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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 자본이나 백 없이도 IT 창업에 성공하는 법
제이슨 L. 밥티스트 지음, 이유경 옮김 / 디퍼런트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IT 분야의 스타트업의 입문자를 위한 안내서
90년대의 인터넷 붐을 통해서 IT 분야의 고속 성장을 이루었으며, 지금 그 시대를 재현 하듯이 모바일 분야의 스타트업 붐이 일어나고 있다. 자본, 경험, 관련 인맥 등이 부족한 새내기 스타트업에게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안내해주는 책이 나왔다.
‘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디버런트)’의 저자 제이슨 L.밥티스트는 온스와이프 대표로 지난 2011년 비즈니스워크가 선정한 ‘25세 이하 최고기업가 25명’,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의 기업가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온스와이프는 아이패드, 아이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사파리,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웹에 접속할 때에 필요한 미디어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창업 2년만에 수백만 달러짜리의 플랫폼회사로 성장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세부터 다양한 스타트업을 창업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직접 겪으며 배운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방법, 회사를 홍보하는 방법, 자본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독자에게 전함으로써 새내기 스타트업에게 열정을 발휘하도록 돕고 격려하는 책이다.
그는 동종업계의 스타트업들을 소개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갖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고객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민트, 위페이, 스리워즈닷미, 어바웃 닷컴, 드롭박스, 아마존, 징가, 워드프레스와 워드캠프가 있으며, 이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세일즈포스, 앵그리 버드, 뉴욕타임스, 팜빌, 힘멍크, 페이스북, 슈거CRM, 심플지오를 통해서 설명 했다.
이 책을 추천사로는 허브스팟 다미시 샤 CTO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책이다.”, 테크스타스 데이비드 코언 CEO는 “창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파운드리 그룹 브래드 펠드 상무이사는 “창업을 생각하거나 신생업체를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절대적인 필독서다.”를 보냈다.
한편, 실리콘밸리의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는 점으로써 문화적 차이는 보이지만 창업을 시작하는 대표 및 관련 관계자에게는 힘이 되는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