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대화(토론)할 줄 모른다˝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이라해도 좋겠다.
올바른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며 유쾌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모색이다.

입만 열면 서로에 대한 공격과 불필요한 언쟁과 늘 반대하는 습관만 장렬할 뿐인 일방적인 말들은 이미 대화도 아니요, 식상할 정도다.

타인과 의미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애초부터 관심도 없고, 자기 생각과 경험과 내가 믿는 신조와 교리만 중요하다.

게다가 이미 사람들은 타인의 말을 경청하려는 여유도 없고, 그럴만한 긍정적인 배려도 없는데 그 열정과 에너지를 오로지 한 곳에만 집중한다는 것.

어떤 문제만 보면, 자기와 의견이 충돌되면, 마치 광분한 것 같은 공격성을 발휘하고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조롱을 투척한다.

논의의 핵심은 우주 바깥으로 사라져 버리고, 맹렬히 비난하기 위해서 숨어 있던 것처럼 발톱을 드러낸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난히, 인간 행동의 원초적인 모습을 사람들의 대화나 토론(?), SNS댓글들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본다.

독설과 격분, 논쟁과 비난이 들끓고 무례함은 극치를 달하는 사람과 공간이 사방에 널려 발에 치인다.

문제에 따라 `정중하고 절제된 담론`과 `다양한 서클 문화`를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며 언쟁하지 않고, 경쟁하지 않으면서 바르고 유쾌한 공동체를 지향하자는 내용에 공감이 갔다.

˝이미 우리에게 교회(?)가 있는데 말이다.˝

타인과 의미 있는 대화
타인에 대한 배려
타인에게서 얻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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