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맨 로스트 킹덤 2 - 바하무트의 부활편
유니트픽쳐스 글.그림 / 상서각(책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1학년 아들에게 책을 사주려고 골라보라고 했더니, 고민도 안하고 바로 [졸라맨 로스트 킹덤] 시리즈를 골랐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인 졸라맨이 나오는 그런 만화책이다.

  처음엔 동화책처럼 간단한 줄거리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 만화가 스토리를 이어간다. 한마디로 소설과 만화가 섞여 있는 형식이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 졸라맨은 과연 레벨 89를 퀘스트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졸라맨 캐릭터 만으로도 아이는 웃음을 짓는다. 이렇게 아이에게 웃음을 주는 책이어선지 만화라곤해도 그다지 싫지 않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가 더 좋아할 것이다.

 

 

[등장 인물]

 

1. 졸라맨

- 온라인 게임 로스트 킹덤의 고수. 레벨 88로 전국 래킹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레벨 89로 로스트 킹덤 랭킹 1위인 다크 쉐도우(닉네임)가 가지고 있는 궁극의 무기 드래곤 브레스 검을 빼앗기 위해 PK를 신청하나 거절당한다.

 

2. 졸라맨의 어머니

- 홀몸으로 졸라맨을 키우고 있으며 실종된 남편을 찾으려고 한다. 온라인 게임에 빠져 사는 졸라맨을 걱정하며 옷 상의에 스페이드 모양의 파란 브로치를 달고 있다.

 

3. 선글라스맨, 두건맨, 졸라걸

- 졸라맨의 학교 친구들로 모두 로스트 킹덤의 유저들이다.

 

4. 바하무트

- 불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악한 용으로 타미르 왕국을 불바다로 만든다. 타미르 왕국의 마법사 라자루스의 활약으로 일리어드 산에 봉인되었다가 300년 만에 부활하였으며, 오직 드래곤 브레스 검으로만 물리칠 수 있다.

  

5. 헬하운드

- 현실 세계의 졸라맨을 해치기 위해 바하무트가 보낸 몬스터로, 사냥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6. 레드독

- 현실 세계와 타미르 왕국에서 졸라맨을 돕는 충직한 펫. 현실 세계에서는 졸라맨의 애완견으로, 타미르 왕국에서는 보다 커진 몸집으로 변신 후 졸라맨을 도와 함께 몬스터와 싸우는 전투견 역할을 한다.

 

7. 라자루스

- 타미르 왕국의 대사제이자 마법사. 생명연장의 마법으로 이미 수백 년 동안 생명을 이어오고 있던 중,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바하무트의 송곳니를 가지려다 봉인에서 풀린 바하무트에게 결국 죽임을 당한다.

 

8. 타셈 왕

- 로스트 킹덤 게임 속에서 바하무트를 봉인한 것으로 알려진 타이투스 왕의 실제 후손으로, 현재 타미르 왕국의 왕.

 

 

[책소개]

 

졸라맨 최초의 판타지 액션 소설 만화

온라인 게임‘로스트 킹덤’에 나오는 타미르 왕국은 수백 년 동안 용암지대에 사는 사악한 드래곤 바하무트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타미르 왕국의 타셈왕은 바하무트를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소환술사, 기사로 조직된 용사들을 모집해 바하무트를 영원히 봉인합니다. 다시 평화를 찾은 왕국! 그러나 그로부터 3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마법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생명을 이어 오던 마법사 라자루스는 영생의 마법을 손에 넣기 위해 바하무트의 송곳니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마법사 라자루스의 실수로 바하무트는 봉인에서 풀리게 되고 타셈왕은 급한 마음에‘로스트 킹덤’게임 2위인 레벨 89의 졸라맨을 불러 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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