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식물산책을 세밀화를 곁들여 식물들에 관한 내용을 풀어놓은 책으로 착각하고 사서 실망하고 말았었는데이 두번째 책이 바로 그런책이었다.작은판형에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미색 종이, 너무 전문적이지 않게 대중적인선에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그러나 역시, 전문 식물 세밀화가인만큼 세밀화를 더 많이 넣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세밀화에 대한 관심은 보리 어린이 도감 시리즈를 접하면서인데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덕에 사보며 눈이 즐거운 경험을할수있다.+같이온 달력은 어른 손끝부터 손목 만하다. 달력으로 쓰긴 어렵고 큰 책갈피로 쓰긴 아깝고.. 아무튼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