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나날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스티븐슨의 주인이 결과적으로 위대한 누군가 였든 아니든 그는 똑같이 성심으로, 품위를 갖추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일했을 것이다.
그런 그를 비난하기에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 나는(이라고 핑계를 대어본다) 여전히 악의 평범성에 대해 인식하며 소름끼쳐하기만 할뿐 내가 맞닥뜨리는 일이 없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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