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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
한동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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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역사를 잘못 읽었다. 펠로폰네소스전쟁사(3-82-6)는 당쟁에 매몰된 공범들은 법률을 파괴한다고 비판했다. 국회는 불변의 분석개념이 아니다. 역사는 비판적 종합개념이다. 한동훈은 29건 폭주 탄핵으로 윤석열 정부를 마비시킨 독재국회에 저항한 계엄의 정당성을 내란으로 왜곡한 배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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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kim 2025-02-2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고 다시댓글다시죠..본인 생각은좀 내려놓으시길..

mediocris 2025-02-22 00:28   좋아요 0 | URL
한동훈은 국회가 불변의 분석개념이므로 국민의 대표라는 미명으로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아집에 갇혔습니다. 민주당은 오직 이재명 방탄 때문에 29건 폭주 탄핵으로 윤석열 정부를 마비시켰습니다. 한동훈은 독재로 변질된 국회를 외면하면서 이재명 방탄으로 오염된 정치현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소아병적 자기변명에 불과한 역겨운 쓰레기를 읽을 생각은 없습니다. 한동훈이 강조하는 의회 제일주의는 다양한 민주주의적 의견을 존중합니다. 책을 읽으라거나 본인의 생각을 내려놓으라는 인신공격 말고 내용에 대해서만 반박하면 됩니다.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 진짜 진보의 지침서 & 가짜 극우의 계몽서
황현필 지음 / 역바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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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extreme right)란 카를 슈미트(Carl Schmitt)가 예리하게 지적하듯 정치적 현실의 동기나 원인으로 환원시키려는 적과 동지라는 당파적 구별일 뿐입니다. 극우란 자의적 기준에 지나지 않으며 정의나 내용을 정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극우라고 선동하는 당사자는 빨갱이라고 자백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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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charm 2025-02-22 0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 슈미트는 나치에 복역했던 정치철학자로, 그의 저서는 민주주의의 한계와 파시즘의 위험에 대한 반면교사로 읽혀져야 하는 것이지, 현대 정치학에서 그 자체로 받아들여 져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mediocris 2025-02-22 09:40   좋아요 0 | URL
댁의 주장은 전형적인 인신공격의 오류입니다. 칼 슈미트가 나치에 복역했다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입니까? 그의 저서는 민주주의의 한계와 파시즘의 위험에 대한 반면교사로 읽혀져야 한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카를 슈미트의 모든 주장이 ‘현대 정치학에서 그 자체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알만한 분이 의미조차 모호한 ‘현대 정치학에서 그 자체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허풍으로 공갈치면 안 됩니다.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 진짜 진보의 지침서 & 가짜 극우의 계몽서
황현필 지음 / 역바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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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씨, 극우(extreme right)가 무엇입니까? 어떤 정치학자도 극우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했고 극우를 정확하게 파헤친 책조차 없습니다. 황현필씨는 무슨 능력이 있어서 누구를 극우라고 지칭하고 매도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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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2025-02-06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극우인가요?? 발끈하셨나 봐요... 왜 책 후기쓰는 곳에 시덥잖은 댓글이 많은지... 뭐가 두렵길래...

mediocris 2025-02-06 10:01   좋아요 0 | URL
‘시덥쟎은‘은 ‘시답지 않은‘이란 한글의 오용입니다. 겨우 발끈이라는 시답은(?) 인신공격으로 황현필을 옹호하는 수준이니 황현필 같은 역사팔이가 날뛰는 겁니다. 뭐가 두려워서 극우라는 어의조차 모르고 극우라고 공격하는 황현필을 옹호하는지 모르지만, 능력이 있으면 댁이 먼저 극우에 대해서 정의하고 논지를 전개하십시오.

bambomb 2025-02-0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 질서를 성립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반동세력이 극우지. 그리고 익스트림 라잇이 아니라 파 라잇이다. 어떻게 김일성 힐난하는 사람이 공산당?

mediocris 2025-02-07 10:18   좋아요 0 | URL
독해력부터 키우세요. 어떤 사회질서인지, 사회질서의 성립이란 무엇인지, 사회질서의 성립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반동이 무엇인지 먼저 말해야 취지를 제대로 읽은 겁니다. 익스트림 라잇이든 파 라잇이든 정도의 변화를 진술하려면 기준 대상이 규정되어야 합니다. 댁이 생각하는 우파(스탠더드 라잇)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powcharm 2025-02-22 0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우를 정의한 철학자가 없다니요... 폴 슈메이커의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을 보시기 바랍니다.

mediocris 2025-02-22 12:13   좋아요 0 | URL
진즉에 읽었습니다만, 황현필이나 국회의원 민형배가 김문수에게 사기치는 극우 개념은 찾지 못했습니다. 댁은 폴 슈메이커가 극단적 우파의 속성이라고 주장하는 더욱 동질적인 사회로 회귀한다(208) 신의 계시에 의한 종말론(266) 인간을 선한 존재 또는 악한 존재로 간주한다(310) 동질적인 사회를 모색한다(343) 권위 있는 경전과 지도자로부터 진리를 찾는다(388) 다중적 공동체 정체성을 거부한다(436) 시민권을 제한한다(487) 신정 체제를 모색한다(538) 음모론을 상상한다(581) 신성한 경전을 무시하는 권위에 저항한다(637) 도덕적 선함을 공정한 결과의 토대로 간주한다(695)는 기술의 어디에서 황현필이나 민형배의 극우 개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댁은 폴 슈메이커의 책으로 황현필이나 민형배가 지칭하는 극우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지음 / 황소걸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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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가 언제 누구에게 나라를 파는 매국을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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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2025-01-09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너무 환상 같죠?

mediocris 2025-01-11 15:57   좋아요 0 | URL
프랑스에는 그레뉴이에(Grenouille)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냄비에 손님이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채로 넣고 조리합니다.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섭씨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담긴 개구리는 환상적 기분을 느끼며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끓는 물에서 요리가 되어 가는 거지요. 겨울 바람이 매섭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북한강에도 봄이 오겠지요? 매서운 찬바람도 잊게 하는 따뜻한 환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reznor77 2025-01-10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나릴링 2025-01-21 0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 다른얘기지만 Grenouille는 불어로 ‘개구리’라는 단어이고 요리 이름이 아닙니다. 프랑스 요리 문화에서 그런 조리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말씀하신 내용은 실제 요리 방식이 아니라 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비유적 표현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mediocris 2025-01-21 16:45   좋아요 0 | URL
Grenouille란 기표는 개구리라는 기의를 지시하지만, Boiled Frog Syndrome이란 기의도 포함하므로 Grenouille는 분석명제가 아닌 종합명제입니다. Grenouille가 분석명제인 동시에 댁이 Grenouille의 모순개념인 ―Grenouille의 경험 직관을 제시할 수 있다면 댁의 반론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제가 어떤 시니피에를사용했는지 댁은 알 수 없습니다. 종합명제인 Grenouille의 부정~Grenouille은 Grenouille의 외연을 무한확장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떤 기의를 사용했는지 안다면 댁은 신(Dieu)입니다. 댓글은 고맙지만, 맥락을 잘못 짚었습니다. 불가사의 세상에서 제가 위에 언급한 Grenouille 요리법이 없다는 반증 사례를 댁이 찾아내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knowurself 2025-02-1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서히 끓는물에서 요리가되는개구리를 아는사람이 지금의 완전히망가진 보수의탈을쓴 개구리만도못한 매국보수의꼴을 모르다니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정신없이 현란한단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또집어넣고 현학적으로 떠들어봤자 쓰레기통의 쓰레기밖에되지 못했음을.

mediocris 2025-02-22 12:12   좋아요 0 | URL
진보 개구리가 되면 모르는 타인들을 ‘보수의 탈을 쓴 개구리만도 못한 매국보수‘라고 인신공격 합니까? 현란한 단어는커녕 현학의 의미조차 모른다 해도 남을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쓰레기통은 뒤지지 마세요. 냄새 나요.
 
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지음 / 황소걸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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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나 언제 누구에게 나라를 파는 매국을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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