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바이블 9 : 새 언약의 백성
김신중 지음, 염숙자 구성, 김종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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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하면 일단 그 두께에 기겁하게 되고, 그 안의 글씨 크기에 다시 한번 기겁하고, 어려운 말 때문에 또다시 기겁하게 된다. 그래서 사실 성경을 재밌게 본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책이 나온것은 아닌가 생각 한다.

 

  우선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밌고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성경은 어렵지 않으며 쉽고 재밌으며 유익하고 놀라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아이세움 성경 만화를 통해 성경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이 넘쳐나면 좋겠다. 그래서 넘쳐나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성경 공부까지 하게 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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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지만, 성경의 말씀대로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신다.

 

  처음에 열두 제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열두 제자들은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기다려 온 구세주라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을 널리 알리려 노력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늘 기쁘고 복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고 많은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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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예수님

- 자신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체포되어 산헤드린의 법정에 서고, 결국 로마 총독 빌라도에의해 사형을 선고받는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지만 3일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이 자신의 길을 믿고 따르게 한다.

 

2. 요한

-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겠다고 약속하며,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앞장선다.

 

3. 베드로

- 예수님이 끌려간 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제자들을 이끌도록 한다. 이후 베드로는 제자들의 중심이 되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다.

 

4. 스데반

-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일을 돕기 위한 7집사 중 한 명. 거리에서 자유인 유대인들과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증거를 성경에서 찾아내는 시합을 벌여 이기지만, 이 일로 미움을 받아 누명을 쓰고 산헤드린의 법정에서 처형을 당한다.

 

5. 빌립

- 예수님의 7집사 중 한 명으로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인도로 에티오피아 여왕의 재정 관리인에게도 세례를 준다.

 

6. 바나바

- 예수님의 제자로, 안디옥 지역에 퍼진 주님의 교회를 살펴보기 위해 파견된다. 친절하고 다정한 성품을 가진 바나바의 전도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된다.

 

7. 사울

- 스데반의 처형 때 자처하여 증인이 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처형하기 위해 앞장서지만, 후에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하여 그의 말씀을 전하는 데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한다.

 

8. 빌라도

- 유다 지역을 다스린 로마의 총독. 예수의 사형 문제에 관여하지 않고 유월절 특사로 사면하려 했으나, 흥분한 군중의 요구를 무시하지 못하고 결국 예수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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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소개]

 

그림 : 김신중

- 2004년에 게임을 소재로 한 어린이 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1-5(서울문화사)'를 그리면서 데뷔하였다. 현재는 일러스트팀 'OTOZ'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교양 학습 만화를 그리고 있다.

 

감수 : 김종혁

- 장로교단의 목사이며, 프린스턴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기술 산업의 공해현상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해석”이라는 논문으로 프린스턴 신학대학에서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평택대학교 그리고 한일장신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정년 퇴임을 하고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기획 : 염숙자

- 10여 년 동안 순정만화가로 활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린블루』 『비올레타』 『가면무도회』 『점프 인투더 화이어』 등이 있습니다. 현재 소설을 집필 중이며, 안산동산교회의 직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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