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생존 전략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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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미중패권전쟁과세계경제시나리오 #최윤식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16기 #사회과학 #미래예측 #세계경제 #미중러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냉전 종식 이후 더 이상 전면전은 없다고 여겨져왔으나, 그 믿음은 뿌리 없는 허상임이 밝혀졌다.
전면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물리력을 동원한 전쟁 없이도 세계는 상시적인 무역전쟁 속에 있었다.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우위를 정하는 척도가 옮겨간 것이다.
자원 전쟁이란 말도 사용되는 듯 하다.
전쟁은 수면 아래에서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물 밖으로 끌어내었다.

미중 양강에 러시아가 끼어들 가능성.
걍대국 사이에 끼어있어 노련한 정책운용이 필요한 우리나라이기에 미중패권 전쟁과 후속 전개과정에 대한 시나리오 마련이 필요하다.

전에 읽었던 일본의 시나리오는 통일한국에 대해서도 가정하고 전망한 내용이 있어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옛 소련의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러시아의 가세로 시나리오의 한 축이 추가되었다. 필자의 말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에 있을지 모르지만 불가능의 정도를 줄이는 것은 대응하기에 따라서 가능할 수 있으니 주변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 현재 주요국들은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 행위보다는 자국의 생존을 가장 우선에 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러시아, 유럽,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일본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국가의 이익과 생존이 일류 전체의 공존과 총합의 극대화보다 우선한다. 심지어 자신들의 이념이나 가치보다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절대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하다. 수시로 변한다. 동맹과 배신의 관계도 수시로 바뀐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는 데는 진화게임 모델이 유용하다.

- 어느때보다 실리적인 외교의 중요성이 크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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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몸들을 위한 디자인 - 장애, 세상을 재설계하다
사라 헨드렌 지음, 조은영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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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몸들을위한디자인 #사라헨드렌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16기 #인문교양 #도서협찬 #장애 #세상을재설계하다 #책스타그램

제인 구달이 말한 '희망의 이유'가 여기 있었다.

가끔은 그럴 때가 있다.
사람들의 선의를 확인할 때.
뭔가를 해냈다는 뿌듯함.
상대방의 웃음을 확인할 때.
대가를 바라지 않은 도움.

감히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는 시늉은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능력 중 하나가 아닐까?
의사전달과 협력. 그리고 공감.

장애 연구 중 사회적 모델에 주목한다.
"장애의 사회적 모델에서는 시나리오가 몸에서 주변으로 확장된다. 거기에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었든 몸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가능 또는 불가능하게 만드는 도구, 시설물, 교실, 보도 그리고 인간의 번영을 이루는 제도와 경제라는 더 큰 구조가 포함된다. 사회적 모델에서 장애를 살아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 것은 몸의 조건과 세상의 형태 사이의 상호작용이다. 따라서 장애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의 문제이다."
31쪽

그리고 이어지는 각 챕터 - 팔과 다리, 의자, 방, 거리, 시계- 를 읽다보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된다.

거리, 시계를 다룬 부분은 예상치 못한 개념에 당황하게 된다.

창의성.
아직 AI에게 따라잡히지 않은 분야는 바로 공감능력에서 출발하는 창의성이 아닐까.

뭔가 어울리지 않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좋았던 책.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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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이유 - 자연과의 우정, 희망 그리고 깨달음의 여정
제인 구달 지음, 박순영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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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이유 #제인구달 #김영사 #희망 #자연과의우정 #깨달음의여정 #인문교양 #김영사서포터즈16기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사람들이 그렇게 묻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그림같은 표지 속 그녀를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묻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아요.

막상 기회가 주어졌을 때 훌륭하게 질문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대신할게요.

■ 나는 인간들이 타고난 공격성과 폭력성을 간직하고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그때도 결론 내렸고, 지금도 여전히 믿고 있다.
183쪽

■ 그러나 그것은 인간들이 영원히 악마적 유전인자에 속박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분명히 아니다.

확실히 우리는 원하기만 한다면 다른 어떤 생물들보다 생물학적 본성을 조절할 능력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인간 본성에서 배려하는 측면, 이타적인 측면들 역시 영장류적 유산의 한 부분이 아닌가?

침팬지에 관한 우리의 연구가 사랑의 근원에 대해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지 나는 궁금했다. 199쪽

: 나 역시 궁금해졌다. 그녀가 찾는 사랑의 근원이 무엇인지.

■ 나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사랑과 연민과 자기희생의 자질을 부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종종 정말 잔인하고 악해질 수 있다. 누구도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행동뿐만 아니라 말을 통해서도 서로를 고문하고 싸우고 죽인다.

하지만 또한 가장 고결하고 관대하며 영웅적인 행동들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216쪽

■ 인간이 성품을 지닌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 합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을 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 기쁨과 슬픔과 절망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아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덜 오만해질 수 있다. 313쪽

■ 아직도 갈 길은 멀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잔인함을 사랑과 연민으로 넘어설 수만 있다면, 인간 도덕과 영적인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가장 독특한 특성, 인간성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318쪽

물음에 대한 답이 되었을까?
놀랍게도 그녀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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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건설 엔지니어 시점 - 철근 콘크리트를 사랑하는 일. 건설 엔지니어 일일드라마
양동신 지음 / 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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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건설엔지니어시점 #양동신 #건설엔지니어 #김영사 #일일드라마시리즈 #김영사서포터즈 #김영사서포터즈16기

일일드라마 시리즈.
첫번째는 전지적 건설엔지니어 시점.
아마도 생경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새로운 프로젝트.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사람이다.

■ 상담사 님은 뜻밖의 말을 해주었다. 서너 시간 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본인이 기업체 임원이라면 당신을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말씀이었다. 머리가 땡 하고 울리는 말이었다.
아니 왜? 정말 캄캄하고 앞이 안 보인다는 말만 했는데, 어째서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어봤다. 상담사님은 학생과 같이 조리 있게 말을 하고, 상대방이 경청하게 만드는 능력은 쉽게 가지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자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동력 삼아 커리어를 쌓아간다.
읽어보면 동의할 것이다.

■ 이것을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을 하며 어떤 새로운 정보를 처음 접할 때는 잘 이해되지 않더라도 가급적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듣고만 있으려고 노력한다. 어떤 정보든 처음에 접하면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일단 처음에는 그저 듣기만 하고 대강 정보의 크기와 특성 정도만 파악한 후, 자리에 와서 차분히 해당 문서를 세세하게 살펴본다. 그렇게 한나절 정도 스스로 공부하고 다시 설명해준 사람에게 가면, 처음에는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첫걸음은 경청하는 것부터.

■ 저자는 좋은 사수일까? 부담스러운 사수일까,

일의 세계는 다르다. 하나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문서나 결과보고서를 만든다면 다시 처음부터 일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긴다. 나만 삽질을 하면 괜찮지만, 회사에서 개인의 삽질은 곧 조직의, 그러니까 타인의 재작업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과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모든 일의 시작이다. 같이 일을 하기 가장 어려운 타입의 주니어는 그저 일을 못 하거나 느리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못 할 일을 혼자 끙끙 앓으며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의 영역이라면,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의 영역이라면 어서 빨리 시니어와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나중에 두 번 작업을 하거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끙끙대는 주니어를 간파하는 능력 역시 훌륭한 시니어의 덕목이기도 하다.

: 아마도 같이 일하기 편한 사수일 것 같다.
혼자 끙끙대는 이를 두고 보지는 않을테니까.

■ 중요한 것은 어떤 전공이나 산업에서 일을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자기 일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해나가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표지 뒷면의 "눈에서 땀이 쏟아져도 괜찮아! 중요한 건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본받고싶은 마인드.

아마도 이 시리즈는 현재를 살고 있는 장인들과의 만남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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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건설엔지니어시점 #양동신 #건설엔지니어 #김영사 #일일드라마시리즈 #김영사서포터즈 #김영사서포터즈16기

일일드라마 시리즈.
첫번째는 전지적 건설엔지니어 시점.
아마도 생경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새로운 프로젝트.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사람이다.

■ 상담사 님은 뜻밖의 말을 해주었다. 서너 시간 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본인이 기업체 임원이라면 당신을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말씀이었다. 머리가 땡 하고 울리는 말이었다.
아니 왜? 정말 캄캄하고 앞이 안 보인다는 말만 했는데, 어째서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어봤다. 상담사님은 학생과 같이 조리 있게 말을 하고, 상대방이 경청하게 만드는 능력은 쉽게 가지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자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동력 삼아 커리어를 쌓아간다.
읽어보면 동의할 것이다.

■ 이것을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을 하며 어떤 새로운 정보를 처음 접할 때는 잘 이해되지 않더라도 가급적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듣고만 있으려고 노력한다. 어떤 정보든 처음에 접하면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일단 처음에는 그저 듣기만 하고 대강 정보의 크기와 특성 정도만 파악한 후, 자리에 와서 차분히 해당 문서를 세세하게 살펴본다. 그렇게 한나절 정도 스스로 공부하고 다시 설명해준 사람에게 가면, 처음에는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첫걸음은 경청하는 것부터.

■ 저자는 좋은 사수일까? 부담스러운 사수일까,

일의 세계는 다르다. 하나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문서나 결과보고서를 만든다면 다시 처음부터 일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긴다. 나만 삽질을 하면 괜찮지만, 회사에서 개인의 삽질은 곧 조직의, 그러니까 타인의 재작업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과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모든 일의 시작이다. 같이 일을 하기 가장 어려운 타입의 주니어는 그저 일을 못 하거나 느리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못 할 일을 혼자 끙끙 앓으며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의 영역이라면,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의 영역이라면 어서 빨리 시니어와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나중에 두 번 작업을 하거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끙끙대는 주니어를 간파하는 능력 역시 훌륭한 시니어의 덕목이기도 하다.

: 아마도 같이 일하기 편한 사수일 것 같다.
혼자 끙끙대는 이를 두고 보지는 않을테니까.

■ 중요한 것은 어떤 전공이나 산업에서 일을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자기 일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해나가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표지 뒷면의 "눈에서 땀이 쏟아져도 괜찮아! 중요한 건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본받고싶은 마인드.

아마도 이 시리즈는 현재를 살고 있는 장인들과의 만남일 듯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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