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걱정, 뚝! - 혼자서 배우는 글쓰기 교과서
김태수 지음, 강경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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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책부터 읽는 5학년 딸아이가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른 아이들은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학원순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다니고 있다. 그것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니는 학원이 더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딸아이는 방학을 맞이하여 좋아하는 책 실컷 읽기 위하여 한 군데 다니고 있던 영어학원마저 쉬고 있다.  다른 친구들은 수학, 영어, 한자 한국사,논술학원 등 여러 군데를 다니고 있기에 엄마로서 내심 불안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에 논술학원을 보내는 대신 [글쓰기 걱정 뚝!] 이 책을 읽기로 했다. 학원을 보내면 자신의 생각보다는 형식화 된 틀 속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접고 다시 한 번 스스로 책을 읽고 글쓰기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글쓰기 걱정 뚝!] 

 

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1장 글, 너는 누구냐!

 2장 문장,너를 알아보마!

 3장 좋은 문장을 쓰자

 4장 문장이 모여 모여!

 5장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는 글쓰기

 6장 도전! 글쓰기   

 

 이렇게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신문사에서 일했던 저자의 경험담이  21세기 디지털 시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글쓰기를 쉽게 가르쳐 주고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모두 다 갖고 있다. 하루 아침에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것은 아니기에, 생각을 많이 하고, 글을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라는 저자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곁에 두고서 글을 쓸 때마다 한번 씩 펼쳐보면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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