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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의 형제 -상 ㅣ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2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학수 옮김 / 범우사 / 1995년 7월
평점 :
품절
나에게 이 책은 항상 내 책꽂이에 어릴때부터 꽃혀 있던 책이었다..그러나 어린 나에게 너무 어려웠다..그리고 내 자신이 좀 자랐다고 생각한 순간...역시나 어렵다,..러시아의 대문호..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처음에는 이 사람의 명성만 듣고 이 책을 한 번 읽어본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왠지 나에게 삶에 있어서 조용하고도 내면 깊숙히 박힌 무언가를 끄집어 내려고 하려는 것 같다..인간에 대한 사랑..신과 인간의 존재..
이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적 표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언제나 우리의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정말 아직도 어렵다...하지만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좀 더 시간이 지난 지금...내 생각은 이 책을 좀 더 깊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