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외국어 하나 정도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스페인어를 꼭 점찍었어요스페인어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남미국가에서 많이 통용되니까 사실 잘 알아두면 사용할 일도 많을 것 같고발음도 그렇고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있는 언어같았거든요~새로운 언어를 익히면 뇌에도 많은 자극이 가면서 젊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시기가 어릴때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게 되면 뇌가 젊을 때로 착각을 하게 되면서 뇌나이가 어려진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요즘 활력이 부족하고 심심한 기분이 들어서 새 언어를 배우면 뭔가 삶에 활력도 있을 것 같고 또 새로운 도전이라는 자극을 주고 싶어서 정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언어의 기본은? 바로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단어를 알아야 문장을 만들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그래서 실전말하기와 시험준비까지 완전 대비할 수 있는 단어장을 골랐어요시원스쿨 [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입니다. 주제별 필수단어 3000여개가 담겨 있고요 스페인어 시험도 수준별로 대비할 수 있어요!훈련이 명인을 만든다는 말처럼 엄선된 단어와 이 단어로 이루어진 예문을 공부하면 저절로 실력이 쑥쑥 늘어납니다. 저는 초보학습자지만 초보학습자부터 중급 그 이상까지 다 품어내는 단어장이라고 생각해요![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은 주제별로 단어가 이루어져 있어서 연상작용으로 연달아 이어 공부하기가 좋아요. 신체, 개인, 인간관계, 교육, 일 등등 챕터별로 단어가 구성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계획 세우기에 적합하네요. 많이 쓰는 단어들이 한 챕터에 담겨있고, 예문이 있어서 단어->문장까지 함께 익히고 나아갈 수 있어요. 물론 처음도입부에 친절하게 스페인어 알파벳 또한 실려있어요~ 매일 매일 공부량도 체크할 수 있게 스케줄표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프링북이라서 정말 편해요! 책 손상도 덜하고 공부할 때 정말 편하네요!!단어 앞에 보면 내가 외웠는지 어려운지 체크해볼 수 있게 칸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려운 단어들은 체크해 놓고 계속해서 볼 수 있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세번 다 체크하면 이제 내가 잘 외웠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예문이 자주 쓰는 말이 많아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말과 자연스럽게 연결 됩니다. 예문만 따라 읽어도 실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의 장점! 바로 무료MP3제공이랍니다. 큐알찍고 바로 들어보세요무료 오디오 제공이라서 독학 학습자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사실 언어 처음 시작하는데 선뜻 나아가지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무료 MP3로 부담없이 시작하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선생님 발음듣고 무작정 따라하고 반복하고 단어 예문 외우면 실력이 쑥쑥 자라난답니다. 기본 단어장에 있는 단어만으로는 부족하다고요? 보너스 단어가 있어서 심화단어까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궁금했던 단어들도 많아서 보너스 단어칸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독학 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친절하게 도와주는 책이라서 고마운 마음이에요~열심히 [GO! 독학 스페인어 단어장]로 공부해서 저도 여행가서 스페인어 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시회에서 그림을 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것 같아요. 그림 그 자체로 느껴지는 감상도 분명히 있지만 그림의 작가 그 배경 등등에 대해서 알고 보면 그림이 더욱 재밌고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과 관련한 예술서적을 읽는 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림을 더 재밌게 보기 위해서 더 맛있게 맛보기 위해서 디렉션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을 골라봤어요
[그림을 맛있게 먹는 7가지 방법]입니다.
이 책은 한국일보에 '맛있게 그림보기' 칼럼을 연재한 송주영님이 그동안 쓴 칼럼 43개중에 28가지를 선별하여 일곱 그릇에 나눠 담은 책입니다. 1부는 개인 취향 존중 시대의 그림 감상법
2부 오래전 미술 다시 보기, 3부 반전 있는 그림 보기, 4부 근현대 미술 다시 보기, 5부 동시대 미술 다시 보기, 6부 그림 속 여자, 그림 그리는 여자, 7부 내일을 위한 미술교육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볼때 그림을 어떻게 봐야할까?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저자는 스토리텔링, 형시과 내용, 무제그림보기 등으로 그림 감상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저는 무제 그림보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작가가 제목 붙이기 어려우니 그냥 그려놓고 무제라고 적은 것은 아닌지 가끔은 무성의함에 실망하기도 했고요. 무제 그림 보는 방법은 따로 있는 것인가? 내가 모르는게 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었고요. 작가는 말합니다 정답이 없다는 즐거움으로 무제 작품을 바라보면 어떨까 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현대미술의 무제 작품을 마주했을 때의 피로감이 조금은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자는 예술작품을 맞이할때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단순히 감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의 취향은 무엇인지 돌아보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눈을 감고 찬찬히 내 취향이 무엇인지 곱씹어 보게 되더라고요.
나의 취향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가장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다.
이책에서 또 흥미로웠던 점은 서양회화만 그림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동양화 도자기와 관련된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겸재와 터너를 한 카테고리에 묶어서 소개하고 있는 풍경화의 거장, 겸재와 터너를 발견한 안목의 비밀편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몇년전 우연히 본 그림에서 처음으로 왜 터너가 그렇게 유명한 화가인지를 여실히 느꼈던 터라 윌리엄 터너와 겸재정선 각각의 시대의 풍경화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알아본 존러스킨, 노베르트 베버 신부의 안목 이야기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선사시대 예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시기의 작품, 화가 등등 면면을 다루고 있어서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괜찮고 필요한 부분 발췌독도 가능해서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내 길을 걸어야겠다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었을 이 시네 맞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의 일부이고 또 제가 좋아하는 시 중의 하나에요예전에는 시가 그저 따분한 배워야 해서 그냥 배우는 문학 파트에 있는 한 과목이었다면조금 성장하고 나니 시가 문학의 정수더라고요전에 어디 티비프로그램에선가 소설가 보다 시인이 한 수 위라고 어떤 작가님이 말씀하신 걸 얼핏 들었었는데 이번에 윤동주 시를 하나 하나 음미하면서 이제야 그 말 뜻을 어렴풋이 느껴 봅니다.2025년은 윤동주 서거 80주기라고 합니다.일본 도시샤 대학에서는 명예 박사 학위도 수여 했다고 하지요. 조금 더 특별히 윤동주 시인을 만나는 책[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 입니다.불멸의 화가라고 불리는 반 고흐 윤동주의 시에 반 고흐의 그림을 담아냈습니다. 윤동주 반고흐 짧을 생을 불태우고 간 공통점이 있어서 일까요? 시와 그림이 잘 어울립니다.윤동주 하면 시대에 대한 고뇌, 자아성찰에 대한 시가 많죠. 고흐도 늘 끊임없이 고뇌하고 고뇌하며 그림을 그린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더라고요.윤동주의 자화상에 고흐의 자화상시가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시만 보는 것 보다 몰입이 더 되고안타까운 두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폭아 담아 뭔가 더 애틋한 느낌을 자아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우선 이 기획하신 분 칭찬합니다.제목이 맞는 시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고흐의 그림 138점이 담겨 있어서 어떤 날은 고흐 그림만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봅니다.윤동주 전 시집이 담겨있어서 유명하고 많이 본 시도 있지만 아닌 시들도 꽤 있어서 더 알차고 좋았습니다.윤동주 반고흐 비슷하지만 다른 두 거장들의 한면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뜻 깊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가 식물 키우기에 한창 재미를 붙이고 있고 그러다보니 여러 식물들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책도 자꾸 찾다보니 재밌어 보이는 책을 찾아다니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신간이 출시되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식물학이야기라고 하니 솔깃하더라구요~ 솔직히 아이에게 추천해주려고 펼쳤다가 제가 너무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홀랑 다 읽어버린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식물들 혹은 다니면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 세상의 이치 사람사이의 관계 양육하면서 느끼는 진리 사실 식물학 이야기가 맞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의 근본 원리가 책 속에 스며 있어요 가볍게 한페이지에 담긴 짤막한 일러스트도 이야기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또한 식물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있어요 어린아이와도 다큰 아이와도 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이제 봄이라 냉이철이라 냉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길에 은근 냉이가 많은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더라구요. 자연의 법칙도 자연의 활용도 충실하게 들어 있네요! 괭이밥은 살짝 씹어보면 새콤한 맛이나는 네잎클로버를 닮은 식물이에요~ 낮에는 활짝 폈다가 저녁이 되면 잎을 오므려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해서 좋아하는 풀 중 하나에요~ 저녁을 어떻게 알고 잎을 오므리는지 말이에요 그런 괭이밥이 때로는 대낮에도 잎을 닫는다고 하네요? 왜 일까요? 물론 식물의 생장에 햇빛은 필수 중의 필수이죠 하.지.만 너무 강한 빛은 오히려 식물의 생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해요 그래서 가끔은 대낮에도 괭이밥이 햇빛을 피해 잎을 닫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필자는 괭이밥의 교훈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에게 빛과 같은 존재인 부모 적당한 햇살과 같은 관심은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과한 간섭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빛이 너무 약해도 너무 강해도 성장에는 지장을 주듯 적당한 빛이 되는 그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 때로는 과한 관심과 간섭으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식물에 대해 알아가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참 많이 얻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식물학 이야기를 들었는데 현명하게 인생을 사는 비법도 알게 된 것 같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 두고두고 소중히 꺼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생각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어떤 것이 있을까요? 늘 바라는 일이기도 한데말이에요~ 아이에게 종종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봐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논리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한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처음 봤을때 뜨끔(?)했답니다.이전에 포레스트북스에서 나온 신화의 숲을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재밌게 읽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논리의 숲] 이 책에서는 이솝우화 셜록홈즈 솔로몬의 판결이야기 등등 평소 접해봄직한 재밌고 친숙한 이야기들로 논리, 판단, 법칙,추론, 오류, 호소에 관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명제 논증 참과 거짓 모순율 삼단논법연역 귀납 듣기만해도 갑자기 동공지진이 일어날 것 같은 어려울 것 같은 논리의 기본 원리가 이야기의 사례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책을 읽다보니 사실 논리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깨달음을 주더라구요. 명제는 참과 거짓으로 나눌 수 있는 문장이라는 대목을 아이와 읽으니 아이가 금세 명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발 한발 논리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자칫 어렵고 딱딱한 이론공부가 될 수도 있는 영역을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하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 참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결국 글쓰기 말하기 능력도 논리가 갖춰져야 탄탄해지는 것이라서 가장 기본을 만들어 주는 밑바탕이 되는 책이라서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