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후 평범한 한 여성이 겪어야 했던 일들은단지 그때 그 사람만의 것이 아닌지금을 살아가는 모두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우리가 외면하고 잃어버린,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슬픔과 비극에 대하여- 책 뒤표지 글 중에서 -분단의 비극, 기지촌 여성들의 힘겨운 삶...흑백사진 한 장을 들고 찾아나선 엄마의 과거읽는 이들에게 우리의 아픈 과거를 충분히 경험하게 한다몰입과 반전, 그리고 가족의 의미역사적 비극과 슬픔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그야말로 경쾌하게도, 퐁사랑과 미움이 뒤엉키고예쁜 기억과 아픈 실제가 뒤섞일 때이유리가 전하는 명랑한 이별법마침내 다시 시작하는 사랑- 책 뒤표지 글 중에서 -가벼우면서도 톡톡 튀는 이야기우리 삶에 녹아져 있는 이야기그러면서도 뭔가를 생각하게끔 한다
생이 기울수록, 시가 절실했다다정함을 잃지 않는 것으로 인간의 품위를 지키고 싶었던한 여자의 분투와 수없이 무너졌던 실패의 기록그 휘청이는 날들 곁에 있어 준 마흔여덟 편의 시- 챕 뒤표지 글 중에서 -시는 생활이다우리 삶에 푹 스며들어 있다살아가는 일에 지쳐있을 때스쳐 지나가는 시 한구절을 생각하라오랜 시간 아껴가며 야금야금 읽어내려가고 싶다마지막 페이지가 영원히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형식과 틀을 깬 시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시집중해서 읽고생각을 많이 해야한다시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생각할 꺼리를 아낌없이 준다시인의 의도와나의 해석이 다를수도 있다좀 더 많은 시를 읽고싶다아니 읽어야겠다시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주 많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작은 정원사랑과 두려움 사이에서,애착과 나약함 사이에서 흔들리며새롭게 열리는 아름답고 터프한 세계-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잔잔하다(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슬프고 위축돼 있지만사랑스런 여성들을 위한 소설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슬금슬금 빠져든다여운이 남아 조금은 아쉬운 장면...그 후의 전개는작품을 읽는 독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