인간 관계에서 가장 유익한 것도 배려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부분도 배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배려와 관련된 책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최근에 웨일북 출판사에서 출판된 함광성 작가의 책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앞서 언급한 표현이었던 배려에 대한 문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배려는 자신보다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와달리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저자는 일반적으로 배려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상대방을 편하게 해 줍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의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배려를 잘 하는 분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자는 배려의 의미와 강박적 배려에 대해서 구분지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를 좋은 사람과 누구나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만들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이 피암시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피암시성이란 위키백과 사전의 정의를 찾아보니까 타인의 암시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을 말한다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로 우리로 하여금 자신보다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런 상황들로 우리 자신을 압박하면 할수록 더욱 자동반사적으로 우리 자신을 스스로 압박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상대방을 위한 지나친 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와 나를 분리하는 연습, 내 자아를 존중하는 법, 생각을 짧고 적게 하기, 감정의 편식에서 벗어나 내 감정 존중하기, 내가 결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기, 가깝게 지내고 싶은 관계라면 폐끼치는 것을 두려워말라는 등을 조언해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에 대해서 관찰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가지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말하는 연습은 중요하다.물론 상대방이 듣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포기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자꾸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두 가지 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행하고 있는 배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필요이상으로 제 자신을 낮추는 모습에 대해서 이제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자주 격려해 주고 싶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 중심이 아니라 나 자신을 중심으로 가져야 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