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 다른 한편으론 마치 멋진 뮤지컬 한편을 감사하는 느낌도 든다. 그만큼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는 말이다. 마음이 자연스럽게 진정되고 편안해진다. 이 음반은 그동안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멀리했던 내 자신에게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나온 음반이 아닌가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 음반을 듣는 자체만으로도 은혜가 충만해진다. 이 음반 덕분에 다시 주님의 은혜를 느끼게 되었다. 사진의 두 소녀의 표정이 무척 편안해 보인다. 이 편안함이 듣는 이들을 같이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 음반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들으며 주님의 사랑을 만끽해야겠다. [음반 정보] 1. 한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가스펠 듀오 '하나'의 데뷔앨범 '원 보이스(one voice)'를 한국에서 발표했다. 2. 멤버 리나 리서와 이어진은 미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에서 각각 성악과 종교음악을 전공한 음악도이다. 3. 평소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가수 조규찬이 편곡하고 피처링한 'The power of your love(주께 가오니)'는 세련된 팝이다. 4. 영롱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두 사람의 깔끔한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이 음반에는 11곡의 영어 CCM곡과 한국곡 '사명' , '거룩하신 하나님' 등 2곡까지 총 13곡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