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로보카폴리 진짜 첫
로이 비쥬얼 기획 / 로이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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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놀수 있는 [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입니다
브룸스타운과 구조대본부의 배경판과 함께 폴리만화속 캐릭터들, 캐릭터들의 집, 교통장비등을 만들수 있는데요
구조대의 경우는 자동차는 물론 손가락 인형도 만들수 있답니다
도톰한 두께의 종이를 칼이나 가위없이 모양대로 뜯어준뒤 풀칠을 해서 붙이면 되는거라 아주 간단한데요
난이도가 별 1개에서 별 4개로 표시가 되어 있어 쉬운것부터 차근히 만들어보면 될것 같아요
아이 혼자서도 가능할것 같지만 7살인 저희애는 엄마가 같이 도와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한두번 시범을 보여주니 혼자서도 해보겠다고 할 정도로 금방 적응하고 푹 빠졌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풀칠하는 부분의 면적이 적다보니 꼼꼼하게 풀칠을 해도 갖고 놀다보면 가끔씩 떨어지더라구요
풀칠해서 만든다음 안쪽에 테이프로 한번더 붙여주는 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큼지막한 크기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완성된 자동차의 크기가 100*75mm라고 서점사이트에도 나오는데요
어린아이부터 유치부까지 잘 가지고 놀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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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그리고 엄마
마야 안젤루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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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를 가만히 불러보면 수만가지의 생각과 감정이 오가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책의 저자인 마야 안젤루에게도 엄마는 그리움, 원망, 조언자, 멘토, 친구, 안식처 등등 수많은 감정을 불러오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에 흑인으로 태어났으며 가난했으며 여자이며 이혼한 부모, 할머니와 보낸 유년시절, 다시 만난 엄마, 성폭행과 미혼모, 집착을 넘어 폭행하는 남자, 다시 사랑하게 되지만 몇년만에 끝나버린 결혼생활등등 이 모든 것이 한사람에게 일어난 일이 맞을까 싶을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저자의 삶이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으며 당당한 삶을 살수 있었던건 삶에 대해 세상에 대해 몸소 보여주며 알려주었던 어머니가 존재했기때문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어떤 엄마인가를 생각해보게 되고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와 다른 상황들이 많기는 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해주는 마야와 그녀의 엄마의 이야기는 부모와 자식관계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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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처음 시작하는 돈 이야기 - 돈이 궁금한 자녀와 대화해야 할 모든 것들
론 리버 지음, 이영래 옮김, 박원배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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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맘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하고싶은 일을 하며 돈걱정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일텐데요
부모의 그런 바람으로 물심양면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경험하게 하며 양육하고 교육하지만 돈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려주고 계신가요?
본문에도 나오는 것처럼 돈이라는 것은 집안에서 말해서는 안되는 금기어이거나 부부사이에 언쟁을 일으키는 단어이며 애들은 몰라도 되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으신가요?
살면서 돈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거의 없는데도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가봅니다
아이들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는 미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일어나는 돈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통해서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주어야하는지, 아이들과 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어야하는지, 아이에게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쳐주면 좋을지를 다루고 있는데요
경제교육과 아이의 인성교육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며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번역과정에서 생기는 쉽게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이 좀 있고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적 특성이 있는 것을 빼면 내 아이에게 바로 적용해볼수 있는 팁들입니다
번역서이다보니 금방금방 읽히지는 않지만 차근히 한장씩 읽다보면 지금껏 돈에 대한 생각과 반응이 얼마나 일방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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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 1~4 세트 - 전4권 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 시리즈
우순교 외 지음, 박지은 외 그림, 강병학 감수 / 마법스쿨(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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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바르게 글씨를 쓰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 시리즈입니다
한글을 처음배우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구요
속담, 격언, 이솝우화, 옛이야기와 함께 글자를 배우고 문법을 배우고 바르게 쓰기를 연습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등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고 국어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접해볼수 있는 알찬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매일 3,4장 정도의 분량으로 매일매일 학습하도록 된 구성이라서 엄마표로 한글을 가르치기에도 부담이 없구요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과 연계되기에 예습, 복습을 하기에도 좋아 한번 쓰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다시 꺼내어 볼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속담집이나 격언집 동화책등 아이를 위해 구입하게 되는 여러 책들을 [마법의 상위권 읽기 쓰기] 세트에서 똑같이 접할수 있기에 비용면에서도 훨씬 이득이라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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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 유대인 조기교육의 힘
홍익희.조은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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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못지않게 자녀에 대한 교육열과 본인 스스로의 학구열이 높은 민족이 유대인인데요

환경적인 면에서는 물론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점이 많은 두 민족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 우리나라와 유대인의 교육철학은 많이 달라져버린것 같아요

그 차이점은 어디에서 오는지 한국인들이 놓치고 있는 교육의 중심과 교육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수 있는 책이라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과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지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유대인들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시키기위해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갓난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써 존중해주고 인정을 해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와 비교해 봤을때 우리는 법적으로도 성인이 되는 20살이 되어도 여전히 부모로부터 몸도 마음도 독립되지 못하고 부모가 간섭 혹은 통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대인은 13세인 성인식이후로는 동등한 인격체로써 대우를 해준다고 합니다

 

 

13세에 성인식을 치르면 부모와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를 해주기에 그 이전에 모든 교육이 이루어져야하고 그것이 조기교육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조기교육과는 조금 의미가 다른것 같지요?
또한 유대인들의 교육은 시험성적을 잘 받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삶에 있어 중요한 덕목들을 몸과 머리와 가슴에 새기며 안에서부터 탄탄하게 만드는 교육인것 같습니다

 

또한 유대인의 교육문화의 특징은 부부공동교육인데요
본문에도 나오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가정에서 아이가 커갈때 아버지는 직장일이 바쁘다며 집에들어오면 잠들기 바쁘고 아이가 사춘기쯤 접어들때 아버지가 아이의 일에 관심 혹은 간섭을 하려고 하여 불화가 생기곤 합니다
유대인은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아이의 교육에 함께 참여하며 식사는 무조건 함께 한다는 원칙등으로 가족간의 소통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밥상머리교육, 베겟머리교육등으로 이어지는 습관화된 교육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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