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윌 파인드 유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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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할런 코벤 작품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걸작 스릴러!

👨‍🍼할런 코벤 저자가 신작 <아이 윌 파인드 유> 으로 독자의 곁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기다렸던 할런 코벤 작가의 신작이라 얼마나 반가운지. 첫 장부터 넘기는 순간 역시 할런 코벤 답게 역시나였다.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되찾으려는 젊은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스릴러 <아이 윌 파인드 유>는 데이비드의 1인칭 시점과 레이철, 매켄지 부자, FBI 콤비, 헤이든 페인 등 조연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번갈아 가면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숨 가쁘게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 작품은 그동안 할런코벤이 보여주었던 스펙터클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사이사이에 깊게 생각해 볼만한 문제를 던져줌으로써, 지금까지 할런 코벤 작품 중 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지 알게 되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죽음에 공모할 수 있는 최신 미디어의 폐해, 자본 논리에 의해 쉽게 휘둘리고 무시되는 생명윤리, 상류층의 위선 등이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생각해볼만한하다.

👨‍🍼할런 코벤 저자의 신작 <아이 윌 파인드 유>에서 또 주목할만한게 있다. 바로 실력있는 FBI 요원 맥스 번스타인과 세라 자블론스키의 콤비이다. 이 둘이 이 작품의 재미를 주는 주요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이 콤비들이 나올때마다 나도 모르게 웃게 될 정도로 맥스 번스타인과 세라 자블론스키의 콤비를 할런 코벤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계속 만나고 싶어진다. (시리즈로 나오면 안되나요?)

👨‍🍼 실력 있는 FBI 콤비와 경찰들이 데이비드를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고 , 과거에 얽혔던 인연들이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 과연 데이비드는 아들을 되찾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그 시간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정도로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할런 코벤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일 정도로 저자의 특유의 정교한 미스터리와 반전이 빛나는 작품으로 할런코벤 저자의 실력이 충분히 발휘가 될 정도로 한 편의 영화같은 작품이었다.



*본 도서는 문학수첩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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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꽃
로카고엔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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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 미쓰다 신조를 이은 호러 신예 작가가 등장했다. 바로 로카고엔 작가이다.

🌸첫데뷔작인 <호네가라미>를 출간하여 SNS에서 입소문으로 화제가 된 작가인 로카고엔 작가의 신작 <죽음에 이르는 꽃>이 정식으로 한국에 출간이 되었다. 이 작품은 신예 호러작가 로카고엔 작가가 선보이는 인간의 잔혹함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마치 꼼짝 못 할 덫에 걸린 정도로 압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비한 외모의 남성과 맞닥뜨린 사람들이 눈앞에 놓인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를 그린 작품으로, 우연한 만남에 얽힌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을 다룬 괴담소설이다. 미쓰다 신조의 후예로 일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로카 고엔 저자의 <죽음에 이르는 꽃>은 일곱 가지 죄악을 태연하게 저지르는 가족들 앞에 나타나 아버지의 믿음을 설파하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실체를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다. 쉽게 믿어버리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시 그 믿음을 내던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실체를 밝히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작품이다.

🌸로카 고엔 저자의 <죽음에 이르는 꽃>은 한 가족을 둘러싼 사건을 이야기로, 우선 폭군 같았으나 능력 있는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쩔 수 없이 시어머니를 모시게 된 장남과 결혼한 며느리의 이야기이다. 미사키는 하얀 아스파라거스처럼 섬세하고 다정했던 남편의 눈에서 빛이 사라지고 시아버지 대신 폭군이 된 시어머니의 시달림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그런 며느리 앞에 나타난 사람이 바로 이 작품의 핵심적인 인물 바로 구네 니코라이이다.

🌸일곱 편의 소설마다 완전히 무녀진 주인공 앞에 항상 그 미상의 남자가 나타난다. 러시아 혼혈인지 눈부신 그 외모를 본 이들은 '눈을 찔러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니코라 불러주세요' 라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 남자. 비범한 외모 덕분인지 등장인물에게 닥친 슬픔은 니코를 보자마자 사그라들고, 점차 구네의 말을 맹종하게 된다. 구네의 말을 따르다 보면 과거에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지금은 죽이고 싶은 상대가 일순 사라질 수 있고, 사고로 죽은 아이도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녀의 인생을 바꿀 선물을 하는 구네 니코라이.. 하지만 그 선물은 누군가에게 가장 잔인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 선물이었다. 그 선물은 파국을 선사하지만 그 파국의 과정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탐미적이기까지 한다.

🌸이 작품을 읽는내내 혼란스럽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것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게 되는 마성의 소설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 작품은 호러소설이기는 하지만, 공포심을 자극하는 직접적인 소재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무서운 책은 분명하다. 아찔하고 섬뜩하고 마치 구토가 올라오는 것 처럼 이 작품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본 도서는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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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이소영 지음 / 사계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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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의원>의 저자 !

🦾이소영 저자의 신작 <슈퍼리그>는 가상 현실에서 이뤄지는 취업게임을 그린 소설로, 그 취업게임 끝에서 인간사회의 추악한 민낯과 진실을 파헤치는 SF 소설이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에서 이뤄지는 취업 리그라는 독특한 소재로, 마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현실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소설이다.

🦾1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게 바로 취업이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에서 취업 시험을 본다는 독특한 설정이지만, 마치 현실을 비추고 있는 듯해서, 읽는내내 씁쓸한 마음을 가질수 밖에 없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근미래를 다룬 소설이지만, 이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들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는 취업이라는 과제를 결코 피할 수 없다. <슈퍼리그>의 주인공인 만주도 마찬가지이다.

🦾만주도 선화그룹이라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가상현실에 뛰어들게 되어 극악한 한계를 겪는다. 슈퍼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가 18살이후. 만주는 매해 10년 동안 슈퍼리그에 도전했지만, 가망 없는 희망에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 없기에 이미 3년전에 완전히 포기한 상태이다.

🦾선화그룹에 입사하기만 하면 집과 차, 음식, 거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만주에게 선화의 슈퍼리그는 단순한 취업 시험이 아닌, 천국으로 가는 단 하나의 문이었다. 만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바라보게 된다.

🦾환경 파괴가 가속화되어 오염된 갈색 물로 샤워하는 장면, 방사능이 누출된 원전에 콘크리트를 부어 무마하는 장면, 땅에서 자라는 작물을 믿을 수 없어 향만 가미된 밀가루 반죽으로 끼니를 때우는 장면, 가상현실에서야 사계절의 변화를 체험해보는 장면, 별독수리에게 먹히면 좋은 곳으로 간다는 소문 등 마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이야기하는 듯하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애서 마지막 장까지 숨 막히게 전개되는 이 이야기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그리고 발전된 기술로 인해 가려진 사회에 추악한 민낯과 진실을 볼때마다 뼈아프게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이 작품은 엔터테인먼트라는 이야기적인 재미를 더해, 인간 존재 가치에 묵직한 이야기를 가진 작품으로, 한번 더 지금 이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본 도서는 사계절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슈퍼리그 #이소영작가 #SF소설 #가상현실 #취업시험 #취업리그 #취업의민낯과진실 #신작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SF소설추천 #도서지원 #서평제안 #책리뷰 #책추천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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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죽음을 기원한다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5
엘리자베스 생크세이 홀딩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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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챈들러가 최고의 서스펜스 작가로 꼽는 작가!

🔖엘리자베스 생크세이 홀딩(이하 홀딩이라고 부르겠다. 넘 길어서...) 저자의 <나는 너의 죽음을 기원한다>는 구질구질한 인생에 마성의 그녀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누아르 소설로, 인물들의 심리와 그 흐름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보다는 누아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여태 읽어왔던 추리소설보다는 어두운 누아르에 가까워서 그렇다. 살인과 광기는 꿈틀거리면서 숨어 있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 죄책감, 불만 등 등장인물의 설정과 묘사 부분이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34년에 출간된 작품으로, 섬세한 문체 뿐만 아니라 현실성 있는 캐릭터 구성으로 , 왜 레이먼드 챈들러 저자가 홀딩 저자를 최고의 서스펜스 작가로 꼽는지 읽으면 읽을수록 알게 되었다.

🔖 이 작품은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지게 되면서 읽게 되는 작품으로, 가독성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굉장한 작품으로,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작품이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어, 그 인물들에게 점점 빠지게 된다.

🔖이 작품은 두 쌍의 부부 중심으로 그린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이 악을 드러내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써, 허우대가 멀쩡하고 사람 좋은 사람이 악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와 그 속에 가지고 있는 나약함을 잘 그려냄으로써,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젊은 여성이 등장하는데, 그 젊은 여성이 이 작품에서 어떤 기폭제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주고, 관능적이거나 성적인 매력이 먼 젊은 여성이 우울하고도 몽환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여 읽으면서 제일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 젊은 여성을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할 수는 없지만 왠지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만드는 마성을 가진 작품으로 추리소설 치고는 얇은 소설이었지만 충분히 머릿속에 각인될 정도로 짜릿하고 쌉싸름한 최고의 서스펜스 소설이었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키멜리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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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
한송이 외 지음 / 한송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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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이겨낸 이들이 건네주는 이야기!

🔖한송이, 왕학철, 벨라lee, 조유나, 안나lee, 드미트리 6명의 작가의 이야기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는 이혼, 가난, 정신질환, 사기, 암투병 등 고난을 이겨낸 6명의 작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이다.

🔖 요새 사회적인 이슈나 유명 연예인이 뉴스에 등장하면 종종 많은 사람들이 그 기삿거리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우리 자신,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들은 그 못지않은 화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게 타인으로부터 평가받기도 하지만, 삶의 가치는 단순한 평가에 있지 않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나를 비롯한 5명의 저자의 이야기(안나lee 작가는 2024.10.28 공개)를 만나볼 수 있는 이 작품은 5명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그동안 내가 바라보던 사회나 내 모습을 함께 보듬어 주기도 한다.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여부 등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은 이전 세대와 많이 달라졌다. 경제 성장이 많이 둔화되었고, 높은 물가와 치솟는 집값,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 부담이 커졌고, 난임부부의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종종 누군가가 나를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인생의 보따리가 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그들만의 싸움을 이어나간다. 한송이 작가님도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가족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는 친구들이 부럽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평범한 삶의 범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도 고난을 이겨내면,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내가 부러울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누군든지 태어나고 죽음을 경험한다. 왕학철 저자는 이 말이 무척이나 부정적으로 들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한편 긍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고 한다. 죽음과 존재하지 않는 두려움만 이겨낸다면 이 세상에 과연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없다고 왕학철 저자는 말한다. 왕학철 저자는 어떤 도전을 함으로써,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걷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고 한다.

🔖드미트리 저자는 인생은 배터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인간의 수명을 대략 100년이라고 가정할때,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고 한다. 살아간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죽어가고 있는 것. 인생의 배터리는 100에서 90으로, 90에서 70으로, 70에서 50으로, 또 30으로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단 한번의 충전도 불가능하고, 심지어 언제 방전될지조차 모른다고 한다.

🔖죽음은 반드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그 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불확실하다는 뜻. 매 순간이 죽음과의 주사위게임같다고 한다. 한마디로 모든 것이 결국 소멸한다는 것이다. 그런 불안은 허무감을 낳고, 예정된 결과 앞에서는 삶을 비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텅 빈 공허함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역겹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죽음을 목격한다.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지 내 불안의 파고가 남들보다 몇 배는 더 거셀뿐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현대인의 일부로 살아가는 평범한 일반인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 아주 짧은 에세이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에세이이다.

🔖우리 인간은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려울수도 있다. 인간에게는 중요한 문제들이 바로 눈앞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취업문제, 결혼문제, 집값문제, 자녀 교육비 등 많은 문제들이 있기에 ,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당연하게 여겨졌던 인사치레 말조차도 조심스럽게 꺼내야 하는 시대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이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나를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런 사람은 이런 사회에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면 그 사람은 운이 좋을 것 뿐, 결국 누군가를 기대한다는 것이 내가 부족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나도 내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내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가 많이 힘든다. 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고난을 이겨낸 5명 작가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지금의 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싶고, 누군가에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본 도서는 한송이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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