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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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자연사 박물관은 현재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오랜 역사를 담은 곳입니다. 아주 오래전 지구에 번성했다 사라진 생물들의 화석,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진귀한 광물,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등을 통해 한때 지구의 일부였지만 이제는 사라져 버린 세계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생물들의 표본을 찾아내고 분류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시인 호모 에렉투스에게 쫓겨 박물관을 누비게 된 지오와 친구들, 그리고 박 관장! 겨우 원시인들을 따돌리나 싶은 순간에 호랑이, 코끼리 등의 동물들이 달려 나와, 원시인과 동물들 사이에 끼게 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천만다행으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박물관은 여전히 살아난 전시물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런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도 운석의 신비로운 힘에 의해 박물관이 움직인다는 것을 파악한 지오 일행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박물관 어딘가에 있을 운석 조각들을 찾으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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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1. 지오

- 자연사 박물관에 갇혀 온갖 전시물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우리의 주인공. 이번에도 하스트독수리에게 잡히고 상어에게 쫓기는 등 서바이벌 짱답게 온갖 서바이벌 상황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로 곧잘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어렵게 찾은 운석을 놓치는 등 가는 곳마다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2. 박 관장

- 자연사 박물관의 관장. 애지중지하는 박물관이 난장판이 되어 초조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되살아난 희귀 동식물들과 운석의 힘에 감탄한다. 박물관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지오가 팀을 나눠서 운석을 찾자는 제안을 하지만, 아무도 괴팍하고 불같은 성격의 박 관장과 짝꿍이 되려 하지 않는다. 박 관장이 과연 이 서바이벌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3. 명수

- 자연사 박물관이 뭔지도 모르고 떠밀려 온 명수! 처음에는 입에서 불평불만이 떠나지 않았지만 도도새, 태즈메이니아늑대와 같은 멸종 동물을 보면서 어느새 자연에 대해 고민하는 소년으로 거듭난다.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실은 눈물도 많다.

 

 

4. 미키

- 지오 일행 중 단연 브레인! 지난 모험에서 지구과학과 진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지오에게 도움을 주었다면, 이번에는 포유류부터 파충류까지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상식을 십분 발휘한다.

 

 

5. 금보

- 금보가 세상에서 가장 못 견디는 건, 박 관장의 짜증도 무시무시한 생물들도 아닌 배고픔! 배가 고픈 건 절대로 못 참는 금보는 식물실에서 별천지를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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