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릇이 없다고? 노란우산 그림책 23
베스 브래컨 글, 리처드 왓슨 그림, 북드림 옮김 / 노란우산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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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린 책은 노랑 출판사에 출간된 <내가 버릇이 없다고?>이다.

여러분 책 표지를 봐주세요?

한 마리의 개구리가 개구쟁이 같네요.

이 그림책은 주인공 피트는 버릇 없는 행동과 인사를 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가족들이 피트의 행동을 거울로 보여주는 것 같이 똑같이 했어요. 했어요. 가족들이 보여준 모습을 피트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예요.

주인공 피트는아무데서나 트림을 하고 거림없이 방귀를 뀌고 코를 후비기도 했어요. 심지어 자신의 손을 씻지 않고 입 안에 음식을 가득 든 채로 말했어. 가장 나쁜 건 피트는 고마워요, 부탁해요, 괜찮아요.라고 절대로 말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어른들에게 그랬어요.

하지만 피트의 부모님은 피트를 나무라거나 화내지 않았어요. 오히려 가족들은 피트가 하는 행동 그대로 따라하기로 했어요.

어느 날 저녁 식사 시간에 아빠는 계속해서 트림을 하고 엄마는 방귀를 뀌고 여동생도 코를 후벼도 혼내지 않고 엄마 역시 콧물을 자신의 옷소매로 쓰윽 닦았어요. 이 모든 장면을 바라본 피트는 너무 당황스러워 했어요. 오늘 다들 왜 이런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지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피트는 엄마와 아빠가 보여준 행동들에 대해서 일일히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말했어요. 그러자 엄마와 아빠는 우리는 네가 하는 대로 할 뿐이라고 말했어요. 이 후 피트는 곰곰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깨달게 되었어요. 그 뒤로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고 애썼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한글의 내용을 영어로 된 내용이 첨부되어 있어요.
반대로 제일 앞 오른쪽 페이지 위를 보면 가나다 ABC표시라고 표시된 부분을 세이펜으로 누르면 각각 한글/영어로 책을 읽어줘요.

자녀의 잘못에 대해서 무조건 혼내지 말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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