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다! 작사가
양재선 지음 / 시공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우선 작사에 대해 알게 해 준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중에는 작곡이나 발성법 등 노래부르는 거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작사에 관한 것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작사가로서의 길 등 어떻게 그 필을 얻어서 작곡이라는 음표만의 집합체에 가사라는 멋진 옷을 입힐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가사를 보면 시와 같이 너무나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 음악에 심취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그냥 음악이 좋아서 무심코 그 가사의 의미를 모르고 따라했던 예전의 모습이었지만 어느덧 세월이 흘러간 뒤로는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노래를 들어보니 더욱더 감미롭고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작사가에 대해 궁금증이 일어났고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이 알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쉽게 설명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었다..그러나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뒤에 보면 사실 저자의 작품들로 페이지를 장식하는 부분은 좀 어딘가 페이지를 채우는데 급급함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쉬웠다 저자의 작품들을 보니 우리가 친숙해져 있는 곡들이 많았다. 임창정의 러브 어페어 라든가 성시경의 내게오는 길,신승훈의 I Believe 등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가사는 분명히 시와는 다르다..그러나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것이 가사인 것 같다..나도 이 책을 통해 작사 실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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