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태어나서 죽는 자리 연향,그곳에 한 가족이 흘러들면서피할 수 없는 운명의 부딪힘이 시작된다!운명적 사랑을 믿는 여자 김하임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여자 이무영엇갈리고 마주치다 마침내 하나로 폭발하는 두 여자 이야기-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운명, 사랑 그리고 고통하임과 무영, 두 여자가 겪는 황홀한 순간고통과 상처는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일까?나에게 닥쳤던 운명과 상처들을 기억해본다
아삭아삭할 겁니다겨울을 견뎌 본 심장이라서요- 시인의 말 중에서 -신선한 내용들하나하나 제목 자체가 詩가 된다이어가는 단어들에 센스가 묻어있다아! 나는 언제 시를 쓸수 있는가?시집 천 귄을 읽어야 시 한 줄을 겨우 쓸수 있을까?여전히 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푸근하다
너의 유토피아는 어때? 1부터 10까지참담 너머 희망을 향하는 질문들살아남아 애도하고 다시 나아가는 사람들- 책 뒤표지 글 중에서 -비생물 지성체의 상실과 애도재미있다나에게 SF는 어렵다는 것은 숨길수가 없다좀더 접하면 익숙해지겠지...
우리는 몇 번이고 다시 서로에게 사랑을 다짐한다다짐하고 또 다짐하면 그것이 종국에는사랑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처럼어쩌자고 늘 함부로 마음을 주고 마는 걸까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애틋한 몸부림-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재미있다읽기 시작하면 몰입해서 죽 읽어나가게 된다작가 특유의 작품 속 말투나 표현이한층 재미를 배가시킨다특히, ‘그 개와 혁명‘이 인상깊다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의심 속에서도 믿는 일부끄러움 속에서도 쓰는 일그의 모든 건 고요한 읽기로부터 시작되었다영감에 대한 미신에서 벗어날 것. 영감을 부정하지도 말고 숭배하지도 말 것. 왜곡이나 악용은 더욱 삼갈 것. 모독하지 말 것. 다만 필사적으로 ‘꿈꿀‘ 것. 영감 같은 것은 있지 않다는 듯, 그러니 바라지 않는다는 듯 필사적으로 애쓰고, 애쓰면서 기다릴 것. 기다리면서 초대될 것. 애씀이 초대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 것. 그조차 알지 말 것. 행여라도 영감이 자신의 노력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말 것. 은총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작가들의 글은 고요한 읽기가 있기에 가능하다.글 한줄한줄이 난해하지만 고요히 읽어나간다.평소 어려워보였던 책들을 간접 경험해보는 시간.헤세, 보르헤르트, 파스칼, 보르헤스, 쿤데라, 그리고카프카와 마르케스, 벤야민 등등 거장들의 숨소리를 느낀다.적어도 세 번쯤 읽어야 이해가 되려나?나홀로 고요히 읽고많이 생각하고묵묵히 써내려가자.오늘도 나는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