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 가까운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외로운 기분이 들때 꺼내보고싶다.41개월 아이들은 나와는 또다른 감흥으로 좋아하는 것이겠지만..아무튼 우리의 마음에 작은 움직임을 주는 좋은 책이다.+띠지가 너무 아까워 잘라서 책갈피로 쓰고있다. 나는, 그정도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