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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 ㅣ 어린이 자연 학교 5
장-밥티스트 드 파나피유 지음, 브누아 페루 외 그림, 박민정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12년 11월
평점 :



이 책은 하나의 작은 동물과 사람에 관한 백과사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동물과 비슷한 점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침팬지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침팬지는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다. 또한 사람은 몸에 털이 나 있고,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이런 특성은 최초로 나타난 포유동물로부터 물려받은 습성이라고 한다.
처음엔 사람과 동물이 많이 닮았었지만, 이제 사람은 많은 분야에서 동물보다 훨씬 더 발달된 능력을 갖게 되었다. 말하고 쓰고 계산도 할 수 있고, 환경도 변화시켰다. 그리고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동물들의 환경도 변화시키게 된다. 덕분에 동물들은 점점 살곳을 잃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1. 팔다리
- 사람이 태어나서 두 발로 걷기 전에는 네발로 기어다닌다. 바로 네발 동물들처럼 말이다.
2. 머리
- 머리에는 눈, 귀, 코, 콧구멍, 입, 이 등이 있으며 이를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3. 피부
-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막을 말하며, 털, 머리카락, 콧수염, 턱수염, 솜털, 보들보들한 털, 보송보송한 털, 벨벳 같은 털, 부숭부숭한 털과 연결될 수 있다.
4. 인체내부
- 뇌, 뼈대, 긴 소화관, 두 개의 폐, 몇 리터의 피, 완벽한 한 세트의 근육 등으로 사람의 내부를 구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마지막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을 많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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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 밥티스트 드 파나피유 [저]
- 해양생물학 박사이면서 몇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생물학을 가르쳤어요. 가축 및 생태, 바다의 생명, 생물의 진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많이 썼어요. 또 TV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제작자이기도 해요. 지은 책으로는 [바다의 세계], [민물의 세계], [공룡과 선사 시대 동물들], [찰스 다윈], [인간의 기원 이야기], [염소], [소], [양식어류], [진화], [환경], [자연의 색깔] 등 다수가 있어요.
박민정 [역]
-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월간 '더뮤지컬'에 뮤지컬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어요.
브누아 페루 [그림]
- 브누아 페루는 브장송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여러 매체와 출판사에서 이야기를 펴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2007년에는 [진짜 가족]으로 크로노 문학상을 수상했어요. 3D영상 캐릭터 '프레드와 제이미'를 제작한 모로 마짜리와 공동 작업도 하고 있어요.
뤼시 리올랑 [그림]
- 다재다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뤼시 리올랑은 컴퓨터 마우스도 붓처럼 능숙하게 다뤄요. 섬세한 세게는 물론 학습 삽화도 그려요. 파리의 에스티엔느 학교와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