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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비판 - 나라를 망치는 사이비들에 관한 18가지 이야기
김기협 지음 / 돌베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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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 통치와 이승만 정부를 연결한 두 개의 자본주의 정권이라는 표현은 동일한 범주의 두 개의 정부라는 악질적인 왜곡으로서 도저히 역사비평서로 볼 수 없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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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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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또는 인생론으로 불리는 장식과 첨부(Parerga und Paralipomena) 때문에 쇼펜하우어를 통속적인 인생론 작가로 오해한 출판사의 편견과 저자의 태만이 탄생시킨 기이한 결과물입니다. 칸트의 계승자를 자처하면서도 칸트를 올바르게 평가하기 위한 불가피한 비판이라면서 칸트를 궤변론자라고 폄훼한 쇼펜하우어는 대중적 인생론 작가로 취급될 만큼 가벼운 철학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칸트의 이율배반 논리를 속임수라고 극언하면서 쇼펜하우어가 대안으로 제시한 의지와 표상 논리 역시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지성적 직관이나 절대적 사유(absolutes Denken)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의지의 본질인 물질의 표상 형식이 없어 물질의 불변(생멸하지 않음) 인식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인식 주체가 의지의 객체인 표상의 변화와 인과성을 인식할 있겠습니까? 행위의 원인인 동기를 자극하는 표상의 계기인 힘에의 의지에 저항할 없으니 표상의 계기를 멀리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해결책이 쇼펜하우어 인생론의 전부입니다. 이를테면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니 음식을 멀리해야 된다는 논리입니다. 음식이란 사물 자체가 의지의 표상인 동시에 불행의 원인이니 행복을 위해서는 음식이라는 의지를 부정해야 한다는 고약한 염세주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저자는 쇼펜하우어를 읽기나 했는지 의문입니다. 쇼펜하우어 철학은 칸트비판으로 일관하는데 번을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칸트를 얼마나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쇼펜하우어는 칸트비판의 양념으로 피히테, 셸링, 헤겔을 비판하는데 저자는 그들을 과연 읽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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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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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또는 인생론으로 불리는 장식과 첨부(Parerga und Paralipomena) 때문에 쇼펜하우어를 통속적인 인생론 작가로 오해한 출판사의 편견과 저자의 태만이 탄생시킨 기이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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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을 존경하세요?
민경우 외 지음 / 넥스테이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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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이 실체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실체란 과연 무엇인가? 그렇다면 친일은 실체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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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재 2024-11-0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연히 실제 친일파의 행적을 조사하여 명시한 책이 존재하는데 반해,
현재 종북세력이 실체가 있고, 그 세력이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될 정도라고
그렇게 확신할만한 증거.가 존재하긴 합니까..?

과거의 고정간첩은 있을 수 있겠지요.

종북세력은 어디까지나 심증이며, 영향력도 없습니다.
정황 등을 운운할 따름인데 그럼에도 확신한다면,
이는 확증편향에 불과합니다.

언제 조선일보를 보니.. 좌파가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는
망상을 잘 늘어놓더군요.

어째서 우파는 좌파의 협조를 받아낼 수 없으며,
항상 문제의 원인을 좌파에게 떠넘기고 철면피로 책임지지 않고,
불리하면, 사람은 그대로 인데,
당 이름만 바꾸고 다른 세력인 마냥 코스프레를 할까요..?

정녕코 문제인건 우리나라의 무능한 우파보수 아니던가요..?
문재인이 정말로 문재앙이 맞기는 한지

이 댓글을 보시는 다른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우파보수는 대체 무엇을 한 겁니까..?

제 시각이 이상한거 같습니까.?

예를 들어, 지금 계속 욕을 먹는 문재인이 실제로 무능하기는 했지만,
어디 나라라도 팔아먹을 짓이나 배임을 하기나 했던가요..?

코로나라는 누구도 예측 못했던 마증유의 대재앙에 맞서
이정도나마 컨트롤하고 안정을 찾는데에는,,

대통령이 정말 무능할지언정 적어도 방해가 되지는 않은겁니다.
자기 보신을 위해 개입하기보다..

국민의 생명을 두고서 전문가에 온전히 맞기고 신뢰하는 것.
이게 나라의 중추되고 책임지는 자의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런데 실체가 확실한 종북세력이 수작질은 하기에 이 좋은 타이밍을
어리석게 놓쳤네요..?

게다가 결과만 보고 무지성으로 욕먹는건 억울한 노릇 아닙니까.

노무현이나 문재인이나 활실한 철학을 가지고 대통령이 되었고,
나름의 노력을 했습니다.

주체사상이 북한을 만들어 낸게 아닙니다.
이상적인 주체사상을 통해 독재체제의 명분을 삼은거지요.

바보도 아닌 자각이 있을법한 많은 지식인들이
어째서 주사파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말도,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상대를 공격하는 도구로 전락할 따름인겁니다.

제가 알기로 수령론으로 넘어가선 수령을 절대시 하도록
야료를 부려놔서 그렇지,

독소가 되는 문제를 도려내고 편집하면 괜찮은 사상입니다.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주체사상은.

물론, 나는 사상적으로 불교신자이고, 주체사상은 교양수준으로
이제사 겨우 풍월을 읊을 따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만을 중시하기 마련인데,
우리가 인본으로서 자본을 구하는 주체로서 주인임에도

탐욕속에 그것을 잊고 주객전도가 되는 역사적 수순을 방지하는
특효약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500년을 철학으로 통치한 조선은 가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담
그러나 신분제 사회임에도 왕을 마치 9급공무원으로 만드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정신만은 검을 벼리듯 날카롭게 빛났습니다.

오랜세월요.

생 한국인 그대로, 스스로를 긍지로 삼을 수 는 없겠습니까..?

무슨 종북이니 애국이니 다른 개념을 빌려와 평지풍파를 하면,
과연 체제가 지켜지고 통일이 되는건지요..?

우파보수 성향의 사람들에게 대놓고 묻고 싶습니다.


이유없는 자신감 같은거나,
자긍심은 우파도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한편,

님께서는 군필에 사시패스하여 변호사되고 인권변호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대통령이 되는게 쉬워 보입니까..?

이 나라에서 북한을 추종한다고요..?

북한이 무슨 힘이 있다고, 사회 중추가 될 사람을
미리 예측하고 육성하고 관리하고 또 명령하고
또 포섭을 합니까..?

합리적으로 생각합시다.
설사 혹하는 인사가 있더라도, 최소한 북한은 거래대상으로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종북세력과 특정인이 결탁했다고 관련성을 믿고 유난떠는게
음모론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

물론, 경각심을 잊은 상황에서 그러한 억측이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주류가 될 수 는 없는 법이니다.

꼬우면 네가 해보라는 mz세대의 말이 떠오르진 않습니까..?
님께만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각기 경험과 감각이 다르듯, 체감하는 바는 다르나..
일단 근거라도 탄탄히 하고 이해를 넓혀서 합리적인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근거있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웬만해서는, 다수의 대중에게도 소리없이 외면 당할 따름입니다.

이상.. 나름의 정성들여서 제 생각을 답하고..
타인들이 이 생각을 보고 판단해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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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다시 생각하는 이승만 박정희의 벼랑끝 외교전략 대통령을 위한 안보론 2
이춘근 지음 / 글마당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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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중에 어느 누가 히틀러에 대한 독일 국민처럼 평가하나? 온통 적화된 유라시아 대륙 끄트머리에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의 역사적 공로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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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4-09-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습니다! 평가가 끝나긴.. 알라딘도 선동질 하는 사람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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