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이 사람..오토다케 히로타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도 두려워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보통사람들과 똑같이 어울리려 했고 그들보다 더 열심히 모든 것을 하려했던 사람..정말 존경스럽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내 몸이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면 평생을 후회로 보내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희망...이 단어가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이 단어를 떠올리게 되면 다시 일어서게 된다. 요즘에는 너무나도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오토다케씨의 책을 읽게 되면 그런 나약함들은 사라질것이다. 내 온전한 몸에 대해 감사하게 될것이다. 온전한 몸 하나 가지고 있는데 머가 불만인가 희망만 가지면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책..살아있는 희망의 전령사 오토다케씨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