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느껴지는 표정의 아이들이 어둠속에서 움직이는 누군가를 지켜보는 모습을 담은 표지의 이책은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품으로 어린이 탐정단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하고 방정환 선생님을 기억하도록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데요어린이 심사단과 함께 이루어진 공모전의 결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옻나무로 유명한 조용한 시골마을인 단비마을 단비초등학교에는 탐정반이라는 동아리가 있는데요6학년의 졸업으로 4명만 남은 탐정반은 동아리의 충족요건인 동아리부원 5명을 맞추기위한 고민에 빠집니다그러던중 하룻밤사이에 벌어진 옻순 도난 사건은 그 규모와 대담함 그리고 외부인의 출입이 확인되지않았다는 점에서 마을 주민 모두를 술렁이게 하고 탐정반은 옻순 도난 사건을 해결하며 탐정반의 실력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새로운 부원을 모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마을 주민들의 대화를 토대로 사건의 이모저모를 취합하고 추리의 방향을 정하며 단서를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탐정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행동과 생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데요때로는 단서를 놓치기도하고 때로는 잘못 추리하기도하지만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합니다각자의 관찰력과 추리력 그리고 관심사가 어떻게 사건의 해결로 이어지는지 어떤 것이 복선이었으며 어떤 반전이 일어나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단비초 탐정반의 새로운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에코는 그리스어로 집 또는 가정을 뜻하는 단어로 이책은 지구라는 집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를 101가지의 단어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생명의 정의로부터 시작해 생물들을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생물들이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는 지는 물론 같은 생물 분류안에서도 주변 환경에 따라 또 어떻게 다른지등을 배워볼수 있습니다진화론이 정착하기까지의 일들이나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고 정의된 생물들의 이야기를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만나볼수있는데요주제에서 연결되는 해시태그를 통해 꼭 기억해야할 개념을 되짚어보기도 합니다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을 비롯해 농작물이나 숲, 바다의 환경을 파괴하는 생물들 그리고 독을 가진 생물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며 유해한 존재들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이 지구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그런 위험요소들을 인류는 또 어떻게 활용하고 대처했는지도 만나볼수있습니다인류에게 위협적이니 모두 없애버려야한다는 단순한 논리가 왜 틀렸으며 또 왜 위험한지를 생각해보게하며 지구의 생명체들이 공존하기위한 방법들을 고민해보게 하는데요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책으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 고학년이나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기 좋은 101 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이 되고 있으니 101 시리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키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산과 낮게 깔린 구름등 마음이 평온해지는 한적한 풍경속에서 푸릇하게 자라나는 작물들 사이로 난 길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는 인물이 담긴 표지의 이책은 재택 호스피스 의사로 많은 이들의 마지막을 함께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의료적인 조치가 의미없어진 이후 평온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의료 활동을 의미하는 호스피스는 대부분 별도의 공간에서 이루어지고는 하는데요이책의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고자하는 환자들에게 왕진을 다니며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집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가 그리 오래전이 아닐텐데 이제는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특별하고 어쩌면 축복인 시대가 된 것 같은데요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차근히 들어보다보면 병원에서 병을 진단받고 죽음을 피할수없음을 받아들인 환자들이 하고 싶은 일은 집에 가고 싶다라는 것이 드라마속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점과 환자를 돌보기위해 가족들이 해야할 일과 왕진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수 있는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야할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태어난 생명은 반드시 그 끝이 있음에도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이야기나누는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익숙하지만 잘 죽는다는 것은 곧 잘 살아간다라는 것을 의미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이는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겨지는 이들에게 후회가 남지않기위해 무엇을 해야할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정사와 야사를 비롯해 책이나 그림등 다양한 형태로 풍부하게 기록이 남아 있는 조선의 역사에 비해 그 이전에 존재했던 한반도의 역사는 전해지는 유물이나 기록이 많이 부족합니다그렇기에 오히려 지금도 새롭게 유물이 발굴이 되기도하고 그를 통해 역사가 보강이 되기도 하며 이야기가 풍부해지기도 하는데요이책은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세 나라가 다툼과 동맹의 역사끝에 하나로 통일이 되는 동안 한반도의 남쪽에 존재했던 가야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2023년도에 가야의 여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낯선 가야국의 이야기를 가야 유물을 통해 따라가봅니다가야국은 하나의 나라가 아닌 가야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연맹국가로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와 위급할 때는 힘을 합치는 모습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과도 교역하였다고 하는데요우리에게 익숙한 가야금을 비롯해 가야의 철기문화의 정수를 이룬 이야기 그리고 신비로운 건국신화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수장고에 모인 유물들이 밤새 들려주는 자신의 나라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를 소개하고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혼란과 쇠퇴속에서 멸국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외울 것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도 재미있어지는데요초등학생들과 함께 읽어보기에 좋은 책으로 이책을 읽고나서 관련된 박물관을 가본다면 유물들의 모습이나 설명문들이 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배를 부여잡고 눈물까지 맺혀가며 큰 소리로 웃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따라 웃고 싶어지는데요활짝 웃는 아이의 모습을 표지로 가진 이책은 기묘한 방 이야기의 네번째 이야기로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웃음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것을 기념하며 온가족이 즐겁게 외식을 하러 식당에 도착한 직후 차선을 넘어 돌진해온 차에 부딪히며 강이네 가족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아빠는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아야하고 엄마는 아빠의 곁을 지켜야하는 상황으로 강이는 외할아버지의 집에서 방학을 보내게 되는데요강이는 교통사고에서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람들의 얼굴색이 회색이나 살구색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어리석은 자가 웃음이 많다는 글귀를 집안에 걸어둘만큼 무뚝뚝하며 감정표현이 없어 무섭기만 한 할아버지의 추천으로 동네의 책방을 드나들며 또래들과 어울리게 되는 강이는 회색빛이던 얼굴이 살구색으로 변하는 이유에는 마음의 상태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걱정이 많고 우울하고 때로는 화가 나서 얼굴이 회색이던 사람들이 마음이 평온해지고 웃음을 되찾으며 살구색이 되는 모습을 발견하며 강이는 할아버지의 얼굴도 화사해지도록 방법을 찾아나서게 됩니다마음속에 간직한 웃음방을 열어줄 각자에게 맞는 열쇠는 무엇일지를 고민하며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강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로 웃음이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