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쿵푸 팬더 3 무비 스토리북 ㅣ 예림아이 드림웍스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6년 1월

 어느 날 tv를 켜니  바로 쿵푸 팬더3의 홍보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코믹하게 생긴 잭블랙을 만날 수 있었다. 책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기에 한참을 보다가 극장에서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없기에 극장으로 가는 것보다 책으로 그의 작품을 만나 보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책이 『쿵푸팬더3』바로 이 책이다.

『쿵푸팬더3』

 예림아이 [쿵푸 팬더 3 무비 스토리북]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쿵푸팬더3』는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2편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우리의 주인공 '포'가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것이 『쿵푸팬더3』의 포인트가 아닐까?  그렇지만 너무 쉽게 전개되면 재미가 없기에 악당 '카이'가 나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카이의 모습을 보니 악당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어 아이들이 보면 조금은 무서워 하지 않을까? 그를 이기기 위해 훈련하는 열심히 훈련을 하는 포를 보고 있으려니 책으로 읽고 끝내려 했는데 당장이라도 '포'와 '카이'의 대결을 보고 싶어 당장이라도 영화관으로 달려 가고 싶다.

 하지만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영화관에서 신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바로 < 팬더 백과 >를 보면서 '용의 전사 포'를 보고 그의 ' 숙명의 라이벌 카이'의 멋진 폼을 그려 보기도 하는 것에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이 조금 못나와도 그려 보는 재미를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이외에도 무적 5인방을 천천히 여유를 갖고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읽는 책의 재미와 보는 책의 재미를 갖고 있는  천천히  [쿵푸 팬더 3 무비 스토리북] 다시한번 봐야 겠다. 나이가 들어도 이런 책은 정말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