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이 현실이 되고 멋지고 상쾌한 세상을 꿈꾼다?!!!
▶️그런 세상이 있을까?
▶️하지만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에서는 그런 세상이 존재한다.

🎬내가 꿈꾸던 상상이 현실이 되고, 멋진 세상이 된다. 전작 <마법의 고민 상담소>에 이어 이번에도 휴먼 판타지 소설로, 독자에게 한걸음 다가온 홍기자 저자의 신작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은 읽는 사람이 존중받는 느낌의 선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소설로, 전작이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 상담소였다면, 이번에는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 한마디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휴먼 판타지 소설이다.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의 주제는 바로 MBTI 이다. 요즘 MBTI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면접에서도 MBTI가 뭐냐고 물어볼 정도로, 온 세상은 MBTI로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 중에서 INFJ 와 INTJ는 사사건건 부딪치고 한다.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의 등장인물도 INFJ와 INTJ로 사사건건 부딪치고 막상막하이다.

🎬어린 시절 맑은 마음으로 동화책을 읽을때의 느낌이 드는 이 작품은 안경렌즈와 테가 모두 초록색인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상상이 현실로 된다는 저자의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평안한 느낌이 들고, 코안에 가득 퍼지는 싱그러운 소나무 향기가 나는 초록색 선글라스! 나도 착용하고 싶어진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코로나 19 펜데믹 시기로 한창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많이 힘든 시기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이어지자 온라인 사회 등으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제한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영화관일 것이다.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관에 갈 수도 없게 되었다. 이 작품에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초록색 선글라스이다. 초록색 선글라스를 통해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가 보여진다. 스마트폰으로 영화관람 요금을 결제하면 어디서든 영화를 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초록색 선글라스이다. 그래서 제목이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작품에 주인공인 현재는 늘 꿈꾸는 것이 있다. 바로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너무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꿈이다. 그래서 상상의 날개를 훨훨 달고 '하늘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상상을 했다. 소박한 꿈이지만,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마법처럼 현재의 꿈들이 언젠가는 미래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은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휴먼 판타지소설로,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소설이라는 점이 가장 의미있는 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 본 도서는 홍기자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늘에서영화가내린다면 #홍기자작가 #휴먼판타지소설 #판타지소설 #신작소설 #소설리뷰 #휴먼 #판타지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찜커뮤니케이션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텔로미어 -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박성신 지음 / 북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이 나타났다.
▶️ 바로 박성신 작가이다.

🐴<로라미용실>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박성신 작가의 신작 <텔로미어>는 생동감 넘치는 필력으로 시의성과 장르적 재미 모두를 갖춘 작품으로, 균형감이 좋은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늙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공포를 '노화방지법' 이라는 문제적 소재를 그려낸 작품으로, 고령화가 가속된 지금 이 사회에 노인 문제를 유려하고 안정적인 이야기를 미스터리에 잘 녹여낸 작품이다.

🐴황혼을 앞둔 자에게 주어지는 젊음은 재건의 기회일까? 지옥으로의 환생일까? 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은 시의성 뿐만 아니라 장르적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될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미칠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인 <텔로미어>는 어떤 의미일까?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 DNA 염기서열을 보호하는 염기쌍을 말한다. 이것이 줄어들면서 시작되는게 바로 노화이다.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거나 재건하게 되면, 더 이상 늙지 않거나 또는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노화는 더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질병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이는 치료하면 그만이라는 셈. 이 작품은 얼핏 추리소설의 형식을 갖춘 작품이지만, 얼핏 보면 다소 환상적인 소재를 갖추고 있어서, 한편의 리얼리티를 보는 듯하여, 영화의 소재로 쓰여도 괜찮은 작품이다.

🐴개인이 홀로 돌봄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이 사회에서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늙고 건강하지 않은 이들에 대한 혐오. 빈부, 나이, 성별 등 그것을 이용하여 사회 분열을 일으켜 이익을 챙기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시의성 강한 주제를 가진 작품으로, 생동력 넘치는 필력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게 써 내려가 이야기가 과연 노화 종말법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북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텔로미어 #박성신작가 #추리소설 #스토리텔러 #제10회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우수상수상작 #신작소설 #소설추천 #노화방지법 #서평단 #도서협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리뷰 #책추천 #북다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돼지의 피
나연만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단한 스릴러 작가가 등장했다.
▶️바로 나연만 작가이다.

🐷나연만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 <돼지의 피>는 피가 상징하는 섬뜩함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생동감과 활력이 포진한 살인과 복수에 관한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로, 폭발적인 전개에 숨겨진 교묘한 이중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긴장감이 압도적으로, 읽는내내 숨 막힐 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자전적 경험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이미지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폭발적인 전개와 숨겨진 교묘한 이중트릭이 매력적인 이 작품은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정도로 최고였다.

🐷 나연만 저자의 <돼지의 피>는 '살인자의 기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장르 특유의 묵직하고 예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어둡고 외진 곳의 흙을 파, 살과 뼈가 썩기 쉽도록 토막 낸 돼지를 매장한 기억을 서술하는 준우의 담담한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질 정도로 오싹했다. 또한 작품 전반에 안개 같은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한 숨에 전개되는 이야기에 어느 순간 그 고유한 분위기에 빠지게 되는 작품이었다.

🐷압도적인 김장감과 교묘한 트릭, 폭발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이야기에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진짜 살인자의 정체를 아는 순간, 내가 보는게 맞는 건가 할 정도로 한번 더 의심해보기도 하고, 교묘한 이중 트릭이 이 작품을 읽는 재미에 한 몫 한 것 같다. 읽는 순간부터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이 작품 올해 읽었던 스릴러 중 최고이지 아닐까 싶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모집에 선정되어 북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돼지의피 #나연만작가 #서스펜스스릴러 #스릴러 #서스펜스 #제11회교보문고스토리대상최우수상수상작 #신작소설 #신작스릴러 #스릴러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모임 #서평단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북다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로장의 참극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가시노 게이고 '가가형사시리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리즈 "바로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일본의 국민탐정 '긴다이치고스케 시리즈'가 2024년 11월 국내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 일본의 국민탐정 '긴다이치 고스케' 를 탄생시킨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저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작품!
▶️바로 <미로장의 참극>!

🏯 요코미조 세이시 저자의 <미로장의 참극>은 고풍스러운 옛 귀족 저택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살인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은 두 차례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긴다이치 시리즈의 후기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피비린내 나는 참극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사건 현장에 모인 사람들, 그리고 20년 만에 되살아나는 참혹한 과거의 망령을 그린 작품으로, 어둠의 옷을 걸치고 복도에서 복도로, 지하의 탈출구에서 탈출구로 배회하는 살인귀의 이야기이다. 이번에는 살인귀이야기이다. 벌써부터 오싹해진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긴다이치 고스케 귀환! 이번에는 새로운 사건과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13번째 작품으로, 2014년 <가면 무도회> 이후 10년만에 나온 국내에서는 거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1950년대에 <미로장의 괴인>이라는 제목의 중,단편으로 내놓았다가, 긴다이치 시리즈의 동명 소설로 한 원작 영화 <이누가미 일족>이 크게 성공하자, 1970년대 중반에 장편소설로 새롭게 써서 발표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2024년 11월에 출간된 작품으로, 1978년과 2002년 두 차례나 TV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은 왠만하면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 같다.

🏯메이지 시대에 급격한 신분상승된 후루다테 백작과 그의 욕망이 가득한 저택 명랑장에 대한 이야기인 <미로장의 참극>은 3대에 걸친 백작 가문의 허영과 집착은 명랑장을 위선 가득한 기괴한 공간을 만든게, 결국 피비린내 나는 참극을 불러일으키는 결과가 되었다.

🏯이 작품은 요코미조 세이시의 다른 작품인 <팔묘촌>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설정이 비슷하다. 예를들어, 거대한 지하 동굴, 몰락한 귀조, 대저택, 밀실 트릭, 기묘한 시신 설정 등. 이 작품은 전후 일본 사회의 붕괴에서 비롯된 범죄를 본격 추리소설의 틀로 잘 이끌어가는 긴다이치 시리즈 특징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당대의 사회성과 인물 묘사에 좀 더 집중한 작품이다.

🏯패전 후의 피폐한 경제 상황,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전복, 급변하는 도시와 봉건 시대의 잔재가 남는 시골 마을에서 사람들이 겪는 갈등과 혼란을 세밀하게 그려내어, 역시 본격 추리소설 거장답게 탄탄한 이야기와 더불어 과연 지하의 탈출구에서 탈출구로 배회하는 살인귀가 누구인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어, 읽는 순간 도중에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역시 대단한 작품이다. 또한 사람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죽을때마다 그 장면이 참혹하여 읽을때마다 오싹해질 정도로 등골이 섬뜩해진다. 역시 본격 추리소설 거장의 화려한 귀환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여전히 긴다이치 고스케의 활약성과 더불어, 긴다이치 고스케의 인간적인 매력도 느낄 수 있어서 역시 긴다이치 고스케를 기다려온 나에게 정말로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다. 인간의 마음과 시대가 남긴 상흔에 깊이 공감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따뜻한 인간미를 발휘하는 긴다이치 고스케의 귀환은 10년간 기다려온 긴다이치 고스케 팬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시공사 출판사에서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를 여태 표지를 어둡게 그려냈다면, 이번 표지는 여태 다르게 좀 색감도 높였고, 예전 표지와는 다르게 화려하게 그려내어, 긴다이치 고스케의 귀환이 더 화려해 보일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본 도서는 시공사 출판사에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미로장의참극 #요코미조세이시 #긴다이치고스케시리즈 #긴다이치고스케의화려한귀환 #일본의국민탐정 #일본본격추리소설거장 #신작소설 #미로장의괴인 #소설리뷰 #추리소설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서평단 #도서지원 #시공사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 -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필사 노트
오로라 엮음 / 문학세계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리뷰할 책은 바로 필사노트이다.

📖원래 필사노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워낙 글씨체가 영 이쁘지 않기 때문에 필사가 왠지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손이 원래 좀 아프기 때문에 오랫동안 글씨 쓰기가 좀 불편하다..하지만
출판사에서 이 필사노트 제안을 받을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목차를 보니,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총 등장해서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로 제안을 수락하고, 책을 받았다. (역시나 제안을 거절했으면 많이 후회할뻔.)

📖한쪽은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 그리고 한쪽은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따라 쓰는 노트가 있다. 오로라 작가의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은 셰익스피어 물론이고, 도스토옙스키, 제인 오스틴, 헤르만 헤세, 빅토르 위고 등 정말로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들은 만나볼 수가 있다.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은 사랑에 관한 명문장, 위대함을 두려워하지 말기에 관한 명문장, 침묵이 얼마나 더 좋은지에 관한 명문장, 자신에게 진실되기에 관한 명문장으로 총 4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사랑에 관한 명문장에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비롯하여,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까지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만나볼 수 있고, 위대함을 두려워하지 말기에 관한 명문장에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비롯하여,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침묵에 관한 명문장에서는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 헤르만 헤세 <데미안>, 루이스 캐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만나볼 수 있고, 마지막 진실에 관한 명문장에서는 단테 <신곡>,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아서 코난 도일 <주홍색 연구> 등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시대에 살았던 불후의 작가들의 작품 속 명문장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오로라 작가의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은 문학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명문장을 직접 손으로 따라 쓰는 점이 그동안 나왔던 필사노트하고는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그동안 나왔던 필사노트는 책 한권 통으로 필사를 하지만,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은 작품 속에서 명문장들만 필사를 하기 때문에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좋은것 같다. 이 필사노트는 작가들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을 단순히 문장을 필사를 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철학적 통찰과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필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히 좋아할 만한 필사노트이다.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을 내 손끝 하나하나 마다 새기면서 필사를 하니 사고 방식도 깊어지는 것 같고, 소통의 힘이 생긴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문장의 구조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었다. 또한 인물들이 겪는 감정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던 <위대한 작가들의 명문장들> 필사노트는 어휘력과 문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문학을 통해 더 깊은 성찰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서 좋았다.

📖소설의 긴 호흡은 복잡하지만 그 소설 속의 명문장을 필사를 하면 그 인물들이 겪는 감정의 흐름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어서 소설 한 권 통으로 필사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명문장을 필사를 하는 게 좋은거 같다. SNS 나 블로그 , 각종 영상 매체에서 다양한 문장들을 우리는 보고 있지만, 그 문장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에는 드물다. 그래서 필사를 통해 사고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다양한 문장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게 아닐까 싶다.

📖세계적인 대가들이 쓴 주옥 같은 문장을 따라 쓰는 오로라 저자의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은 필사를 하면서 어휘력도 늘고, 문장력도 함께 늘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오로라 저자는 어휘력과 문장력은 단순히 글을 잘 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이 바로 필사라고 한다. 필사를 통해 단순한 언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표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원래 필사노트를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이번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을 필사를 하면서 왠지 나도 필사를 조금씩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사를 통해 내 감정이 더 풍부해진 것 같아서 이렇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출판사 관계자님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 본 도서는 문학세계사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위대한작가의명문장들 #오로라작가 #필사노트 #에세이 #필사 #신작에세이 #에세이추천 #에세이리뷰 #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헤르만헤세 #위대한작가들 #소설필사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문학세계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