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생각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어떤 것이 있을까요? 늘 바라는 일이기도 한데말이에요~ 아이에게 종종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봐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논리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한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처음 봤을때 뜨끔(?)했답니다.이전에 포레스트북스에서 나온 신화의 숲을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재밌게 읽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논리의 숲] 이 책에서는 이솝우화 셜록홈즈 솔로몬의 판결이야기 등등 평소 접해봄직한 재밌고 친숙한 이야기들로 논리, 판단, 법칙,추론, 오류, 호소에 관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명제 논증 참과 거짓 모순율 삼단논법연역 귀납 듣기만해도 갑자기 동공지진이 일어날 것 같은 어려울 것 같은 논리의 기본 원리가 이야기의 사례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책을 읽다보니 사실 논리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깨달음을 주더라구요. 명제는 참과 거짓으로 나눌 수 있는 문장이라는 대목을 아이와 읽으니 아이가 금세 명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발 한발 논리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자칫 어렵고 딱딱한 이론공부가 될 수도 있는 영역을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하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 참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결국 글쓰기 말하기 능력도 논리가 갖춰져야 탄탄해지는 것이라서 가장 기본을 만들어 주는 밑바탕이 되는 책이라서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