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저 사람보다 더 지혜로워.
그는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모르면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아무튼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을만큼은, 비록 미세한 차이이지만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지혜로운 것 같아.`(p26)
ᆢ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모르면서 얼렁뚱땅 두루뭉실 웅얼웅얼~
사람의 가치는 솔직한 것에 있으련만, 누구누구도 생각나고, 나도 반성된다.
ᆢ
# 읽다 보니, 나 같으면 이렇게 번역할 걸ᆢ글의 흐름을 이렇게 바꿔주면 어떨까ᆢ 생각하게 되기도~~ 유명 번역자 이건만 ㅋㅋ
이 또한 쏠쏠한 재미다.
암튼, `빠르게 읽기`도 때론 천천히 `느리게 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