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미중패권전쟁과세계경제시나리오 #최윤식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16기 #사회과학 #미래예측 #세계경제 #미중러 #도서협찬 #책스타그램냉전 종식 이후 더 이상 전면전은 없다고 여겨져왔으나, 그 믿음은 뿌리 없는 허상임이 밝혀졌다.전면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물리력을 동원한 전쟁 없이도 세계는 상시적인 무역전쟁 속에 있었다.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우위를 정하는 척도가 옮겨간 것이다.자원 전쟁이란 말도 사용되는 듯 하다.전쟁은 수면 아래에서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물 밖으로 끌어내었다.미중 양강에 러시아가 끼어들 가능성.걍대국 사이에 끼어있어 노련한 정책운용이 필요한 우리나라이기에 미중패권 전쟁과 후속 전개과정에 대한 시나리오 마련이 필요하다.전에 읽었던 일본의 시나리오는 통일한국에 대해서도 가정하고 전망한 내용이 있어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옛 소련의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러시아의 가세로 시나리오의 한 축이 추가되었다. 필자의 말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에 있을지 모르지만 불가능의 정도를 줄이는 것은 대응하기에 따라서 가능할 수 있으니 주변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현재 주요국들은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 행위보다는 자국의 생존을 가장 우선에 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러시아, 유럽,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일본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국가의 이익과 생존이 일류 전체의 공존과 총합의 극대화보다 우선한다. 심지어 자신들의 이념이나 가치보다 더 중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절대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하다. 수시로 변한다. 동맹과 배신의 관계도 수시로 바뀐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는 데는 진화게임 모델이 유용하다.- 어느때보다 실리적인 외교의 중요성이 크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