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정지은.고희정 지음, EBS 자본주의 제작팀 엮음, EBS MEDIA / 가나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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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인 남수씨와 지은씨 미혼인 가영씨, 회사원 현수씨 그리고 부부 동민씨와 경인씨를 등장시켜 우리를 금융과 소비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은행과 펀드 주식같은 금융시스템에서는 결국 개인의 돈은 개인이 잘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그들의 돈이 아니기에(남의 돈이기에) 자기들 돈 같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수익 저위험이라고 하지마 실상 그들에게 인센티브가 많이 남겨나 판매수수료가 많이 남는 상품을 추천하는것이라면서

고객(개인)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식이든 펀드든 보험이든 당사자가 직접 허와 실을 알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펀드열풍이 불때 잠시 은행을 통해서 펀드가입을 해서 결과적으로 2만원 손해보고 해지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누군가가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지고 장에 가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금융과 소비는 많은것을

알아야만 합리적인 선택과 소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식투자 같은 경우는 95%의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5%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 아는 사실일수도 있으나 우리는 투자나 보험가입등등 꼼꼼하지 못한 채로 우리의 돈의 투자처를 찾거나 약관을 잘 읽지도 않고 무턱대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중도해지 (가입초기)해서 원금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한달에 5만원씩 9개월인가 입금후 해약했더니단한푼의 돈도 돌려받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가입해달라는 말에 생각도 없이.


뭐든 꼼꼼이 따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에서 자신의 돈을 지키고 이익을 보기는 힘들듯 합니다.


책에는 의료민영화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미국 영화 식코같이 손가락5개가 잘려도 돈이 없어서(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2개만 치료받는다는 애기와 함께 병원이 영리화 되면 결국 피해는 대다수의 국민의 보게 될것이라는 사실, 보험회사는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부축여서 먹고 살고 있고 개인삶을 국가가 책임지지 않으니 여러가지 보험을 들게 된다는 이야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분석과 이후의 개인의 삶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과는 섯부른 판단은 큰 화를 불러올수도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소비란 것도 결국은 우리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뿐 자본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상업적 광고에 우리의 뇌의 감성적인 부분이 작용해서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을 구입함을 일깨어주고 있습니다. 원 플러스 원 상품도 기업이 광고적인 측면과 함께 재고 소진, 창고비용 절감등을 목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는 점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 개인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젊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명품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없으면 남들에게 뒤진다는 생각과 함께 명품의 가치는 타인의 시선에 의해 결정된다는 생각이 마케팅의 역할이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그에 따른 소비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우울하면 더 비싼 비용을 들여서 충동구매를 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의 가장 큰 문제이자 이슈인 분배문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은행에 돈이 없는 이유와 물건 구입후 받은 영수증의 가치에 대한 설명

영수증에 대한 검토만으로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필요성과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사회의 당면한 문제인 출산율 저하의 원인과 대책(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자본주의(금융,돈)의 대략적인 이해를 위한 훌륭한 지첨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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