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로세로 반듯한 길에서조차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구나헤매고 방황하는 미로 속에서기록하고 기억하며 길을 찾아가는 이들의느리지만 반짝이는 여정- 책 뒷표지 글 중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문지혁 소설은 재미있다한국어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장면 장면에 빠져들다보면 소설의 끝이다아직 못읽은 ‘체이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