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지음 / 황소걸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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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가 언제 누구에게 나라를 파는 매국을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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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2025-01-09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너무 환상 같죠?

mediocris 2025-01-11 15:57   좋아요 0 | URL
프랑스에는 그레뉴이에(Grenouille)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냄비에 손님이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채로 넣고 조리합니다.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섭씨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담긴 개구리는 환상적 기분을 느끼며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끓는 물에서 요리가 되어 가는 거지요. 겨울 바람이 매섭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북한강에도 봄이 오겠지요? 매서운 찬바람도 잊게 하는 따뜻한 환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reznor77 2025-01-10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나릴링 2025-01-21 0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 다른얘기지만 Grenouille는 불어로 ‘개구리’라는 단어이고 요리 이름이 아닙니다. 프랑스 요리 문화에서 그런 조리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말씀하신 내용은 실제 요리 방식이 아니라 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비유적 표현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mediocris 2025-01-21 16:45   좋아요 0 | URL
Grenouille란 기표는 개구리라는 기의를 지시하지만, Boiled Frog Syndrome이란 기의도 포함하므로 Grenouille는 분석명제가 아닌 종합명제입니다. Grenouille가 분석명제인 동시에 댁이 Grenouille의 모순개념인 ―Grenouille의 경험 직관을 제시할 수 있다면 댁의 반론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제가 어떤 시니피에를사용했는지 댁은 알 수 없습니다. 종합명제인 Grenouille의 부정~Grenouille은 Grenouille의 외연을 무한확장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떤 기의를 사용했는지 안다면 댁은 신(Dieu)입니다. 댓글은 고맙지만, 맥락을 잘못 짚었습니다. 불가사의 세상에서 제가 위에 언급한 Grenouille 요리법이 없다는 반증 사례를 댁이 찾아내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knowurself 2025-02-1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서히 끓는물에서 요리가되는개구리를 아는사람이 지금의 완전히망가진 보수의탈을쓴 개구리만도못한 매국보수의꼴을 모르다니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정신없이 현란한단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또집어넣고 현학적으로 떠들어봤자 쓰레기통의 쓰레기밖에되지 못했음을.

mediocris 2025-02-22 12:12   좋아요 0 | URL
진보 개구리가 되면 모르는 타인들을 ‘보수의 탈을 쓴 개구리만도 못한 매국보수‘라고 인신공격 합니까? 현란한 단어는커녕 현학의 의미조차 모른다 해도 남을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쓰레기통은 뒤지지 마세요. 냄새 나요.
 
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지음 / 황소걸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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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나 언제 누구에게 나라를 파는 매국을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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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비판 - 나라를 망치는 사이비들에 관한 18가지 이야기
김기협 지음 / 돌베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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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 통치와 이승만 정부를 연결한 두 개의 자본주의 정권이라는 표현은 동일한 범주의 두 개의 정부라는 악질적인 왜곡으로서 도저히 역사비평서로 볼 수 없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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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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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또는 인생론으로 불리는 장식과 첨부(Parerga und Paralipomena) 때문에 쇼펜하우어를 통속적인 인생론 작가로 오해한 출판사의 편견과 저자의 태만이 탄생시킨 기이한 결과물입니다. 칸트의 계승자를 자처하면서도 칸트를 올바르게 평가하기 위한 불가피한 비판이라면서 칸트를 궤변론자라고 폄훼한 쇼펜하우어는 대중적 인생론 작가로 취급될 만큼 가벼운 철학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칸트의 이율배반 논리를 속임수라고 극언하면서 쇼펜하우어가 대안으로 제시한 의지와 표상 논리 역시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지성적 직관이나 절대적 사유(absolutes Denken)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의지의 본질인 물질의 표상 형식이 없어 물질의 불변(생멸하지 않음) 인식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인식 주체가 의지의 객체인 표상의 변화와 인과성을 인식할 있겠습니까? 행위의 원인인 동기를 자극하는 표상의 계기인 힘에의 의지에 저항할 없으니 표상의 계기를 멀리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해결책이 쇼펜하우어 인생론의 전부입니다. 이를테면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니 음식을 멀리해야 된다는 논리입니다. 음식이란 사물 자체가 의지의 표상인 동시에 불행의 원인이니 행복을 위해서는 음식이라는 의지를 부정해야 한다는 고약한 염세주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저자는 쇼펜하우어를 읽기나 했는지 의문입니다. 쇼펜하우어 철학은 칸트비판으로 일관하는데 번을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칸트를 얼마나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쇼펜하우어는 칸트비판의 양념으로 피히테, 셸링, 헤겔을 비판하는데 저자는 그들을 과연 읽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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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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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또는 인생론으로 불리는 장식과 첨부(Parerga und Paralipomena) 때문에 쇼펜하우어를 통속적인 인생론 작가로 오해한 출판사의 편견과 저자의 태만이 탄생시킨 기이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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