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운동, 독이 됩니다
다나카 기요지 지음, 윤지나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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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기에 어느 사이 많은 시간이 흘러 반세기의 인생을 훌쩍 넘겼다. 가만히 인생을 되돌아보니 좋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4년도에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야 할 병으로 대수술을 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삶이라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 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아온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 운동, 독이 됩니다』이런 책을 만나면 두 눈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라는 과유불급의 사자성어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었기에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내 몸에 알맞은 운동법과 종류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운동이 다 나와 있었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읽기 시작하였다. 더욱 더 좋았던 것은 40년 스포츠의학 연구가의 이야기이기때문에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를 시작으로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 사이클링을 포함하여

 총 8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골프를 제외하면 조금씩은 경험을 한 운동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만큼 보편적인 운동으로 예를들어 우리가 생각하고 조심할 점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다.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실천에 옮기지만 항상 궁금한 것은 어느정도가 나에게 맞는 운동량이 되는지, 어떤 운동이 신체에 알맞은 운동인지 항상 궁금했었다. 이 책에서는 청년층~중년은 '조금 힘들다~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목표로 하고, 고령자의 경우는 '아직 괜찮다~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고 한다. 반세기의 인생을 살았지만 고령층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 힘들다' 이런 생각이 들때까지 운동을 하리라 마음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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