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볍고 짧아 아이들과 놀이터에 나갈때마다 챙겨나가 재밌게 보았다. 그래서 어떤날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수퍼에들러 몇가지 채소를 사 샤브샤브해 먹거나 카레해 먹기도했다.(내 요리하기의 흥미도는 이정도 인듯;;) 매우 매니아틱한 내용인데도 저자가 신나서 맘껏 쓴것같아 읽는내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