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학 노션 첫걸음
원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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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이후 좋은 툴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제대로 활용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영상을 통해서 노션을 배워보기도 하고 함께 하는 커뮤니티에서 노션을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에 글을 쓸 뿐 제대로 활용은 못했었는데요. 쉽고 좋은 툴이라 생각하면서도 반면에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노션, 독학으로 살펴보기로 했어요.


 

쉬운 독학을 할 수 있는 노션 첫걸음 책이에요. 노션을 소소하게 이용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번 기회에 노션을 잘 활용하는 단계까지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데요. 아직 잘 모르는 저이지만 요즘은 이력서를 노션으로 쓸 만큼 점점 더 활용을 확장해 가고 있는 도구라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기록장소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과의 협업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잘 배워두면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노션을 아예 모르는 상황이어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초보자의 시선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뒷장으로 갈 수록 복잡하게 느낄 수 있지만 활용도가 높은 내용들, 그리고 협업할 수 있는 것들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템플릿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 목차만으로도 이 책이 요긴하게 느껴졌어요.



그 동안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템플릿을 사용했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잘 모르고 어려울 때는 즉흥적으로 배워서 그때그때 활용만 할 뿐 제가 제대로 만들어보진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저만의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해 보았어요. 책을 보면서도 처음엔 위치를 몰라 헤메기도 했는데요. 워크스페이스 생성 위치를 찾고 책을 따라 해 보니 쉽게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 동안 나만의 워크시트를 만들어보지 못한 채 다른 이가 만들어 둔 곳을 활용하는 정도였는데 새로이 만들어보니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독서 기록에 대해서도 한 번 도전해 본 적은 있었는데 제대로 활용하진 못했었어요. 그 때에도 만들어진 독서기록 템플릿을 공유받아서 사용하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렇지만 직접 만든 템플릿이 아니다보니 설명만으로 잘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각자의 기록 스타일도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은 불필요하기도 했구요.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하자 독서기록에 대한 내용도 같이 만들어진 것을 확인했는데요. 기본 기록을 사용하면서도 책에서 설명된 내용을 토대로 나만의 기록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전에 받은 템플릿을 변경해 보려 한 적도 있었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끙끙댔던 기억이 나는데요. 책을 따라하다보면 나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나의 맞춤형 템플릿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났어요. 아직 변경하는 것이 미숙하긴 하지만 쉬운 부분부터 익혀봐야겠어요.



협업할 때 노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의 설명은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당장 나의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협업하는 팀원의 노션페이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최근에도 한 커뮤니티에서 노션을 활용하여 공부를 하는데 편집하는 방법을 몰라 조금 헤맸던 기억이 나요. 그럴 때 협업 관련된 부분을 찾아서 연습하다보면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또 설명의 마무리 부분에는 QR코드로 영상을 시청할수 있는데요. 생산성 도구에 대한 꿀팁들이 담겨져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훑어보며 노션에 대해서 모르는것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계속해서 사용해 보며 디지털도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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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마케팅 습관 - 초보에서 최고의 마케터가 되는
흑상어쌤 지음 / 다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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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시 일 할 수 있을까?

이 답을 찾으며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사업을 시작하며 마케팅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사업도, 나도 마케팅하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고 있구요. 고민만 할 쁜 제대로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요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마케팅코디 흑상어쌤의 마케팅책. 조금씩 쌓아가는 마케팅 습관이라는 제목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프롤로그에도 나와 있지만 마케팅의 관점을 바꿀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총 6개의 파트로 나뉘어진 이 책은 마케팅의 기초와 습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목차를 읽으면서 책에 담겨진 내용들이 기초를 어떻게 익히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의로부터 시작하는 본격적인 내용은 막연했던 마케팅에 대해 다시 정립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 동안은 SNS등의 마케팅활동에만 국한되어 생각해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마케팅을 공부하며 사전적인 의미만을 토대로 공부할 수도 있지만, 나만의 마케팅 정의를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마음에 남았어요. 마케팅 초보자로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 내가 생각하고 중심을 잡아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내가 마케팅을 해야하는 목적,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소비자는 누구인지에 대해서까지 포괄적인 생각이 압축된 나만의 정의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마케팅을 막연히 고객을 끌어오는 행위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동안 너무 국한된 생각 속에서 하려 했기에 더 어려웠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 제목이기도 한 마케팅습관에 대한 이 장의 내용은 정말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특히나 마케팅 뿐만 아니라 습관화 하는 것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유심히 살펴볼 내용이에요.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복리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마케팅을 습관화 하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광범위한 마케팅 분야를 한번에 하려면 어렵게만 느껴지겠지만, 하루 10분의 힘으로 마케팅 실력을 쌓아올린다는 것은 굉장한 힘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왜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등 초보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큰 벽이라고만 느꼈던 부분을 작은 벽돌로 쌓아갈 수 있다는 의욕과 힘이 생겼어요.



책에서 이야기 한 대로 이 지표는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지금 어떤 단계에 접어들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요. 저는 역시 초보단계로 나왔는데요. 이 테스트를 통해 어떻게 마케팅 실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지금까지는 이론으로만 접근했다면 내 실력에 맞는 공부방법 등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담겨진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초보자인 제가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기에 유익했고,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읽으며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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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숲속의 전설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 별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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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그림체와 함께 신비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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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숲속의 전설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 별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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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트롤, 님프, 엠프...

영화나 전설이야기 등에서 등장하는 요정이나 존재들에 대하여 신비하게 바라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존재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어떤 전설 속에 등장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같은 존재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졌었던 것 같아요.



에런과 노라가 찾은 신비한 마법의 존재들에 대하여 적혀진 할머니의 노트를 통해서 책의 이야기는 시작되요. 숲속에 살았던 할머니가 적었던 노트에 적혀진 존재들에 대하여 책을 통해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에는 총 11개의 존재들이 등장하는데요. 책을 통해 이 마법의 존재들은 각각 다른 나라에서 등장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친구인 듯 아닌듯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떤 이야기와 함께 탄생했는지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처음 등장하는 것은 페어리(Fairy). 사실 페어리는 인간과 신의 중간정도 되는 존재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책에서 소개된 페어리는 작은 여자아이같은 느낌이었어요. 페어리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습성 등이 예쁜 그림과 함께 담겨져 있는데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페어리가 있어 그 종류가 많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한국에서는 주로 요정으로 인식되는 페어리는 신비하면서도 예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이번에 책을 통해 알게 된 길레두브. 남자요정이라고 해요. 자작나무 숲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살고 있는 길레두브의 특징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어요. 머리는 길고, 타잔같은 의상의 길레두브는 야행성인 존재라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사람을 피하면서도 사람을 도와주는 존재라는 말이 넓은 마음을 가진 것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책에 소개된 존재들의 뒷 부분에는 해당하는 전설이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트롤이 등장하는 아시엘라덴의 전설은 트롤의 귀엽고 엉뚱한 면을 잘 표현한 이야기였어요. "트롤" 이라는 영화를 통해 이름이 낯설진 않지만 모습 등은 좀 더 세련된 그림체로 표현되어 새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익살스럽긴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트롤의 이야기와 함께 트롤이 어떤 전설 속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책은 신비한 존재들과 그 존재들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내용에 담겨진 그림체를 통해 관찰하는 것도 이 책의 묘미에요. 부드러운 필체와 은은한 느낌은 신비한 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거든요.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그림체를 통해 책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더 몰입하며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책은 정말 마음이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그림체와 함께 신비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와 신비로운 존재에 대한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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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매력 - 세상의 모든 x값을 찾아 떠나는 여행
리여우화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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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매력"이라는 제목에서부터 풍겨져 오는 호기심.

수학이라는 과목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문이지만, 저는 꽤나 수학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처음 받아보았을 때 생각보다 꽤나 두꺼운 책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수학의 어떤 매력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어요.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법!"

이 문장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며 책을 펼쳤어요. UCLA 인쥔 교수님의 추천사를 읽으며 저자가 그 동안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수학을 어떻게 풀이해 왔고 그 과정을 공유해 왔는지 먼저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문제와 질문, 그리고 분석을 통한 수학의 발전역사를 다룬다는 점이 수학적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추천사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들은 법칙으로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 수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영역들도 있었는데요. 목차만으로도 수학적인 풀이가 더욱 궁금해졌던 것 같아요.

 

제가 "3인의 법칙"으로 알고 있던 고사성어 "삼인성호" 의 수학적 해석은 새롭게 느껴졌어요. 심리적인 법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학적으로 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할까 싶었는데요. 수학의 일부인 확률을 이용한 풀이방식의 설명은 통해 이 고사성어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언어에 따른 해리포터의 두께차이로부터 시작하는 언어의 효율성과 수학과의 관계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언어의 효율성은 언어학자의 영역이라 생각했었는데 수학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어떤 언어가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아닌, 효율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내용전개가 흥미로웠어요. 수학적으로 언어를 분석해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과 그로 인해 무엇이 좋고 나쁨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유의깊게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대칭 파트에서 눈길을 끌었던 호프만-싱글턴 그래프. 이에 앞서 메르센 소수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데요. 결국 이 내용은 그래프로 흘러가고, 그래프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내용은 어려운 그래프의 변이라는 점에서 좀 더 마음 편안하게 훑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이 내용이 언급되기 전까지는 그래프의 발전과정이 어렵게 느껴졌었는데요. 이야기의 흐름을 통한 그래프의 발전과정의 큰 틀을 이해함으로써 한 발짝 다가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블록체인의 기술을 스토리로 풀어낸 것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론적으로 접근했었던 것과는 달리 이야기로 이해하는 블록체인의 개념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수학도 비즈니스다"라는 말은 자칫 돈과 연관된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을 줄 수도 있지만, 디지털과 관련하여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이 풀이되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던 것 같아요.

 

책의 5장 외에도 수학적으로 가장 긴 증명 등 부록도 담겨져 있는데요. 수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흥미가 있을 내용들이라 읽어보다보면 수학에 대해 한 층 더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은 흥미로웠지만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니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초등학생이 접하기에는 어려웠어요. 또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지만 각종 수식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수학이 우리 주변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학은 숫자와 관련 학문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공존하고 있다는 수학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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