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같은 나
빅토리아 토카레바 지음, 승주연 옮김 / 잔(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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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다.

마리나!
50대에도 더는 사랑하는 사람(오마샤리프같이 생긴)을 찾을수없을것같아 침대에 쓰러져 통곡하고(p.261), 이제 자신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었는데도 삐딱한 낯짝의 사랑(p.316)을 선택하는 그런 사람.
삶에 이토록 정렬적이라니...마리나 이사람아.

아 나랑 너무 멀어서, 그렇지만 너무나 그러고 싶어서 마음이복잡하다.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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