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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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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로세로 반듯한 길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구나

헤매고 방황하는 미로 속에서
기록하고 기억하며 길을 찾아가는 이들의
느리지만 반짝이는 여정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
문지혁 소설은 재미있다
한국어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장면 장면에 빠져들다보면 소설의 끝이다
아직 못읽은 ‘체이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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