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 문학동네시인선 200 기념 티저 시집 문학동네 시인선 200
강정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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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인들의 글을 동시에 접하는 귀한 기회
그리고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구한다
나에게 시란....아직도 미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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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홈
문지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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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로세로 반듯한 길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구나

헤매고 방황하는 미로 속에서
기록하고 기억하며 길을 찾아가는 이들의
느리지만 반짝이는 여정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
문지혁 소설은 재미있다
한국어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장면 장면에 빠져들다보면 소설의 끝이다
아직 못읽은 ‘체이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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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을 만났다 (리마스터판)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조해진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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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아픔에 대한 가장 진정성 있는 고민
섬세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그려낸
공감과 연대, 치유의 이야기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벨기에를 떠도는 어느 탈북인의 이야기
이니셜 L로 존재했던 로기완
증여의 가치...일기의 증여, 기록의 증여

소설을 읽는 중에 넷○○○에 영화가 올라와 동시에 접하게 됐다. 한번 더 읽고 한번 더 본다면 인간의 아픔에 대한 고민을 좀 더 이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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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특서 청소년문학 23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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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은 온전히 자신만의 것인가?
타인의 꿈을 짊어진 ‘가짜 모범생‘들에게

전교 1등 영재 코스만 밟아온 일란성 쌍둥이 형이 사고를 쳤다.
농구를 하던 중 시비가 붙은 아이의 목을 조른 것이다.
아이가 의식을 잃어 병원에 실려간 사이, 형은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날 밤, 엄마는 내 방으로 찾아와 말했다.

˝선휘야, 형 대신 네가 그 애의 목을 졸랐다고 말해줄 수 있니?˝

엄마는 ‘완벽한‘ 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이 죽었다.
나는 살고 싶었다. 형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교육 학대, 부모의 허황된 기대, 부모 자식간의 갈등...지금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청소년들의 꿈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돌려주자. 이 땅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자. 시간이 필요하다. 입시제도, 사람들의 인식, 행복의 척도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떠오른다.
우리가 자식들에게 무얼 바라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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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밤 - 당신을 자유롭게 할 은유의 책 편지
은유 지음 / 창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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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해방의 문을 여는 연장이다
막막한 삶,
우리를 더 나은 삶의 자리로 데려다줄
은유의 문장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읽고 있으면 왠지 차분해진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게 한다
책 속의 책들을 다시 찾아본다 그리고 읽어본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
항상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내 삶도 책기둥에서 다시 시작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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