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우드 심령 회사 5 - 빈 무덤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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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마지막 이야기!

☠️조나단 스트라우드 저자의 <록우드 심령회사> 그 마지막 이야기가 나왔다. 부제는 빈 무덤이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회사> 원작소설로, 한국에는 전권이 다 출간이 되었다.

☠️이 작품은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위기를 맞닥트리게 되는 록우드 심령회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흥미진진한 판타지 호러 시리즈이다.

☠️총 5권 시리즈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성인 감독관 없이 오직 10대 세명으로만 이루어진 런던에서 가장 영세한 심령 조사 대행사, 록우드 심령회사가 영국을 점령한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쫓고, 그보다 더 사악한 무리에 맞서는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작품은 전설적인 인물 마리사 피츠의 무덤에서 사라진 시체의 행방을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껏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영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난제에 얽힌 비밀과 그 뒤에 숨은 끔찍한 검은 내막을 파헤치는 록우드 심령회사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세계 17개국에 출판된 이 작품은 지난 50여 년간 끔찍한 악령들이 도시에 빈번히 출몰하며 공포에 휩싼인 런던의 이야기를 담았다.

☠️ 어둠이 내리면 산 자들은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철로 만든 보호구를 달아 유령의 눈을 피해 숨어서 살고 있다. 어른들은 유령을 보거나 들을 수 없다. 유령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는 건 오직 아이들뿐이다. 이런 심령 재능을 가진 아이들은 성인 감독관의 감독하에 조사 대행사에 소속되어 유령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초자연 현상을 조사하는 조산관이자 유령 사냥꾼으로 길러지게 된다. 그중 록우드 심령회사는 성인 감독관 없이 오직 3명의 10대 소년소녀로만 이루어졌다. 록우드 심령회사는 최근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여 신문 1면을 장식하면서 가장 핫한 조사 대행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역시 마지막 시리즈라 그런지, 전작보다 더 스펙터클해졌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맛깔스러운 이야기들이 역시 <록우드 심령회사> 답게 가독성뿐만 아니라 흡인력이 굉장하다.

☠️무엇보다 400페이지가 넘어서 전작에 비해 두께가 좀 있는 작품이지만, 그 두께가 무색할 정도로 손에 잡으면 한번 손에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었다. 그만큼 재미 있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록우드 심령회사의 3인방, 록우드, 루시, 조지의 활약상은 역시나 대단했다.

☠️소름끼칠 정도로 다른 세계를 창조해 낸 저자의 스펙터클한 이야기는 밤늦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 작품이었다.

☠️고대의 악, 미해결 살인사건, 강력한 유령과 사악한 인간들까지, 올 여름 지나가기 전에 조나단 스트라우드 저자의 <록우드 심령회사> 시리즈를 즐겨보는게 어떨까!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본 도서는 현암사(달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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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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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막다른 길에 기적처럼 나타난 신비한 서점의 이야기!

📚이비 우즈 저자의 <신비한 서점>은 더블린의 신비한 서점을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가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100년의 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서점이 더는 갈 곳 없는 신세의 두 사람, 마서와 헨리의 만남을 계기로 긴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점을 처음 열었던 오펄린의 잊힌 삶, 마서의 잃어버린 자아, 헨리가 찾아 헤맨 사라진 원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 작품은 기록은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곳, 바로 길 잃은 사람들을 환상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바꿔놓는 신비한 서점의 이야기이다.

📚2023년 영미권 최고의 화제작이기도 한 이비우즈 저자의 <신비한 서점>은 1920년대 파리와 더블린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우아하게 잘 섞은 <신비한 서점>은 실재로 존재했던 서점과 서적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또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들의 책이 등장하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책과 서점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가득한 곳! <신비한 서점>은 길 잃은 사람들의 고된 여정 끝에 자신의 꿈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저자가 이 작품 집필에 앞서 사전 조사와 취재와 철저히 했다는데, 얼마나 조사를 잘했는지, 하루만에 다 읽을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두꺼운 책이지만, 그 두께가 무색할 정도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저자의 필력은 대단하다. 이비 우즈 저자의 <신비한 서점>은 저자의 4번째 소설이자,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먼저 소개된 바 있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킨들 차트와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2023년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자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서점은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 그리고 기쁨을 주는 공간이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의지를 가진 서점에 대한 이야기를 마술적 사실주의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칫 눈에 보이지 않아서 놓치기 쉬운 가치들을 잊고 산다. 그리고 그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임은 틀림없다. 또한 이 작품은 희망과 메시지를 같이 담아냄으로써, 왜 이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클로이서재(인플루언서)님이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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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기담집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은희 옮김 / 부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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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호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작가!

😱에도가와 란포 저자의 기담집 <에도가와 란포 기담집>은 총16편의 기담을 엮은 작품으로, 1924년에 발표한 <쌍생아>를 비롯하여 , 1931년에 발표한 <메라 박사의 이상한 범죄>까지 , 저자만의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한 상상력을 쓰인 기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에도가와 란포의 핏빛 기담 16편이 실린 이 작품은 에도가와 란포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가 가득 담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불온한 내면과 불안한 시대상을 촘촘하게 그려낸 마치 '에도가와 란포의 세계' 를 구축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그로테스크와 공포,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조하는 이 작품은 기담 하나하나가 기괴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기담 하나하나가 단순히 잔혹하고 기괴함을 넘어 , 인간의 추악하고 처절한 내면을 담아낸 작품으로,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심연 속에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수록된 <애벌레> 같은 경우는 태평양 전쟁에서 공로를 세운 군인에게 수여되는 금치훈장을 받은 주인공의 모습을 처절하고 훈장을 경멸하는 듯한 묘사하여 일본내에서 발매가 금지 명령을 받기도 한 작품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저 인간의 잔혹한 야수성과 공포, 그리고 비애를 담고자 했을 뿐이라고 말을 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이고, 몽뚱이만 남은 인간의 기괴한 실루엣이나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끔찍한 살인마로 그려냈지만, 결국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얼마나 끔찍한 일을 겪고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명의 끊은 하찮은 듯 끊어버리든, 그 또한 여느 사람들과 같은 고뇌와 외로움, 괴로움, 슬픔, 기쁨을 느끼는 우리들과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이다.

😱 현실의 삶은 결국 소설 속 비현실적인 세계만큼이나 기괴하고 미스터리한일만 있다. 이 작품은 그런 사실을 서늘하게 담아내어, 우리의 심연에도 살고 있을 어느 정도의 끔찍한 괴물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들의 정원(부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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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레레 - 가엾게 여기소서 토마토문학팩토리
최난영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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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레레: 가엾게 여기소서!> 이상하고 혐오스러운 여자의 이야기!

🎂최난영 저자의 <미제레레: 가엾게 여기소서>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음식을 먹지 못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호러)소설로, 식욕에 압도될 떄마다 여자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죽음을 담은 이야기이다.

🎂먹는다는 것, 그게 바로 산다는 것. 하지만 영음은 그럴수 없다. 영음은 직접 이로 음식을 잘게 부수며 맛을 음미하고 이윽고 그걸 생명과 직결된 몸속의 긴 관으로 흘려보낼 때 얻는 만족감. 그 행위에 굶주려 있다. 본디 인간이란 그런거 아닐까? 먹어야 살 수 있으니, 인간은 먹어야 한다.

🎂 이 작품은 영음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연쇄적인 불행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은 무엇일까? 아마 식욕이지 않을까 싶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먹어야만 한다. 인간이 무언가를 먹고자 하는 일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저자는 그런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 즉 식욕에서 죽음의 자리를 발견하여, 저자의 첨예한 시선이 돋보이는 <미제레레>는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늘 내 곁을 맴돌았던 두려움과 슬픔에 시달리다가 가까스로 욕망의 끄트머리를 쥐게 된 한 여자! 그런 여자에게 우리는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오컬트적인 작품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저자의 필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이 작품의 부제처럼 이 여자에게 ' 계속 가엾게 여기소서 ' 라고 계속 중얼거리게 된다.

🎂어쩌면 내 자신에게도 식욕이라는 욕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이 작품! 올 여름에 최난영 저자의 <미제레레>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토마토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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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에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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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에밀리 세인트존 멘델 저자의 <고요의 바다에서>는 독특한 서정성과 세상을 향한 고요한 애정을 담은 작품으로, 20세기부터 25세기까지 5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삶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종말에 가까운 위기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4개 언어로 출간이 되어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버락 오바마와 유수의 매체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꼽혔으며, HBO 시리즈로 영상화가 확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크고 작은 종말의 기미가 마치 바이러스처럼 자연스럽게 일상을 떠돌고 있다. 1910년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작품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20년에도, 가까운 미래인 2200년에도 팬데믹이 세상을 휩쓸어 수많은 목숨을 앗아 갈 것이다. 한편 어떤 이유로든 지구에서의 삶이 불가능해지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작품은 우리 삶의 그리고 세상의 삶을 예리하고 그려내어, 수십억 년간 빛을 발해 온 이 문명이 언젠가는 끝을 맞이하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 끝이 있다. 그렇다고해서 현실이 시뮬레이션에 불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눈앞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선택한 삶의 방식은 지금을 있는 힘껏 살아가고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과 수백 년을 여행하는 동안 크고 작은 선택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고, 그것들은 때로 나약하거나 무모하게 비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하게 되고,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망설임과 후회 없음, 원망과 사랑, 적막함과 충만함 같은 것들이 서로 달라 보이는 감정들이 함께 지니는 풍경을 담담히 지켜보게 되는 이 작품은 밀물과 썰물처럼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우리가 삶을 약간 먼발치에서 바라보게 되는 광경을 보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작품이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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