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에서 우리를 시험하는 주요 카테고리는 부(재물), 혀(말), 야망(욕망)으로 보인다.

어쩌면 대부분이 여기에 걸려서 넘어진다.

그 가운데 혀를 제어하기 어려워서 질타의 원인이 되는 것을 종종 본다.

일하는 내내 불평불만을 쏟아낸다.
온갖 비방을 서슴지 않는다.
수군수군거리면서 입이 혼탁해지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악의 목록에 험담이 들어 있을까.

험담 가운데 무서운 것은 뒷담화다.
생각하고 개념있는 발언에 익숙해져야지, 감정과 우월감과 열등감이 공존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말말로 흘려 보내선 안 된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보다 더 크게 들리는 세상의 말들은 일단 조심하고 보자.

# 예전에 어디선가 보고 기억나는대로 각색(?)해서 적어 본다.

뒷담화,

그 입 다물라
만들지 마라
과장하지 마라
축소하지 마라
왜곡하지 마라
훼손시키지 마라
참으라
맞장구 치지 마라
다 믿지 마라
또 속지 마라
전하지 마라
화제를 돌리라
그 자리를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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