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1
시바야마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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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순전히 재미를 느끼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싶다면 이 만화를 보는 것은 좋겠다..어딘가 모르게 공태랑과 시티헌터와 비슷한 맥락의 만화인것 같다.. 그보다 재미는 더 떨어지지만,절대 빠질 수 없는 남녀 관계를 통해서 만화의 재미를 더한다.. 주인공이 복싱을 하지만..복싱에 대해서 그다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복싱을 좋아하고 복싱에 대해 알고자 하는 남성이면 자제해야할 것이다..ㅋㅋ 내가 아주 어릴때 이 책이 나온것 같은데..제목만 바뀌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예전에는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좀 변태적인 요소도 있지만..주인공과 그가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나오는 스토리는 여전히 재밌기만 하다 진짜 부담없이..아무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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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다! 작사가
양재선 지음 / 시공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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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사에 대해 알게 해 준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중에는 작곡이나 발성법 등 노래부르는 거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작사에 관한 것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작사가로서의 길 등 어떻게 그 필을 얻어서 작곡이라는 음표만의 집합체에 가사라는 멋진 옷을 입힐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가사를 보면 시와 같이 너무나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 음악에 심취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그냥 음악이 좋아서 무심코 그 가사의 의미를 모르고 따라했던 예전의 모습이었지만 어느덧 세월이 흘러간 뒤로는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노래를 들어보니 더욱더 감미롭고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작사가에 대해 궁금증이 일어났고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이 알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쉽게 설명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었다..그러나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뒤에 보면 사실 저자의 작품들로 페이지를 장식하는 부분은 좀 어딘가 페이지를 채우는데 급급함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쉬웠다 저자의 작품들을 보니 우리가 친숙해져 있는 곡들이 많았다. 임창정의 러브 어페어 라든가 성시경의 내게오는 길,신승훈의 I Believe 등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가사는 분명히 시와는 다르다..그러나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것이 가사인 것 같다..나도 이 책을 통해 작사 실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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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발성법과 두성
조기봉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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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발성법과 많은 호흡법들을 읽어왔다..그런데 그토록 모든 가수들이 꿈꾸는 두성이라는 것에 대해 써있는 것에 대해 흥미가 끌려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사실 발성법에 대해서 호흡법에 대해서 너무나도 유명한 복식호흡을 사용해 왔었다..이 책에서는 호흡의 위치를 전혀 다른 인중에 두고 하는 독특한 인중발성법을 제시하고 두성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점은 좋았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질문과 답형식을 마지막에 제시한 점도 좋았다..그런데 아쉬운 점도 많았다..

우선 너무나도 많은 중복된 말들이 많았다..이야기를 전개하다가도 결론은 인중발성법을 해라는 식의 무미건조한 것은 좀 심했다.. 같은 말의 반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지겹게까지 만든다..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하는 반복식은 저자가 억지로 페이지를 채우기 위해 붙여 놓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초보들도 간단히 알기 쉽게 그림과 용어의 해석 쉬운말들로 책을 썼었더라면 더욱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성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했는데 사실 아직도 감을 잡기는 힘들다..더욱더 많은 자료와 예들을 제시하고 자세히 설명하였으면 훨씬 독자들로 하여금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색다른 인중이라는 호흡법과 두성에 대해서 새로운 각도로 알게 된 것은 도움이 되었고,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이 책에 있는 것을 습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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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내 안에 있다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3
틱낫한 지음, 진우기 옮김 / 명진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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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일고 조금은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내용이 쉽고 간결하게 되어있지만 뒤에는 별루 플럼빌리지라는 곳을 설명하는데 몇 페이지를 장식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다..마인드 풀리스..깨어있는 마음을 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난 깨어있는 마음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급변하게 돌아가는 세상이나 사람들은 삶의 목적조차 잊고 너무나 바쁘게 일에 치여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아닐까 ..

잠시나마 모든 걸 물리치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것이 바로 깨어있는 마음이라 하며 그 마음으로 살면 인생의 행복은 바로 옆에 있다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사실 우리도 이 중요한 진리를 알면서도 너무나 쉽게 망각하고 있지 않은가? 욕심을 버리고 좀 더 주위를 돌아보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랑하는 가정이 있다는 것,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이런 자그마한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다 생각하기 나름이며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다.. '사람의 행복은 자신이 얼만큼 마음 먹느냐에 따라 행복해진다' 이런 말이 있다..틱낫한 스님이 말하는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내 안에 있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지 않나.. 진정한 힘은 자신의 내면 안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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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퐁스 도데 단편집
알퐁스 도데 지음, 신혜선 옮김 / 책만드는집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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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서에 딱 맞는 소설이 아닌가 싶다.. 언뜻보면 소나기와 많이 닮아 있다..세상에 때묻지않고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목동과 부잣집 아가씨인 스테파네트와의 사랑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지금 세상은 너무나도 쉽게 만나고 헤어진다.. 그리고 착각에 빠져있다..사랑을 하면 상대방의 모든것을 알아야되고 구속하려 한다..그러나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기뻐하고 스테파네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목동의 모습은 이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영혼의 순수성을 말해주고 있다..나는 요즘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고자 한다면 그 사람을 얻으려고 발버둥치고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뒤에서 그 사람이 필요할때 옆에 있어주고 한 발 치 물러나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라는 걸 느꼈다.. 정말 목동과 같은 순수함을 이 책을 빌어서라도 회복했으면 한다.. 내 안에 있는 마글론이라는 별은 무얼까? 항상 내 앞에 지표가 되어주고 나를 어둠 가운데서 밝게 비춰주는 이 책에서는 나오는 목동에게 필요한 마글론은 어디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마글론과 같은 순수한 별을 만나기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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