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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 -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29가지 여자의 생존법칙
마리온 크나츠 지음, 정윤미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능력 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
- 여성 고위직으로 가는 문 -
대부분 회사의 고위직에는 남자들이 많이 있고 여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특히 더 심하다. 미국은 많이 개방되어
여성들의
힘과 목소리가 그나마 잘 반영이 되지만
남존여비사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우리 나라의 경우는 그보다는 덜 한듯
싶다.
물론 여성들이 성공하기는 힘든 사회이지만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있다.
책
<능력 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는 여성들이 회사에서
생존하여 고위직까지 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놓았다.
여성 회사원으로 필요한
덕목 또는 법칙들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 사람으로 마리온 크나츠이다. 그녀는
30대에 최연소 여자 임직원이
되었고
회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리더들을 위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 <능력 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는 풍부한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여져 유용하다.
특히나 남성중심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잘 보여주기 때문에
사회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경험이 없는 나도 왜 회사에서는 특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참조하여 사회생활한다면
여성도
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권력의 힘과 상징은 우리 회사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회의 시간이던지 인사할 때 던지 남자들은 순서를 매기고
1순위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기업의 간부가 벤츠를 타고 다니는
이유도 신분을 상징하는
요소가 외적으로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이다. 최고의 자리인
만큼 그에 맞게 최고의
품격을 지니기를 기대하는 다른 사람의 눈처럼 말이다. 이것
외에도 남성들은 권력과 힘을
나타내기 위한 바디랭귀지를 많이 쓴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이런 것들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요소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자들은 급여에 대해 관대하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
주장하는 것도 강하고 요구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남성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연봉과 관련하여 협상을 할 때 만족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이는 잘못된 것이고 개선해야 할 점으로 구체적인 사실을 갖고
자신감있게
연봉 협상을
해야한다고 한다. 여성도 자신의 노동에 대한 올바른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것을 받기에 적절한지
고민하다가는 다른 남성들이
그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한다.
많은 여성들이 능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답은 "똑같이 일해도 인정받지 못한다!!"
이다.
물론 나도 그랬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사회에는
룰이 있고 이를 오히려 잘 지키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이 책< 능력 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 >를 통해 이런 방법들을
배우고 빠르게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