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야? 다이아몬드 -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정말이야? 시리즈 11
하이디 무어.백다은 지음, 백다은 옮김, 해럴드 프랫.유소영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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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영어표현을 익힐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 지식까지 함께 얻을수 있는 [정말이야] 시리즈가

완간되었어요. 그동안 한권 한권 출시될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책이 나올까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는데요.

우리가 궁금해 할만한 주제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왜 사랑을 맹세할때 다이아몬드를 선물할까요?

반지가 사랑의 표시가 된지는 2천년이 넘었다고 해요. 그럼 언제부터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었을까요?

그동안은 모른채 지냈지만  이 책을 통해 이런 저런 궁금증들이 더 많아 졌답니다.

다이아몬드는  지표면 아래 맨틀 부분에서 작은 탄소 덩어리가 엄청난 고온을 받아 탄생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아주 강하고 아주 단단한데요.

단단함 때문인지 구멍를 뚫는 드릴에 사용되는 날 중 다이아몬드 가루로 만들어 진것도 있답니다.

무엇이든 화려한 면 뒤에는 어두운면이 있는 모양이에요.

다이아몬드 산업을 이끌어 큰 부자가 된 세실로즈는 '드비어스'라는 광산업체를 만들었고 지금껏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해요.

그 반면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하루 종일 허리를 숙여 일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에 매장되어 있는데요.

그들이 하루종일 힘들게 채굴한 값으로 받는 돈은  실제 다이아몬드 값에 비한다면 정말 적은 돈이라고 하니

불공평하지요.

어린이들까지 다이아몬드 광산에 끌려가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그렇게 벌어 들인 돈은 폭력단체에 제공되기도 한다고 해요

이것을 '피의 다이아몬드'라고 하구요.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보고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이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하겠어요.

다이아몬드의 탄생부터. 쓰임새. 역사속의 다이아몬드까지 두루 두루 많은 것을 알게되어 뿌듯해졌답니다.

마침 학교에서 지층과 화석에 대해 배우고 있는 딸아이에게 유용한 교과연계도서가 하나 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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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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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타본 배중에서 가장 큰배는 어릴적 수학여행을 갈때 타본것이 전부인데요.

여객선이 아닌 전함이라고 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각각 어떤일들을 할까 궁금증이 생겼답니다.

우리가 만나게 될 전함은 1800년대 영국의 목조 군함이었는데요.

겉모습만으로도 놀랄만한 크기의 전함을 속까지 들여다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나 할까요.

바다는 무역로 였기 때문에 해군이 강한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무수한 싸움을 할수 밖에 없었겠죠. 배안에 타고 있던 수병들을 생활은 정말 고달팠을 테구요.

오늘의 미션은 일곱살짜리 밀항자를 찾는 것인데요.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지나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배안에서 먹고.자고 모든일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전함 안은 정말 복잡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싱싱한 고기를 얻기위해 가축을 기르는 곳까지 있었다고 해요.  또한 선원들은 매일 아침마다 갑판 청소를 해야했는데요.

물과 모래가 뿌려져 있는 갑판위를 성경돌로 문질러 갈아냈다고 하니 정말 힘들었겠죠.

목조 군함이니 아래쪽은 축축할수 밖에 없었구요.

예나 지금이나 군생활이라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장 한장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서 당시 전함과 수병들의 생활을 그대로 엿볼수 있었는데요.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에서는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은 탓에 대부분 해군에 지원하려 들지 않았다고 해요. 배가 정박하면 '강제모집조'를 동원해

설득하거나 강제로 잡아와 입대시키는 일까지 있었다고 하니 어째서 '강제모집조'인줄 알겠죠..

[전함 크로스섹션]을 보는 동안 커다란 목조전함에 타고 있는  수병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수병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얼른 집에 가고 싶어졌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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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대표고전 세트 - 전2권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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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년이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고전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동안은 도서관에서 한두권 빌려다가 베드타임 스토리로 읽어주곤 했는데 생각만큼 진도가 나가지지 않아 아무래도

직접 읽게 해줘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다지요.

많은 고전들의 내용정도는 파악하고 있는데요.

언젠가 한자를 익히게할 요령으로 한자가 수록된 만화고전을 들여주었더랬어요.

더 자세히 읽고 싶고 싶다는 말을 종종 했으니 이제는 책을 고를일만 남은 셈이지요.

그동안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던터라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고전]을 보았을때 반가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완역본을 읽기전에 고전을 읽는데 있어서 길잡이 역할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었구요.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고전1]에서는

교훈이 깃든 의인화 소설.

남녀 영웅들의 이야기.

조선 여성의 빼어난 문학

풍자와 해학이 깃든 소설

총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서 내용을 정리해주고 부연설명까지 해주고 있답니다.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고전이다 보니 빼놓지 않고 보야하 하는 것이 고전이기도 한데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고전에 대한 비중이나 중요도가 높아진다고 할수 있겠지요.

우리 고전을 읽으면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느낄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또한 시대를 풍자하고 사물을 의인화해서 풀어가는 이야기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구요.

공부를 해야하는 목적으로 책을 읽는다면 즐거운 독서가 될수 없지만 재미있게 읽다보니 공부가 된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가 지향하는 바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 책으로 부담없이 시작하는 고전 여행이 될것 같네요.




 

2권-------------------------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고전2]는 1권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하더군요.

어라~ 많이 읽었던건데 아는건데 ~~

그동안 전래동화로 읽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인지 1권보다 더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 이유를 살펴보니 2권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

한문으로 쓰인 고전 문학

판소리계의 대표 소설로 구분되어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단군신화. 온달전. 연오랑과 세오녀. 춘향전. 토끼전. 흥부전. 심청전등 모르는이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작품들이었구요.

'고전'하면 어렵다 라는 말이 자동으로 따라올정도인데 2권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친근한 느낌이라 2권먼저

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중에서도 춘향전을 더 재미있게 봤던것 같아요.

춘향전은 판소리계 소설로 당시 가장 인기가 있었답니다.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나  탐관오리를 징계하는 부분들이

민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할수 있지요.

판소리가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된것은 2003년인데요.

북반주 하나로 혼자 울고 웃으면서 노래하는 성악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독특함이 인정된 결과라고 해요

본책에 실려 있는 고전들이 완역본은 아니지만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냈으면서도 쉽게 읽을수 있도록 풀이를  해놓았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또 '반신반의' ,'섬섬옥수'등 어려운 낱말을 따로 정리를 해주고 있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그와 연관된 다른 정보들까지 두루 두루 알수 있어서 폭 넓은 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되었구요.

우리 조상들이 남긴 보물 같은 고전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새롭게 창조해내는 능력을 키울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춘향전 중에서]

"네 서방인지 남방인지. 웬 걸인이 하나 내려왔다."

"정말이세요? 서방님이 직접 오시다니! 꿈 중에 보던 서방님을 정말로 볼 수 있는 건가요?" (본문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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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두들 놀이책 2 - 크리스마스와 겨울 친구들 똑똑한 두들 놀이책 2
피오나 와트 글, 에리카 해리슨.케이티 러벨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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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탓인지 금새 겨울이 올것 같은 요즘이네요.

추운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겨울이 좋답니다.

그 이유는 하얀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밖으로 달려나가 눈사람을 실컷 만들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번 겨울에는 하얀 눈밭에 누워 천사날개를 꼭 만들어야 겠다며 벼르고 있답니다.

두들(doodle)이란 ?

무엇에도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리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요즘 이런류의 책들이나 워크북들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니~~

앞으로는 창의성을 가진 인재들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두들 놀이책을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그리기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답니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 가는대로 연필 가는대로 그리다 보니 재미있는 작품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이지요.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두들 놀이책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참 행복해 보인다는 것이에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상상하게 되고 상상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기 때문이겠지요.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그림을 그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아"

학교생활로 때로는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것을 해소할 방법이 필요할텐데요.

그 방법중 하나가 두들 놀이책으로 그림그리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겨울이지만 똑똑한 두들 놀이책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될듯 합니다.

마음껏 그리는 동안 상상력이 자라고 자신감이 올라가는 [똑똑한 두들 놀이책2] 이 새로운 세계로

데려다 줄테니까요.

 






옹기종기 모여서 뭘하나 봤더니 두들 놀이책 펼쳐 넣고 놀고 있더라구요.

예전보다 더 재미있는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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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함윤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재영 감수 / 진선아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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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백과사전이 필요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이는 백과사전을 꼭 필요하다며 고가의 백과사전을 들여놓고 흐뭇하게 바라보며

자랑삼아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요.

정말 그럴까 싶어 유명출판사의 백과사전을 보았다가 실망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하얀바탕에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한 백과사전을 즐겨보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싶었던 것이지요.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어디서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고자 하는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수 있는데요.

초등학생이 보아야할 백과사전은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딱딱하지 않으면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백과사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구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백과]는 제가 생각하는 백과사전과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림책 처럼 술술 읽으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고 거기에 재미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요.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숙제를 하다가 또는 그날 배운것중 궁금한 것이 생겼을때마다 바로 바로 찾아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인체.생명. 발명.발견. 지구.우주. 날씨. 환경. 동.식물. 정치.사회. 경제. 문화. 예술.스포츠 등 총 8장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 든든하더라구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백과]의 또다른 매력이라면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질만한 추가정보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예를들면  여우비는 무슨 비일까?

하루 살이는 정말 딱 하루만 살까?

법관은 왜 검은색 옷을 입을까?

그동안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지만 왜 그런지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런 백과사전이라면 모두 들여놓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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