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 이성진 지음 해나무 수학 개념의 재구성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있어요. 우리집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모두가 참으로 당황스럽습니다. 어찌 반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요즘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알거같아요. 저희 어릴땐 학교 수업 이외에 할게 별로 없었다보니 심심해서 예습을 하게 되었고, 수업시간엔 선생님께서 무서우셔서 안간힘을 써서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고, 하교 후에도 티비나 휴대폰을 이용하기도 어려웠고 볼거리나 놀거리가 별로 없었기에 조금은 요즘 아이들보다 교과서를 들춰볼일이 많았던거 같아요. 요즘아이들 정말 힘든거같아요. 주위에 방해 요소가 너무 많아요. 방해를 넘어서 할거리가 너무 많아서 진득하게 할수가없고, 선택지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보다는 선택하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뿐이네요. 짠~합니다. 스스로 학습 습관이 필요한데 스스로 학습 습관을 잡기 이전에 수포자 기미가 보이는 아이를 위해 수학에 관한 도움을 받고자 만난 책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 입니다. 현재 중학교 수학선생님께서 본인의 수포 경험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수학을 바라보며 여러 방법으로 생각해낸 수학접근법을 알려주려하는데 기본적으로 원래 수학대로 배우면서 알려주는 쉬운 접근법을 적용해보며 익혀 보는게 좋을거같아요. 한때는 친했지만 오랫동안 멀리했던 중학교 수학에 갑자기 들이대니 먼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ㅜㅜ 워낙에 쉽게 설명설명하다보니 여러번읽어보니 알긴하겠는데 그래도 다시 들춰보려구요. 시각적으로 이해쉽게 접근하는 도형,그래프,큐알코드, 그림으로 접근하니 부담을 덜어내고 더 정확한 이해를 위해 아이랑 함께 읽어보셔도 될거 같아요. 조금은 다른 접근으로 수학을 접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의 묘미를 우리아이가 즐겨 보았으면합니당♡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고, 남편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즐기는편이라 아이들도 아빠처럼 역사를 즐기고 재밌어하였으면 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려워하더라구요. 절 닮았나봅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암기과목를 저희때와는 달리 그리 막(?) 외우진 않더라구요. 공부는 하는만큼 나오는건데.. 그닥 열심이 하는거같지가 않아요. 미디어의노출과 더 쉬운 공부법만 찾다가 진짜 자기공부는 못찾는거같아요. 어쨌든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한국사에관해 최소한 저도 공부해서 도움이 되고자 저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를 만나보았습니다. 2020 시나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막판기출 심화 시험을 쳐보고싶긴하지만 우선 제 첫번째 목표는 아이들에게 한국사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고 두번째는 아이들의 한국사실력을 일상 생활 중 대화를 통해 일러주고싶어 먼저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오랫만에 펼쳐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막판 기출은 아이들 한국사능력을 평소에 키워주고자 늘 도서관에서 찾아보던 역사관련 책들 첫 시작과 비슷해서 반가웠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로 만나보니 헷갈리기도하더라구;;; 실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중심으로 설명해주는 막판기출 문제집 이다보니 이해가 빠르게 되진 않았어요. 기본 정보는 예~~~전 것이다보니 끄집어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남편에게 문제를 풀어보라며 읽어주니 쉽게 풀어대서 부럽기도 짜증도ㅋ 좋아하는 한국사다보니 설명도 어찌나 덧붙여서 잘하는지ㅜㅜㅋ 고만햇!!! 아이들과 똑같은 반응을ㅎ 2020 시나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막판기출 심화는 오답노트 필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시를 보여주는듯한 출제 문제 분석,설명이 이해를 더 쉽게 도와줘서 금방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풀이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공부에 익숙해져서 공부자체가 즐겁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에게는 오답노트 공부로 보고 배우라며 함께 보고 저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준비를 해볼겸 보고있어요. 단기로 자격증 취득하기 좋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인기가 좋은 만큼 좋은 교재만나면 좋겠죠?!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2020 시나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막판기출 심화 교재 추천합니다^^ 친절한 한국사 교재와 함께 해보세요.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뼈 선생님의 하루5분× 2주 셀프 교정 프로그램 박서영 지음 비타북스 비틀린 몸을 바로 세워 군살과 통증을 없애는 앉은 자리 5분 스트레칭 부록 ::: 브로마이드 나이가 들수록 몸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나잇살 너무 무서워요ㅠㅠ 한번 찌면 빼는게 너무 힘듬요. 허리가 아파서 일어설때마다 끙끙 거리며 허리를 조심히 손으로 짚고 천천히 일어서고, 무릎이 아파 무릎도 짚으며 일어서야하니 양손이 바쁘네요ㅜㅜ. 족저근막염때문에 발바닥이 아파 오래 서 있는건 당연히 힘들고 그 좋아 하던 걷기도 힘들고, 발을 쉬어 줄때는 쉬는 느낌보다는 이제부터 고통이 시작이구나 하며 고스란히 고통을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 걸음을 디딜때가 제일 아파요. 그래서 기어서 살살 일어선답니다ㅜㅜ 요즘 드는생각은 살이 찌면서 몸무게가 늘어나 더 발이 아픈가 싶어요ㅜㅜ. 원래도 알고있었지만 요가를 배우면서 더 확실히 알게되었던 저의 틀어진 골반은 한달에 한번 생리통으로 하루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요. 보통은 삼일정도 생리통이 이어가는데 첫날 혹을 둘쨋날 고통은 정말이지 자궁이 터질거같은 고통이라 눈물날때 많아요. 한동안은 약을 먹기도했는데 내성이 생겨서 생리통 약을 끊었는데 .. 하~;;; 고마우면서도 미안한게 아이들 앞에서 너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고마우면서도 안아픈곳이 없는 엄마라 생각되어진게 너무 미안해요. 원래는 이리 저리 걸어다니며 많이 움직였는데 코로나로 집에만있다보니 많이 움직이던 활동량이 너무 적게 움직이니 급격히 살이 ㅠㅠ 그래서 다시 운동을 하고싶은데.. 아직은 더 조심해야할듯해 미루고는 있는데 몸이 너무 아파서 집이 좁아서 포기했던 홈트를 시작해보려 해요. 너무나두 다행히 너무나두 감사한 좁은 공간에서 가능한 운동 '앉아서 하는' 홈트 책이 나와서 만나게 되었는데 저의 몸 상태를 공감할수있는 다양한 사례와 무엇보다 앉아서 하는 운동이고, 좁은 집에서 적은 공간만으로 가능한 운동이라 기대되었던 책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입니다. 특히나 앞서 말했듯이 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생리통이 격하게 심한 한사람이다보니 자세 교정과 호흡법만으로 두통과 생리통, 허리 통증 등 요가를 배우면서 많이 좋아졌었는데, 현재 요가를 쉬면서 그 고통이 다시 시작되서 요 몇달간 너무 힘들었는데 잊고지내던 호흡법과 바른자세를 다시 의식하며 앉는 연습, 천천히 들어마시고 천천히 빼내는 긴 호흡을 연습하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어요. 물론 오랫만에 따라하는 바른자세와 더불어 운동과 호흡은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일년동안 해왔던 호흡과 요가 운동은 저에게 생리통의 통증을 많이 줄여 주었고 두통도 잦아들어서 그 효과를 맛보았기에 따라할수밖에 없네요^^ 이해쉬운 그림+사진+포인트 설명+큐알 코드 덕분에 이해쉽게 설명되어있어 부담감 없이 따라하게되는 바른자세 교정과 요가책 같아요. 슬기로운 바른생활 프로젝트 <나는 앉아서 다이어트한다> 홈트책으로 추천합니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 삐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잉리드 방 니만 그림 김영진 옮김 시공주니어 제 나이 정도면 누구나 좋아했은법한 인기 캐릭터 말괄량이 삐삐 책으로 만났어요. 얼마전 ebs학습을 하다가 반가운 광고와 추억의 만화들을 보아서 환호하니 아이가 신기해서 물어보더라구요. "엄마때 보던 만화야?" 그러면서 요즘 '옛날 만화'라는 검색어로 엄마아빠 추억의 만화들을 찾아보고있어요. ( 미래소년 코난 부부떼창에 아이들 당황ㅋ) ebs 방송 덕분에 다시 만나게된 스머프도 아이가 너무재밌어하면서 특히 투덜이 캐릭터에 애정을 주고있어요. 항상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투덜거리지만 다른 스머프 친구들에게 피해주는것도 싫은 투덜이 볼수록 귀엽더라구요ㅋ 요즘으로 따지면 츤데레 캐릭터 투덜이♡ 예고로 본 형사 가제트를 보며 가제트 만능 팔~이라고 외치니 아이가 그게 뭐냐며 호기심어린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저 어릴때 마냥 해맑았던 모습이 생각나 즐거웠어요^^ 마지막으로 ebs 에서 말괄량이 삐삐 예고편에 남편이 넘어갔어요ㅋ 시대가 본인이랑 맞다보니 어릴때 누나와 형이랑 많이 봤다면서. 해적아빠와 헤어져 사는 삐삐는 말과 원숭이하고 살죠. 금화가 많아 부모는 없지만 부족함 없이 살고 오랜 야생생활 덕분인지 자유분방하고 힘이 엄청 세서 말도 번쩍 들고 상어도 들고 덩치큰 아저씨도 집어던지는 괴력의 삐삐 랍니다. 어린아이 삐삐가 거짓말을 잘해서 혹평을 받기도했지만 틀에 박혀 살지 않는 누구보다 자유롭게 누구보다 용감하게 악당을 물리치고 친구를 도와주는 삐삐를 응원할 수 밖에 없네요. 삐삐 롱스타킹출간75주년 기념 빈티지 그래픽노블로 만날수있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 삐삐를 통해 자기 목소리를 내고,입고 싶은 대로 입으며,권위를 두려워하지 않는용맹한사람을 꿈꿔봐요._얀 엘리아손(전UN사무부총장) 당시 문제작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현시대에선 삐삐처럼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와 함께 공유하고싶은 책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 삐삐 이예요. 삐삐롱스타킹 그래픽노블 시리즈 세번째 _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 삐삐_ 만화컷 형식이라 쉽게 읽혀요. 12편의 에피소드가 담겨있어요. 컬러도 이쁘게 잘 나와서 세련된 복고 책입니다♡
해를 낚은 할아버지 양장북 글_ 김정미 그림_ 남미리 아스터로이드북 춤추는 붓펜 그림책으로 힐링하는 1인 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서 그림책을 찾는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재밌는 그림책, 아름다운 그림책을 챙겨 보여주려 노력을 거들뿐 제가 그림책을 너무 좋아해요. 아이들 그림책을 보면서 스스로를 충전하고 쉬기도해요. 그리고 그림책 은근 재밌어요. 만화책 보듯 찾게 되는 그림책 이번엔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매료되어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에서 느낄수있듯이 해를 낚시로 낚아 낸 엄청난 낚시꾼 할아버지께서 ( 평소엔 대왕고래도 낚으심!!!) 우연찮게 본인이 낚아버린 해 (태양)가 바다로 떨어져 바다가 너무 뜨거워지고 그로인해 힘겨워하는 바다 동물들을 위해 임기응변으로 낚시대를 있는 힘껏 휘둘러 달을 낚아버리는데, 바다속에 빠진 달과 해가 없어 주위가 온통 깜깜하고 추워져 힘들게 되고 동물 친구들과 할아버지가 모두가 모여 해와 달을 하늘로 올려 보낼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할아버지와 동물친구들과 힘을 합쳐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은 지금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주기도 하구요. 저는 처음에 온난화 현상에대해 지적하는 그림책인줄알았어요. (*책 설명엔 지구온난화에 관한 메세지가 맞다고 하네요^^;) 해가 바다에 빠지면서 뜨거워진 바다물때문에 북극곰이 버틸 얼음이 점점 없어지는 장면에서 지구온나화에대한 심각성에 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하는 그림책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ㅎ (*아니요. 맞습니다ㅋ) 수채와 연필화가 너무나두 아름답게 잘 표현된 일러스트 덕분에 전시회 작품을 보는듯한 기분에 황홀하네요. 역동적인 모습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해와 달의 모습에 정말 눈부셔요. ■영문판과 영문그림카드로 영어버전 책 따로 구매하지않아도되는 편리함도 있어요. 아름다운 그림책 한 권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