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모든 글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대체로 공감이갔다.엄마로 사는 삶이철저히 타인(아이도 타인은 타인)만을 위해 나를 자각하지 않도록 노력해야만하는 시간인지 전혀...몰랐다.아이들의 자립까지 앞으로의 긴 시간을 가늠하다보면 당황스럽고 우울하기도한데..나만 이런건 아닌것같아 나름 위로가 된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