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 - 4천만이 다녀간 요리블로그의 인기 레시피
김태정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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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밥보다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외식을 위주로 식생활을 하다보니 맛과 건강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함 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각종 MSG를 비롯한 각종 조미료는 인체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일으키기 마련이데 좀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시작이 반이다'이다라는 말처럼 이제부터 집밥 요리에 입문해볼려고 하던차 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집밥200이라는 의미는 2백가지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 책을 펼치니 가장 먼저 보이는 저자의 간단한 약력을 살펴보니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라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에 이은 차례를 살펴보니 종류별로 분류된 여러가지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어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계량법을 필두로 고기 부위별 특징과 요리까지 요리에 관련된 알찬 정보들에 이어 본격적인 레시피가 등장하는데

 

책의 기본 구성은 좌측페이지는 완성된 요리사진, 우측페이지는 재료와 레시피 방법을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어 요리 초심자이라도 그대로 따라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또한 조리시간과 먹는 사람의 분량까지 안내해주고 있어 참고할만한 사항이라 할수 있겠죠


 


 

처음 등장하는 날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일 밥상편에 소개된 오징어볶음. 개인적으로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오징어회만큼은 정말 좋아하여 관련된 요리는 다 좋아라 하는데 시간날때 한번 시도해보아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어렸을때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셨어 즐겨먹었던 기억이 나는 갈치조림. 추억과 함께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는데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돌 정도이며 3인분 조리 시간이 45분이라고 하니 여유가 있을때 먹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쁜 일상에 쫒기다 보니 심신이 지쳐 사실 요리하기도 만만치 않는데 책을 보며 요리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영양 보충에 신경 좀 써야겠네요.

 

나이드니 입맛이 변하는건지, 건강을 생각하는 건지 예전에는 처다도 보지 않던 브로콜리를 구내식당에서 한번씩 나올때마다 먹기는 하지만 이 외에는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소개된 브로콜리두부무침의 레시피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데 책 우측 상단 모서리에 함께 먹으면 좋아요라고 소개된 페이지를 살펴보니 관련된 두가지 레시페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처럼 한가지 레시피와 궁합이 맞을만한 다른 레시피를 안내해주는 요리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이러한 점은 이 책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네요.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들의 소개에 이은 주말 밥상은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되는것이라 재료준비부터 생각한다면 정말로 주말에 어울리지 않나 싶은데

 

닭요리를 좋아하여 늘 먹던 배달하여 먹던 프랜차이즈 치킨이 아닌 손수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 손님이 찾아오면 대접할 것이 마땅치 않을때가 종종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항이라 하겠는데 손님초대요리를 통해 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늘 먹던 김밥이 아닌 LA김밥은 색다른 풍미(風味)를 손님과 함께 맛볼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손님초대요리는 대부분 함께 먹으면 좋은 레시피들을 알려주어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혼자는 대충 먹을수 있어도 손님이 올때는 아무래도 반찬거리나 안주거리에 신경써야 하는데 한가지 레시피에 다른 두가지 레시피를 겸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부담을 줄일수 있는 길이니까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디저트&간식와 도시락에 이은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요리들은 반찬투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비줄얼과 맛 그리고 영양분을 공급해줄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자주는 먹지 않아도 한번씩 하게 되는 음주(飮酒)를 위한 술안주는 음주의 흥을 더욱 가미시키는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두부김치는 최고의 술안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소개된 명절요리까지, 종류별로 모아진 요리책이라 원하는 요리를 찾기도 쉬울뿐더러 어렵지 않는 레시피라 원하는 맛과 영양을 선택하여 섭취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훌륭한 요리 치첨서가 될수 있다고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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