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한국사 -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5,000년 역사 이야기
조경철.조부용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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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의 결정적 장면들!
📚조경철, 조부용 저자의 <거꾸로 읽는 한국사>!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길고 복잡한 반만년 역사를 아주 쉽고 어렵지 않는 역사책! 조경철, 조부용 저자의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최초의 나라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 고구려, 발해, 고젼, 조선, 대한제국까지 !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국이 되기까지의 반만년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복잡한 반만년 역사를 재구성한 최초의 한국사 교양서로, 학창시절에 배웠던 한국사를 ‘계승‘ 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어, 멸망과 건국 사이의 결정적 장면들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여태 우리가 읽어왔던 한국사는 건국부터 멸망까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다루고 있고, 각 시대의 멸망과 그 이후의 부흥 운동, 새로운 국가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5천년 기나긴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멸망은 아마 최초의 나라 고조선이다. 건국으로 반만년 역사의 시작을 위대하게 알림과 동시에 멸망마저 가장 부끄럽지 않고 장렬하게 맞이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호령했던 시기는 고구려의 멸망 이후이다. 강대국으로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고구려도 당나라의 공격에 자만하여 668년에 평양성을 내주면서 멸망했다. 고구려가 멸망한 668년부터 발행을 건국한 698년까지 조국을 잃은 백성은 단 한순간도 나라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라가 무너질지언정 역사는 끊기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구려의 멸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이 작품은 내용도 다양하고, 이해를 도울수 있게 그림과 사진이 풍부하다. 저자는 역사학자와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사 뉴스레터 발행인 답게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오랫동안 누비며 직접 찍고 소장해 둔 귀한 사진을 이 작품에 가득 실렸다. 그래서인지 여러 주요한 유물과 유적을 실제로 박물관 관람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또한 이 작품에는 지금은 사라져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사 전체 연표도 공유하고 있다. 나아가 역사학자인 조경철 저자만의 시각을 더해 계승의 관점을 다시 그린 새로운 한국사 연표도 소개하여, 5000년의 역사의 흐름을 아주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역사와 친하지 않는 독자들을 위해 열두 통의 편지로 구성하여 누구나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쉬운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해방 이후의 혼란, 남북 분단의 과정, 그리고 민주화의 통일운동 등 역사의 흐름을 거꾸로 추적한 이 작품은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준다. 그래서인지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고조선의 멸망과 고구려의 건국부터 대한제국의 멸망과 대한민국의 건국까지, 각 시대의 멸망과 새로운 국가의 탄생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한국사의 흐름을 멸망에서 건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주 독특한 방식의 이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나열한게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나라별로 단절된 역사 이야기보다 각 시대가 어떻게 연결되고 계승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래서 읽는내내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각 시대의 멸망과 건국 사이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아 읽는내내 지루할 틈도 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명확하고 이해할 수 있다.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이 작품은 역사가 어렵다는 사람들 누구나 유익한 역사책이 될 수 있다.

📌재미와 궁금증을 동시에 사로잡는 이 작품은 역사의 복잡함은 없앴다. 그리고 어디서도 접하지 않았던 멸망 이후의 이야기와 각 나라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어떠한 이유로 무너졌는지를 다시 한번 되짚으로써, 기존의 역사의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한국사의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역사와 친하지 않은 분이라면, <거꾸로 읽는 한국사>를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역사서이다. 역사를 하나도 몰라도 전혀 겁낼 필요 없는 친절한 가이드까지 ! 5천년의 역사의 흐름을 아주 쉽게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사서이니, 역사 공부를 이해하기 쉽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클랩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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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을 보면 그들도 눈치를 챈다. 늘 그랬다.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저자의 <나중에>!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치유와 성장의 미스티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밀도 높은 구성과 스티븐 킹 저자 답게 흡입력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강렬한 캐릭터와 금융위기, 마약, 테러 등 현대 미국사회에 끼치고 있는 민감한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이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성장소설이자, 죽음과 삶의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마치 공포소설 <그것>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제이슨 블룸 제작, 루시 리우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도 한다.(이미 제작이 되었을 수도.)

👻이 작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 제이미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포와 스릴, 그리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제이미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겪는 성장과 치유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 묘사까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제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이 끊임없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약점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독특한 공포와 스릴러의 조합으로 읽는내내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유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두려움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리적 압박과 도덕적 딜레마까지 잘 그려낸 작품이다. 미국 현대 사회의 민감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 잘 녹아내어, 스티븐 킹 저자 답게 긴박감 있는 전개와 감정적인 이야기로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제이미는 죽은 이들에게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단순히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고통과 위험을 주기도 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어린 절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으로 인해 스스로와 주변 세계를 복잡하게 바라보면서 성장해 가는 이런 제이미를 보면서 성장, 고난, 그리고 인간 본질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다.

👻긴장감 넘치는 서술과 생생한 캐릭터묘사가 최고인 이 작품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하는 페이지터너였다. 또한 제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주변 인물들을 통해 긴장감과 끊임없는 흥미를 준다. 제이미의 여정이 가슴 아프고 때로는 공포스럽게 그려냈지만, 그의 경험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마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아주 공포스럽게 전달하여 , 단순한 공포 이상의 긴 여운을 준다. 인간의 약함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저자의 고찰이 담긴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를 잘 그려내어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나중에>는 제이미의 능력을 단순히 흥미롭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그 능력이 가져오는 도덕적 갈등과 책임의 무게를 함께 다루어 이야기의 긴장감을 준다. 공포와 스릴러의 요소를 능숙하게 잘 결합한 이 작품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읽은 작품으로, 단순힌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이야기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저자는 재정적 위기, 인간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물질적 욕망까지 이야기 속에 세밀하게 그려내어, 더욱 강렬하고 공감과 몰입을 준다. 공포와 스릴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 독창적인 스토리와 긴박감 있는 전개, 그리고 철학적 이야기까지 모두 갖춘 이 작품!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니, 스티븐 킹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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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남산!
📚일 년에 딱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든다면?
📚김여진 저자 <어서오세요, 남산 호텔로!>!

🐱서울 한복판에 중심! 바로 남산! 그곳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 곳에 딱 일년에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드는 상상을 하게 된다면? 김여진 저자의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 새로운 상상력이 펼쳐지는 그림책으로, 남산이 동물들의 놀이터가 된다면? 동물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동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익숙한 남산으로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읽다보면 남산을 색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을 1년에 딱 하루만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저자의 흥미로운 상상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력에 더해 1년에 한 번 남산의 동물들에 초대장이 도착하는 호텔이라는 설정으로 그려졌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 곳곳을 누비는 동물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져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생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과연 도심 속 자연의 주인은 누구일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처럼 그날만큼은 남산이 온전히 동물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롭게 뛰어놀고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그곳! 바로 남산.

🐱동물들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통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과연 남산이 사람들만의 공간일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연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던 이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하면 좋을 그림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은 김여진 저자가 글을 쓰고 오로시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으로, 1년에 단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들어 남산이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산이 동물들의 해방구가 되는 하루를 환상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낮 동안 사람들로 꽉 찬 남산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사람들이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동물들의 세상으로 바뀌게 되는 남산! 매년 가을, 어느 하루, 가장 알이 굵은 솔방울이 툭 떨어지면 숲은 부산해진다. 바로 남산의 동물들을 모두 초대하는 남산 호텔이 오픈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호텔은 어떤 곳일까? 푹 쉴 수있는 곳이 호텔이고, 환대를 받는 공간이 호텔이다. 그런 곳에 동물들을 초대해 꿀 같은 휴식을 준다면 어떨까?남산타워, 팔각정등 이곳을 누리는 동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왠지 묘한 웃음이 지어진다. 오로시 저자는 딱 하루 동안 동물들을 위한 호텔로 변신하는 남산의 새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마치 야간 개장 놀이공원 처럼 환상적인 색감을 구현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그림책이 아니라,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이 남산에서 자유롭게 , 그리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하루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의 시선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환경보호, 동물권, 공존, 그리고 도시 속 자연의 역할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평소 사람들만을 위한 표지판이 가득한 곳에서, 과연 동물들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을까?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인간이 좀 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도심 속 자연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도심 속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남산은 동물들에게도 의미있는 장소이다. 그런 의미 있는 장소를 과연 인간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고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경 그림책이기도 하면서, 도심 속 야생 동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동물권 그림책이기도 하다. 어른고 아이가 함께 읽으면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도 있다.

🐱환경보호와 동물권에 대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그림의 색감과 분위기가 환상적이어서, 동물들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져, 남산을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줌으로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삶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하는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그린 이 작품은 환경 보호과 공존의 가치를 잘 전하고 있는 작품으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다.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 적극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나무의 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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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공무원 부부가 들려주는 육아이야기!
📚승진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공동 육아휴직 에세이!
📚김호종 저자의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

👨‍👩‍👧이 작품은 한 자녀의 아빠이자 현직 공무원으로서의 입장을 가감 없이 비추는 작품으로, 가사분담, 월급 공백기 준비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육아 살림 관련 팁과 다양한 육아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그 방안을 풍부하게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아내의 공동육아 휴직 권유를 듣고 오랜 고민 끝에 저자는 공동육아휴직를 선택했다. 그리고 저자는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았고 돌아온 집에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클 아이가 있었다. 18개월이라는 길면서도 저자한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지켜온 기간이 다시 못 올 기회였다고 한다. 동반 육아휴직을 결심한 계기, 공동육아 과정, 그리고 동반 육아휴직을 경험을 담아낸 이 작품은 공무원 부부가 알려주는 육아휴직 노하우가 담겨 있다.

👨‍👩‍👧공무원 부부가 18개월 기간 동안 공동 육아휴직의 경험을 담은 이 작품은 현실적인 육아 팁도 들려준다. 저자는 아내의 제안으로 육아휴직을 결심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육아의 기쁨을 이 작품에 담아냈다. 또한 이 작품에는 육아휴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육아지원제도 활용법까지 실질적인 정보가 들어있어, 공동육아를 원하는 부모라면 충분히 좋은 팁이 될만한 작품이다. 저자는 공동육아를 통해 부모로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의 유대감을 통해 겪는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되는 작품이다. 육아휴직을 선택했을 대,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육아 지원 제도 활용법을 통해 육아휴직 중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양육수당 등 정부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육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과 육아휴직 중에서도 틈틈히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 한다.

👨‍👩‍👧공감가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육아휴직의 장점과 어려움을 잘 반영한 이 작품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이 되고, 경제적부담, 가사부담, 육아 스트레스 등 육아휴직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도 있어서,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육아에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부모가 함께 육아를 하면 아이와의 유대감과 육아 부담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요즘 저출생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현실에서 부모들의 심정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대해 잘 그려낸 작품이다. 육아휴직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 아니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이다. 공동육아로 부부에게 더 끈끈한 가족애와 값진 추억을 줄 수 있어서, 저자는 한번 더 육아휴직을 선택 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하겠다고 한다. 이제는 두 식구에서 세 식구가 된 더 성숙해진 가족이 되었다.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하면 평안과 여유, 자기 계발의 기회와 성숙함을 가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모두가 깨달았으면 좋겠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육아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 !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본 도서는 김호종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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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밤 안 된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청미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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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구렁에 빠진 평범한 사람들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절벽의 밤>에 이은 ˝안 된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미치오 슈스케가 선사하는 전율의 대반전!
📚미치오 슈스케 저자 <폭포의 밤>!

🌑이 작품은 이미지를 이용해 미스터리 소설 장르의 저변을 넓힌 <절벽의 밤>에 이은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전율의 반전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소설로, 꽃과 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 속에 감춰진 사람들의 절망과 슬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4편을 다 읽어야 이 작품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각 단편 마지막 페이지에 사진이 삽입이 되어 있는데, 글로 전할 수 없는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있어서 마치 수사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온 몸에 느껴지는 전율과 몰입감이 최고인 작품이다. 그리고 전율의 대반전으로 인해 또 한번 더 전율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독특하다.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나약함을 이야기한다. ‘안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이 작품은 금기와 규칙이 각 챕터마다 제시가 된다. 그래서인지 죽음이 도래할때마다 긴장감이 넘쳐 한 번 빠지게 되면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묘진 폭포 근처 마을이다. 그 중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는 <폭포의 밤>은 실종된 여고생과 그녀의 동생,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들이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어 비극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단편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는 이 작품은 자연의 위압감이 얼마나 인간을 나약함을 만들 수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제시되는 금기들이 도덕적 규율과 사회적 약속의 중요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등장인물들 간의 겪는 갈등과 복잡한 관계가 인간 본성을 얼마나 어둡게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읽는이로 하여금 직접 추리하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을 뛰어넘어, 삶과 윤리, 그리고 인간 내면을 깊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금기는 이러하다. 폭포 근처에서 소리를 내면 안되고, 특정 장소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된다. 또한 어떤 인물과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이러한 금기들이 이 작품을 읽을때마다 상상력을 자극시켜 이야기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강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묘진 폭포라는 상징적인 배경을 통해 자연의 위압감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함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고, 각 단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진들이 추리를 하는데 큰 힌트가 되기도 하고,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게 하는 <폭포의 밤>은 금기를 어겼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궁금하게 하여 점점 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정교하게 잘 그려냈고, 읽는이가 직접 추리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어떤 금기를 어겼는지 혹은 지키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아주 흥미롭게 하는 작품이다. 폭포라는 강렬한 상징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가는지를 읽는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폭포의 밤>!

🌑전편인 <절벽의 밤>에서 시도한 사진을 활용하여 추리의 가능성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자 했다고 한 저자의 말 처럼 속편을 내지 않는 작가로 유명한 미치오 슈스케가 <절벽의 밤>에 이어 <폭포의 밤>을 내게 됐는지 읽다보면 알 수 있다. 마지막 사진을 통해 직접 추리하게 하는 체험형 미스터리! <폭포의 밤>은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 덕분에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넓혔다고 평가 받기도 한 작품으로, 호러 서스펜스의 대가답게 이 작품 온 몸을 전율하게 할 정도로 오싹하기도 하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묘진 폭포는 각각의 인물들의 바람을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배신하며 인간의 서로 다른 욕망이 부딪히게 하는데, 그 모습들이 슬프게 느껴지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진실과 통찰을 찾아가는 여정을 찾아가고, 삶에서의 끊임없는 질문과 해답을 그린 추리소설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폭포의 밤>을 읽고 나면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는 작품일 것이다.

🌑저자가 그려낸 반전에 깊이 전율하게 하는 <폭포의 밤>! <절벽의 밤>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폭포의 밤> 꼭 읽어보길 바란다. 마지막 한 장의 사진으로 마치 사건 현장으로 데려나놓는 <폭포의 밤>! 마치 방탈출 게임하는 것처럼 아주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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