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의 비밀 - 세계 최고 부자들을 통해 본 돈의 메커니즘
샘 윌킨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부자(富者)의 삶을 살며 여유를 가지고 싶은것은 모든 인간의 마음이겠지만 저는 졸부가 아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행하는 부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삶을 아닌 타인과 함께 공존하는 삶이 진정한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끌리는 1% 부의 비밀이라 무엇인가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경제경영서이자 수퍼리치가 되는 길로 안내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330억 달러 이상의 자산가치를 가지고 있던 전자제품 유통업체였던 서킷시티를 9억달러에 인수했던 그레이트아메리칸이 노린것은 재고품이었고 세일로 물건을 팔아치웠다고 하는 사례를 들어주고 있어 기업이 얼마나 허무하게 끝날수 있는지 실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전세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도 또한 계속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업도 그리 많지 않다는 현실을 생각해볼때 창업도 중요하겠지만 타 경쟁사에게 뒤쳐지지 않고 살아남는것 또한 창업 못지 않게 중요한것임은 수퍼리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새겨할 할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경제사가들은 로마인이 당시의 기준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를 통틀어도 쉽게 찾기 힘든 부호들이었다고 주장한다. p74

 

영화를 통해서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로마사회, 사치와 향락에 젖은 그들은 모습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세계 역사에서도 찾기 힘든 부호들이었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체계적인 약탈의 결과 로마인들은 이러한 부(富)를 소유할 수 있었다고 하니 제국이 확장됨에 따라 그들의 부가 증가되었음은 다른 많은 나라들의 역사를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자는 로마인들 중에 가장 부자는 마르쿠스 크라수스라고 하며 그의 일대기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가 알고 있던 노예와 다른 로마노예들의 삶 그리고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재산 증식 방법을 접하고 있노라니 그가 부자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노예를 활용한 교육투자라니 어떻게 그 시대에 이러한 발상을 할수 있었는지 당시에 경제경영서를 읽은것도 아니겠고.

 

 

 

미국 금융계의 왕이었던 존 피어폰트 모건

골수 강도귀족이었던 그와 18세기 후반 미국경제에 대한 고찰 그리고 부자가 된 사람들의 부의 비밀까지. 여태까지 인식하지 못해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는 우리속담처럼 노력과 운이 따라준다면 일반인들도 큰 부자는 아니더라고 10억 정도의 작은부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는 말도 있듯이 큰 부자는 되는것은 일단 작은 부자는 되어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인으로서 재계 거물이 된 디루바이의 성공스토리 통해 시장경쟁체제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원동력도 잘 알수 있었으며 인터넷 기업들의 성공신화와 슈퍼리치들의 7가지 부의 비밀과 4가지 특성도 알려주고 있네요.

 

성공한 부자(富者)들의 부의 비밀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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