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의 형제 -상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2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학수 옮김 / 범우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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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에게 이 책은 항상 내 책꽂이에 어릴때부터 꽃혀 있던 책이었다..그러나 어린 나에게 너무 어려웠다..그리고 내 자신이 좀 자랐다고 생각한 순간...역시나 어렵다,..러시아의 대문호..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처음에는 이 사람의 명성만 듣고 이 책을 한 번 읽어본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왠지 나에게 삶에 있어서 조용하고도 내면 깊숙히 박힌 무언가를 끄집어 내려고 하려는 것 같다..인간에 대한 사랑..신과 인간의 존재..

이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적 표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언제나 우리의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정말 아직도 어렵다...하지만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좀 더 시간이 지난 지금...내 생각은 이 책을 좀 더 깊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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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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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아가면서 우리가 얼마나 조그마한 것에 집착하고 남을 도와주지 못하고 자기것만을 챙기려 하는가? 정말로 법정스님이 주시는 인생의 깨달음이다...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고 빈손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우리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버리지 못해 집착하고 있는가 언젠가는 다 가지고 가지도 못하는 것을..이 책은 단순하고도 영원한 진리를 우리들 스스로에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무소유...정말 이 땅이 사는 사람들이 이 진리를 깨닫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기 것을 나누어주며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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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세계기독교고전 20
찰스 쉘던 지음, 유성덕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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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고등학교때 읽은 책이다. 학생회에서 연극을 하기 위해 이 책은 꼭 읽어야 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읽지 않고 있었는데 읽어본 친구들이 너무 좋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망설이지않고 바로 읽었다. 너무 좋은 책이다..남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앙의 고찰도 하게 되고 성숙하게 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준 책이다. 과연 내 삶 속에 내가 그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하며 산 적이 있던가 정말 예수님 그 분 처럼만 산다면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린 인간이기에 그렇게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분을 닮아 갈 수는 있다. 그렇게 노력하라고 성경은 가르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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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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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이 사람..오토다케 히로타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도 두려워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보통사람들과 똑같이 어울리려 했고 그들보다 더 열심히 모든 것을 하려했던 사람..정말 존경스럽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내 몸이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면 평생을 후회로 보내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희망...이 단어가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이 단어를 떠올리게 되면 다시 일어서게 된다. 요즘에는 너무나도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오토다케씨의 책을 읽게 되면 그런 나약함들은 사라질것이다. 내 온전한 몸에 대해 감사하게 될것이다. 온전한 몸 하나 가지고 있는데 머가 불만인가 희망만 가지면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책..살아있는 희망의 전령사 오토다케씨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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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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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정말 그렇다. 우울한 날은 누구에게나 있다...그러나 그것을 표현하기는 싶지가 않다.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잔잔한 감동은 좀처럼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렇게 절묘하게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스크립해서 정확하게 말을 인용한 것이 너무나도 가슴속에 와닿았다. 비록 자신에게 괴로운 날이 있고 우울한 날이 있더라도 그것을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간다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쁘고 슬픈 날이 언제까지나 있으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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