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지음 / 타임POP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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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글쓰기..

 언제나 어렵게 느껴지는 나이다. 과연 나는 글쓰기를 언제부터 시작했을까를 생각해보면 학교에 다니면서 시작한 일기쓰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 많은 글쓰기를 하면서 자랐고 지금도 가끔은 여러가지 이름의 글쓰기를 한다. 그러면서 정말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가끔은 좌절하기도 하고 가끔은 나의 글쓰기를 보면서 웃음짓곤한다. 이 웃음의 의미는 칭찬의 웃음보다 약간은 비웃음이 섞인 그런 웃음이다.

 

 모두가 기다려온 쉽고 빠른 글쓰기 해결책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정말 내가 기다려온 그런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고나니 이런 글쓰기도 정말 조심스러워진다. 글쓰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고 나니 나도 모르게 더욱 신중하게 글쓰기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정말 좋은 변화가 아닐까?

 

 글쓰기 책이라고 해서 딱딱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글쓰기에 필요하고 알아야할 것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예로 들면서 그것을 고쳐주기도 하고, 어떻게 써야 좋은 글인지, 어떤 글이 나쁜 글인지를 설명한다. 내가 지금까지 써온 글은 가히 좋은 글이 아니었다. 그런 생각을 하니 더욱 부끄러워졌다. 앞으로라도 좋은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변할 수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자! 글쓰기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이루어질 것이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베껴쓰기이다. 다른 사람, 내가 존경하는 작가 혹은 잘 쓰여진 책을 베껴쓰는 것, 그것이 시작이며 핵심이다.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하고 읽은 것을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한글자 한글자 베껴쓰면서 작가가 되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좋은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직접 베껴써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다짐해보았다. 나도 이제부터 좋은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만하지 않고,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 찾아보는 것만 힘쓰지 않고 베껴쓰기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작가의 마음이 되어 작가의 좋은 글귀를 하나하나 나의 손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느껴보고 싶다. 이런 시작이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방법을 배우려 하지는 않았다. 그저 읽고 부러워만 할 뿐 어떤 실천이 없었다. 이제부터라도 그런 사람들의 노력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베껴쓰기를 해보려한다. 물론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다양한 유의점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기본적인 문법을 꼬집을 때 괜히 찔려하면서 이 책을 읽던 내 모습을 떠올리며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해본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많은 글쓰기를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글쓰기가 될지라도 만족스러운 글이 되도록 하기위해서는 노력이 중요한 것임을 알았다. 재미있고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 기쁘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의 글쓰기를 되돌아볼때 많은 발전이 보인다면 그것은 이 책을 읽은 덕이라 생각하겠다. 글쓰기, 노력하면 좋아지리라는 희망이 생겨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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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어휘의 달인 3단계 2-1 과정 : 수학/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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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과서 어휘의 달인 3단계(2학년 1학기 과정)총 2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한권은 국어, 그리고 한 권은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이렇게 4과목이 한 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교재는 4과목인만큼 430쪽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어휘는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든 어휘를 잘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못지않게 이 4과목도 어휘가 중요하긴 마찬가지 이다. 오히려 더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는 것도 이 4과목일 것이다. 그래서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교재를 구매하여 아이에게 선물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이런 좋은 교재를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주었으나, 받는 아이 입장에서는 풀기싫은 문제집 쯤으로 치부하고 멀리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솔직히 다른 교재에 비해 무겁고 쪽수가 많아서 엄마가 봐도 부담이 될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그런 외부적인 것에는 치중하지 않았다. 교재를 받자마자 내용을 살펴보더니 아주 좋아했다.

 

"엄마, 이 문제집 정말 재밌어요.

만화도 재미있고, 다른 문제집도 다 이렇게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아이가 나에게 해준 말이다. 아마도 이 교재가 아이에게 선물이 되어준 것 같다.

 



 

귀엽고 산뜻한 표지가 반겨준다. 아이는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했다. 남자아이라 더욱 좋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만화로 익히는 어휘 교재, 학교시험 준비 어휘 교재, 단계별로 익히는 어휘 교재라는 간략한 설명이 되어 있다. 이 부분을 강조한 것을 보면 이 교재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만화로 익힌다는 점이 아이에게 가장 솔깃한 부분이된 것 같다.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이렇게 4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다.

 



 

4과목이 한 교재에 등장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구성은 비슷하다. 등장인물이나 전체적인 만화 줄거리만 다를 뿐이다. 그래서 그냥 처음에 등장하는 과목인 수학을 기준으로 교재를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가 나오고,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소개해준다. 만화가 재미있는 줄거리를 토대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개성이 강하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중 가장 기초적인 어휘 초보 단계이다.

어휘 익히기를 통해 어휘를 익힌다. 문답을 통해 어휘의 예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그 어휘에 대한 영어, 한자 까지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된다. 관련단원과 관련 어휘도 윗부분에 간단하게 소개해주고있다.

만화도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 초등저학년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만화를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우는 어휘에 대해서는 빨간색으로 강조하고 있어 그 어휘의 활용을 잘 익힐 수 있으며, 어휘 반복을 통해 기억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어휘 초보 단계를 지나 어휘 중수 단계이다. 이 부분은 어휘로 생각 넓히기이다. 어휘 초보에서 간략하게 나온 관련어휘를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문답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읽고 생각하는 재미도 있다. 이 부분 역시 짧은 만화가 있어 이해 및 기억을 돕는다. 관련 어휘는 따로 그 뜻을 설명해주는 친절함도 잊지 않았다.

스펀지를 통해 간단한 상식도 얻을 수 있고, 퀴즈를 통해 간략하게 배운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다.

 



 

이제 어휘의 달인이되기 위한 바로 전 단계인 어휘 고수 단계이다. 이 부분에서는 재미있는 문제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다. 어휘 되짚어보기에서 배운 어휘에 대해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주고 있다. 그리고 어휘 놀이터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배운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짧은 글 짓기도 있어 실제로 활용하는 연습도 할 수 있다. 정말 꼼꼼하게 내용이 잘 정리된 교재이다.

 



 

이제 진정한 어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어휘 달인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어휘가 있는 학교시험 기출문제를 통해 점검해보는 것이다. 학교시험에 대비한 문제도 풀 수 있고, 어휘도 점검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진정한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 되는 것이다. 앞에서부터 꼼꼼하게 잘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어휘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어휘 사전, 이렇게 풀어요, 어휘로 끝말잇기 등 꼼꼼한 설명이나 구성이 마음에 든다. 이렇게 빈틈없이 꼼꼼하게 정리해주는 교재라 어휘를 더욱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것 같다.

 



 

한자 공부방을 통해 한자도 익히고, 속닥속닥 수학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는 수학상식을 익힐 수 있다. 읽을거리가 아주 풍부한 교재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은 부분이다. 아이만 읽고 어휘를 익히게 하기 보다 엄마가 함께 앉아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부한다면 아이도 더욱 즐겁고 기뻐할 것이다.

 



 

수학 다음으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교과서의 어휘를 익힐 수 있다. 전반적인 구성은 수학과 비슷하다. 줄거리나 등장인물만 그 과목에 맞게 다르게 구성이 되어 있다. 톡톡 공부방을 통해 재미있게 어휘를 반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휘 빨리 찾기가 제공된다. 배운 어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가, 나, 다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 찾기 편리하다. 어휘, 뚯/예, 쪽수가 표시되어 있다. 간단한 뜻은 이 페이지를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다. 어휘를 좀더 알고 싶다면 그 어휘가 나오는 쪽수를 찾아보면 된다. 어휘 교재인 만큼 이런 어휘 빨리 찾기 같은 공간은 필수적이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구성된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다. 이 교재 한권이면 2학년 1학기 과정의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나오는 어휘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공부한다는 생각보다 즐겁게 읽으면서 배운 내용을 잠깐 확인한다는 생각이 드는 교재이다.

 

전반적으로 문제보다는 읽을거리가 더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것 같다. 자꾸 문제를 풀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에 아이들은 지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고 간단하게 문제를 통해 복습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게 된다.

 

초등2학년인 우리 아이도 그 어떤 교재보다 이 교재를 가장 좋아한다.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어휘가 쏙쏙 기억되는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는 교재이니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어른이 봐도 참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된 것 같다. 아이들의 수준에 잘 맞는 아이들을 위한 교재이다. 공부하라고 교재를 가져다 주지 않고도 아이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그런 교재이다. 진정 엄마들이 찾던 바로 그 교재이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 있어 행복한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을 바라보며 더욱 행복한 엄마다!

 



 

아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다.

초등2학년, 반 학생이 6명뿐인 작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에 기분이 좋았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의 도움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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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어휘의 달인 3단계 2-1 과정 : 국어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공부의 시작!

교과서 어휘의 달인~

이 교재를 만나니 아이 공부가 참으로 수월해질 것 같은 생각이 팍팍 들었다.

 

어휘는 공부 뿐 아니라 대화, 글쓰기 등의 일상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런 어휘를 얼마나 알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서 어휘를 중요한 것이고, 어휘를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은 그런 초등 저학년을 위한 교재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재미있게 풀이해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교재이다. 초등 공부의 시작, 어휘의 달인이 되면 더욱 멋지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표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초등 2학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표지이다. 아이들도 책을 볼 때 표지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이런 인상적인 디자인은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표지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만화로 익히는 어휘 교재, 학교시험 준비 어휘 교재, 단계별로 익히는 어휘 교재라는 설명이 있다. 이 교재가 포함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다.

 

이 교재는 2학년 1학기 과정으로 3단계에 속하는 국어 교재이다. 어느 과목보다 어휘가 강조되는 국어, 그런 과목에 딱 어울리는 교재이다.

 



 

만화로 익히는 것인만큼 등장인물도 소개해준다.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그런지 아이는 이 캐릭터의 이름, 만화에 나왔던 대사 등을 쉽게 기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교재는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다. 어휘 초보, 어휘 중수, 어휘 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 달인이 된다.

이 사진은 가장 처음 나오는 어휘 초보 부분이다.

익혀야할 어휘를 크게 강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어휘에 대한 설명, 실제 생활에서 어휘 사용의 예, 교과서 예 등을 정리하여 준다. 그 어휘의 영어, 한자, 한자 풀이까지 알려주니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앞에서 강조한 것처럼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해주었다. 만화에서도 배울 어휘에 대해 빨간색의 글씨로 여러번 강조해주어서 기억하기 쉽도록 도와준다.

 



 

이 부분은 어휘 중수 부분이다. 어느 정도 초보에서 벗어나 높은 단계의 학습을 할 수 있다. 앞에서 배운 어휘하면 떠오르는 말을 익힌다. 그러니까 유사어를 익히는 과정이다. 그 말의 활용, 설명 등을 해주고 있고, 여기서도 짧은 만화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도와준다.

스펀지는 배운 어휘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다. 퀴즈의 정담은 다음 장에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제 어휘 고수의 단계이다. 어휘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다보면 어휘고수가 된다. 정말 쉽고 재미있는 활용이 가능한 교재이다.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어휘를 복습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활용이다. 이런 점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진정한 어휘 달인이 되는 과정이다.

이 부분은 학교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앞에서 배운 어휘를 복습하는 과정이다. 학교시험에 대비를 할 수도 있고, 배운 어휘에 대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왼쪽의 공간에는 어휘사전, 문제 풀이에 대한 해법, 어휘로 끝말잇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꼼꼼하게 학습하면 정말 어휘의 달인이 될 것이다.

 



 

한자공부방도 아주 유용한 부분이다. 배운 어휘와 관련된 한자 중 어려운 한자, 익혀야 할 한자를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한자에 대한 기본 설명은 물론 쓰는 순서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그 한자가 들어간 어휘를 예로 들어주고, 한자성어까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확인문제를 통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재 옆면에 보면 이렇게 배울 어휘나 관련 장을 색, 글자로 표시해 주고 있다. 빠르게 넘기면서도 찾아보기 쉽도록 하는 배려이다.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는 교재라는 점에서 아이 교재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어휘 빨리 찾기가 제공된다. 어휘, 뜻, 쪽수가 표시되어 있다. 자음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어휘 빨리 찾기를 통해 어휘의 뜻을 간단하게 알아 볼 수도 있고, 더 알고 싶은 부분은 쪽수를 확인하여 찾아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처음 교재를 받아보고 크기와 무게, 그리고 392쪽이라는 엄청난 쪽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아이가 이렇게 큰 교재, 쪽수가 많은 교재를 가지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엄마 입장에서는 좋은 교재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권해준 것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그 교재가 잘 맞지 않는다면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는 교재를 보자마자 표지를 보면서 좋아했고, 내용을 대충 보고 만화가 있는 것을 보고 좋아했다. 먼저 만화를 차근차근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교재의 내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만화먼저 본다고 나무라지 않았다. 공부는 어떤 순서가 중요하다기 보다 그 교재와 친해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화에서 배울 어휘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니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힐 수 있으니 만화를 읽는 과정이 곧 학습인 것이다.

 

읽을 거리가 많고, 정작 아이가 풀 문제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초등2학년이라 해도 다양한 교재를 풀어야 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교재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교재는 아이가 부담을 가지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교재라서 아이도 좋아하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로서도 흐뭇하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럽고 내용도 충실한 그런 교재이다.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2학년을 위한 교재라지만 초등1학년 학생이 선행학습을 위해 공부해도 좋고, 고학년 학생이 복습을 위해 사용해도 좋을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이 아이 어휘를 책임져줄 것이다. 하나하나 충실하게 익힌 어휘가 아이의 학업 성적은 물론 앞으로의 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 생활도 윤택하게 해주리라 믿는다. 참으로 고맙고 반가운 교재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 성적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이가 시험을 보고 온 날이면 "수고했다"라는 말보다 "시험 잘 봤니? 점수는?" 그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엄마가 되어버렸다. 이번 시험에서 아이성적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가 받아온 성적을 보니 만족스러웠다. 1학년 때보다 향상된 점수이다. 1학년때는 실수도 많았는데, 2학년 첫 시험에서 이렇게 좋은 점수를 받으니 기분이좋았다. 교과서 어휘의 달인으로 공부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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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단밍밍의 성장일기 중국아동문학 3
황베이쟈 지음, 백승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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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3살 단밍밍의 일상이 펼쳐진다.

13살 소년이 겪은 일상들이 때로는 평범하게,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당당하게 펼쳐진다. [중국우수소년아동도서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동화지만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도 되고, 때로는 정말 동화일뿐인 이야기도되는 그런 이야기다. 그래서 때론 현실적으로 때론 상상을 해보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

 

단밍밍은 달리기를 잘하는 소년이다. 어릴적 엄마를 잃고 챙겨주던 할머니까지 돌아가신 상황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늘 마작에 빠져사는 아빠와 함께 산다. 공부에도 흥미가 없다. 단밍밍의 현실을 바라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다. 그래도 단밍밍은 늘 꿋꿋하게 살아가는 당찬 소년이다.

어느 날 두샤오야가 전학오면서 단밍밍은 또다른 삶을 살아간다. 두샤오야가 백혈병으로 죽기 전까지 두샤오야와 함께 친하게 지내면서 다양한 일들을 함께 만들어간다. 후배들에게 토끼도 선물하고, 다른 아이의 부서진 자전거값을 물어주기 위해 같이 돈도 벌면서 연극에도 참여해본다. 두샤오야는 언제나 단밍밍의 편에서서 단밍밍을 돕는다.

그리고 어느 날 두샤오야가 세상을 떠난다. 슬픔을 이기지 못한 단밍밍은 며칠을 앓아눕는다.

그리고 죽어도 늘 곁에 있겠다던 두샤오야가 약속을 지키고 단밍밍 곁에 나타난다. 그러면서 두샤오야는 단밍밍을 돕는다. 다른 친구들도 도와주면서 단밍밍뿐 아니라 친구들의 삶에도 희망을 가져다준다. 늘 말을 더듬는 저우쉐하오가 낭독을 하도록 돕고, 늘 다른 사람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위에량이 연극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도록 돕는다. 그리고 두샤오야의 부모님이 다시 행복을 찾도록 도와준다. 두샤오야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13살 단밍밍은 영원한 친구 두샤오야와 함께 멋진 꿈을 향해 날아간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13살... 그 어린 시절을 회상해본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맞을 13살을 생각해본다.

단밍밍처럼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본다.

그리고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간직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본다.

또한 꿈을 향해 멋지게 날 수 있는 마음, 준비를 가진 아이가 되면 좋겠다.

단밍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단밍밍의 순수함, 그 당당함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3살 단밍밍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었다.

정말 긴 동화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었다. 초등고학년 아이들도 자신의 입장에 비추어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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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논어 꿈을 논하다 10대 고전으로 날다 1
김정빈 지음, 김덕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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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 말씀, 논어하면 어떤 생각부터 떠오르나요?

저는 어렵다는 생각부터 들어서 논어를 함부로 만나볼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논어를 읽어보라고 감히 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논어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기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만나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논어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 우리의 행동 등을 잘 돌아보면 우리가 논어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논어를 만화로 엮은 것입니다.

공자님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정말 부담없이 논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고전 논어를 만화로 엮을 생각을 한 것부터 정말 멋진 생각이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논어 꿈을 논하다] 이 책이 정말 고마운 이유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논어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공자의 생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공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오랜 세월 고민한 모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우리는 공자를 스승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자의 사상에도 많은 모순과 약점이 있지만 우리는 그 안에 담긴 더 큰 사상을 알고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공자의 주요 사상은 바로 인입니다. 그 인을 바탕으로 모든 사상이 출발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논어 해설이 등장합니다.

한자를 해석해야 한다는 거부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즐거운 논어 해설입니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호학근행, 언행일치, 상고정명, 효제일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정말 본받고 실천할 덕목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교훈을 아이들이 같이 읽고 배운다면 더없이 바른 성인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읽을 수 있는 10대를 위한 공자 멘토링이 있습니다.

실제 공자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꾸며서 더욱 재미있으면서 진지하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공부, 꿈, 친구에 대한 멋진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대를 위한 고전 블로그 공선생의 원전읽기가 나옵니다.

원전이라면 왠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친절한 해설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논어의 일부분이지만 훌륭한 말씀을 배울 수 있기에 함께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논어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라는 편견을 버리고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담없이 권해줄 수 있는 고마운 책입니다.

논어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 만화로 논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논어 꿈을 논하다]를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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